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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봄 밤의 정취’ 꽃빛드리축제 성황

아름다운 벚꽃과 화려한 야간 경관 탄성 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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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김제시장이 꽃빛드리축제장을 찾은 가족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제시

아름다운 벚꽃과 화려한 야간경관을 주제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김제꽃빛드리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김제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 이후 첫 봄맞이 축제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관광객들에게는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벚꽃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시민운동장 일원을 중심으로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만개한 벚꽃의 화려함을 더하고 청년플리마켓, 먹거리장터, EDM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봄나들이에 나선 시민과 관광객들이 봄의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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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빛드리축제가열린고 있는 김제시민운동장을 찾은 시민들의 발길로 가득메웠다.

특히, 사회적협동조합 김제농촌활력센터, (유)굿만경, 크레용팜협동조합 등 지역 민간단체의 주도적인 참여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청년층과 소상공인의 많은 참여로 지역에 큰 활력을 불어넣으며 민관협력 네트워크 활성화의 좋은 사례로 평가되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꽃빛드리축제가 봄을 맞아 시민들께 일상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꽃빛드리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즐겁고 신선한 봄 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최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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