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목 5주간 총 10회
익산시가 전국 최고 수준 승마 인프라를 기반으로 직장인들에게 승마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익산시 공공승마장에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야간 승마 강습이 진행된다.
이는 평소에 승마를 즐기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평일 저녁에 운영되는 것으로 기수당 8명씩, 3기수 총 24명으로 구성된다.
강습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 5주간 총 10회 진행되며, 승마 안전 수칙, 승마 복장, 마구, 말의 습성 등 이론과 승마 기본자세, 평보, 속보, 구보 등 실습으로 이뤄진다.
비용은 40만 원(공공승마장 10회 쿠폰 비용)이며, 관련 조례에 따라 익산시민은 30% 할인이 적용된다.
신청은 승마장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승마는 말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안정, 체력 단련, 스트레스 해소 등 장점이 많은 스포츠”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승마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공공승마장은 야간 승마 강습 외에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회원제 승마 강습, 재활 승마 강습 등 보다 많은 이들에게 승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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