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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호서 후보 “청년들의 고민은 먹고사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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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서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

김호서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는 1일 정부의 저출산 문제 해결 정책과 관련 단순한 퍼주기식 정책이 아닌 근본적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호서 후보는 “지난해 전북지역 출산율이 역대 최저 수준(0.82)으로 떨어져 전국 9개 광역도 지역 중 꼴찌를 기록했다”며 “전북 16개 시·군·구 중에서는 전주시 완산구(0.65)가 출산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존립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과 출산을 고려했을 때 행복에 대한 추상적인 확신보다는 현실에서 감당할 수 있는 경제적 여건이 더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정부와 각 지자체에서는 이를 간과하고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후보는 “대다수의 청년에게 결혼과 출산은 절대적 규범이 아닌 선택의 문제이기 때문에 정부가 나서서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 계도하기보다는, 자녀를 갖는 것이 개인의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실질적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국가 정책을 출산과 양육 친화적 관점에서 재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청년 세대와 깊이 소통해 그들의 공감과 반향을 얻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청년들의 고민은 먹고사는 문제인데 중요한 건 미래가 보이느냐, 그렇지 않느냐로 그것은 하늘과 땅 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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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서
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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