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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진안지역 영농기 일손부족 해소 ‘기대’

농식품부·전북도 농촌인력중개 4개소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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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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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농식품부)와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지원 공모사업에 최근 진안지역 소재 총 4개소(농촌인력중개센터)가 선정돼 영농기 일손필요 농가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곳은 농식품부 주관 공모에 백운농협, 부귀임농업영농조합 2개소, 전라북도 주관 공모에 진안농협, 부귀농협 2개소 등 모두 4개소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영농기, 파종기, 수확기 등 집중적으로 발생했던 일손 부족 병목화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손 필요시기에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군은 보고 있다.     

그동안 진안지역 11개 읍·면에는 백운농협 인력중개센터와 부귀임농업영농조합 2개소에서만 인력 중개가 이뤄져 일손부족 해소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2023년 전북형 농촌인력중개센터 공모에서 진안농협과 부귀농협이 추가 선정되면서 농촌일손부족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북형농촌인력중개센터 5개소 공모 중 진안지역에서만 진안농협과 부귀농협 중개센터 등 2개소가 선정돼 주민들이 환호하고 있다. 진안농협과 부귀농협 중개센터 운영비는 2023년 진안군 제1회 추경예산에 편성돼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진안농협과 부귀농협이 인력중개에 가세하게 됨에 따라 11개 읍·면 전 지역에 걸쳐 농업분야 인력수급 지원체계가 짜임새 있게 구축돼 일손공급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공모에 선정된 4개소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센터운영비, 현장교육 실습비, 교통 운송비, 숙박비, 영농작업반장 수당, 보험료 등을 지원 받는다. 

이들 센터는 센터별로 근로자를 모집해 필요농가에 알선하고, 일손 필요농가는 중개센터를 통해서 인력을 공급받으며, 농업 근로를 희망하는 사람은 농촌인력중개센터에 신청해 소정의 임금을 받고 근로에 참여할 수 있다. 

중개센터 운영은 외국인 아닌 내국인 중심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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