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구 제2특장차 전문단지 조기 분양 분위기 조성
㈜HR E&I, 지능형 친환경 장비 5개년 계획도 제시
김제시가 친환경 특장 건설기계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업설명회를 갖고 시장개척 비전을 제시했다.
시는 지난 4일 지평선다목적복합센터에서 ㈜HR E&I(구호룡)와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친환경 특장 건설기계 생태계 구축과 백구 제2특장차 전문단지 조기분양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HR E&I 및 특장관련 기업대표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의 백구 제2특장차단지 조성현황 및 투자유치를 위한 각종 인센티브 지원방안 안내에 이어 ㈜HR E&I의 비전 및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HRE&I는 특장 플랫폼 비결과 전기구동 플랫폼 및 스마트 솔루션을 결합하여 지능형 친환경 장비 솔루션 시장을 열어간다는 야심찬 비전과 계획을 제시했다.
또한 산업은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기업정책자금 지원제도 안내, 생산기술연구원,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전문연구기관의 다양한 기술개발 및 R&D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다.
시는 백구 제1특장차 전문단지에 이어 2026년까지 10만 평 규모의‘백구 제2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하여 특장차 산업의 집적화 및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6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연구원,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를 비롯한 7개 산학연 기관과 ‘전북 특장차 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정책자금, 인증, R&D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기업과 연계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특장관련 국내 우수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5월에는 백구특장차단지에서‘제1회 미래 특장차 산업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대한민국을 넘어 특장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백구 제2특장차단지는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특장산업의 최적지로 우수기업들이 친환경 특장 건설시계 산업생태계 구축 파트너로서 함께 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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