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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 대야초 후배 특별여행 초청 ‘귀감’

2박3일 일정 청와대 등 수도권 주요기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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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초 학생들이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의 초청으로 특별한 여행을 다녀왔다./사진제공=대야초총동문회

“이길여 회장님, 감사합니다.”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이 모교인 군산 대야초 후배들을 위해 해마다 특별한 초청 행사를 이어오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모교사랑이 남다르기로 유명한 이 회장은 후배들에게 수도권 주요기관 및 문화 탐방, 현장 학습 등의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이 회장이 고향 후배들에게 다양한 견문을 익힐 기회와 함께 색다른 추억을 선물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행에 들어가는 모든 경비는 이 회장이 후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이 회장은 대야초 학생들을 초청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갖도록 했다.

대야초 학생들은 첫날 청와대와 국회의사당·가천대학교·롯데월드타워를 견학하고 둘째 날은 길병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뇌과학연구원, 가천박물관 등을 찾아 첨단 의료기기와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미래 의료인의 꿈을 다졌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방문에 이어 저녁에는 이길여 회장과 만찬을 즐기기도 했다.

셋째 날은 에버랜드를 찾아 놀이시설을 이용하고 복귀하는 일정으로 여정을 마무리했다.

후배들과 만찬 자리서 이길여 회장은 “미국과 일본에서 유학을 통해 배운 선진 의료기술로 아픈 사람들을 보듬어 주고 싶었고, 더 큰 뜻을 품을 수 있었다”며 “후배들도 더 넓은 세상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나보다 더)다른 사람들에게 베푸는 후배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복경 대야초교 교장은 “매년 항상 똑같이 어린 후배들을 아껴주시는 회장님의 아름다운 사랑에 감탄하게 된다”며 “자라는 후배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길여 회장의 모교사랑 행보는 이번 뿐 만이 아니다. 

매년 졸업식 마다 상장과 함께 3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하는 것을 비롯해탁구부와 도서관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1985년 학교 교문을 세워 기증한데 이어 1986년과 1995년에는 각각 과학실과 탁구부 전용훈련장을 짓고, 2014년 6월에는 사재 20억 원을 털어 국내 최대 수준의 어린이 도서관인 ‘가천이길여도서관’을 기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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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여 #가천길재단 #대야초 #후배 #특별여행 #모교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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