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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대학기술지주회사, 지역 최초 중기부 TIPS 운영사 선정

전북 5개 대학 산학협력단, 도청·전북TP, 전북은행 출자
40개사 초기 창업 투자 및 스케일업
향후 전북형 팁스 타운 조성 등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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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JB기술지주)가 전북 지역에서는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관협력형 기술 창업 프로그램인 팁스(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운영사에 선정됐다.

TIPS는 운영사가 1억 원 이상 투자한 기술 창업팀을 중소벤처기업부에 추천하면 선정 과정을 거쳐 △기술 개발(R&D) 자금 5억 원 △창업 자금 1억 원 △해외 마케팅 비용 1억 원 △엔젤매칭 펀드 2억 원 등 최대 9억 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행 기술 창업 지원정책 중에서는 지원 효과가 가장 큰 정책으로 평가된다.

JB 기술지주는 팁스 운영사로 선정된 이번 계기를 통하여 회사 운영 방향의 중심축을 팁스 운영 기반으로 전환할 예정이며 전국 대비 상대적으로 저조한 지역 내 기술 창업 분위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협력기관으로는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캠틱종합기술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JB 기술지주의 투자 기반에 다양한 신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파트너 기관들과의 협력이 더해지면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여 지역 창업 생태계의 발전을 꾀할 예정이다.

JB 기술지주는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액셀러레이터로 현재까지 40개 사에 대한 초기 창업 투자 및 스케일업 투자를 통하여 창업 생태계 구축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으며 전북형 팁스 타운 조성 등 일련의 계획들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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