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3-06-10 19:37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정치일반
보도자료

전북도, 체계적 노후 준비 계기 마련

‘고령화 대비 자립지원 지자체 기반구축’ 공모
선제적 노후준비 서비스 제공 기반 구축

image

전북도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고령화 대비 자립 지원 지자체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 '노후준비지원법' 개정에 따라 지자체 중심의 노후 준비 전달체계 구축 및 운영모델 구체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시범사업이다. 

도는 지자체 노후준비 전달체계 원년인 2022년 3월 광역단위 중 최초로 시범사업에 선정돼 지역 여건에 맞는 노후 준비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특히 ‘노후 준비 컨퍼런스’를 통해 도내 19개 관련 기관이 개별부스에서 상담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도민 300여 명이 참여한 노후준비 특강도 진행했다.

올해는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 및 김제시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광역 및 지역 노후준비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내 재무‧건강‧ 여가‧대인관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광역 및 지역 노후준비협의체를 구성해, 민관협업과 연계를 통한 안정적인 노후준비 지원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도민을 대상으로 노후 준비에 관한 진단과 상담(기본, 심층), 교육, 관계기관 연계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총사업비는 국비 7000만 원을 포함한 1억4000만 원이다. 

김석면 전북도 노인복지과장은 “노후 준비의 필요성은 알고 있지만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막연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 사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다양한 노후준비서비스를 개발‧보급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도 #노후 #노후준비지원법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