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3일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2023년 광역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이하 광역센터)' 운영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은 서울, 울산에 이어 세 번째다.
광역센터는 지역 소공인의 성장 지원 및 센터 간 연계·협업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소공인 경쟁력 확보와 자생력 강화를 돕는다.
주요 사업은 10인 미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한 △집적지 실태조사 △역량강화교육 △프로젝트 매니저양성 △산·학·연 연계사업 등이다.
사업 선정으로 소공인 비중이 높은 전북 제조업의 특성과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 농생명 및 식품산업 등 도내 주력산업 내 이업종과의 연계를 촉진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력산업을 견고히 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도는 이달부터 총사업비 5억 3500만원을 들여 도내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소공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도 문성철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광역센터 선정으로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공인 혁신성장의 기반이 조성되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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