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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일본 수출 청신호...경진원, 무역사절단 상담액 830만 달러 달성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무역 상담회 개최
일본 교역 훈풍 위한 무역사절단 파견...수출 청신호
전북 기업 10개 사 참여해 상담 건수 136건 등 성과
화장품(뷰티)·식품 계열 등 긍정적인 반응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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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일본 교역 훈풍을 위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수출 계약·후속 상담 등 상담액 830만 달러, 상담 건수 136건 등 성과를 달성하며 일본 수출에 청신호를 밝혔다./사진 제공=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일본 교역 훈풍을 위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수출 계약·후속 상담을 끌어내는 등 일본 수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무역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파견된 무역사절단에는 전북지역 기업 10개 사가 참여해 상담액 830만 달러, 상담 건수 136건 등 성과를 달성했다.

K-뷰티 인기에 화장품의 인기가 뜨거웠다.

남원에 소재한 미백크림 화장품 등을 수출하는 ㈜원스킨화장품은 전 제품에 큰 반응을 받아 45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기능성 화장품을 수출하는 ㈜피코바이오는 현지 홈쇼핑으로 판매가 적합하다는 의견이 많아짐에 따라 대량 샘플 주문이 이어졌다.

기초 화장품을 제조하는 ㈜하이솔도 MOU 체결을 통해 수출길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반려동물 연고를 수출하는 써니 사이드업은 현장에서 바이어의 러브콜을 받아 2건의 MOU 체결과 3만 불 상당의 현장 계약을 체결하고 즉시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귀금속을 생산하는 ㈜엔트라쥬얼리도 바이어사의 관심이 쏟아져 4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해 추후 세부적인 가격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형 냉장고·우레탄 판넬을 수출하는 ㈜쿨테이너는 현지 바이어사 방문 상담으로 품질면에서 뛰어나 주문 의향이 있다는 평이 쏟아졌다.

식품계열도 일본 바이어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닭가슴살 등을 수출하는 헬스앤뷰티, 냉동식품 등을 제조하는 닭가슴살도 바이어가 기업에 직접 방문해 후속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생강차·팥죽 등을 제조하는 ㈜담꽃, 국수를 제조하는 ㈜은성푸드는 각 샘플을 받아 추후 연락을 통해 판매 계획을 세우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받았다.

이현웅 원장은 "이번 상담회에서 참여 기업들의 노력으로 체결된 업무 협약(MOU)에 대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후속 관리를 통해 참가 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무역사절단 운영 외에도 도내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나아가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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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무역사절단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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