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심부건 자치행정위원장이 28일 광주지방국세청을 방문해 완주세무서 신설을 요청했다.
심 위원장은 지난 군의회 임시회에서 ‘전주세무서 완주지서 신설 추진 촉구 건의문’을 대표발의 했으며, 이와 관련해 광주지방국세청을 방문해 장기적으로 완주세무서 신설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심 의원은 “완주군은 1만여개의 사업체와 6만여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는 전북권 최대 성장지역 이며, 2022년 결산기준, 지방세 징수규모 역시 2000억 원에 육박해 전북도내 4번째로 많은 징수를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에 반해 완주군 기업들은 세무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전주시까지 찾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 의원은 "행정절차상 세무서 설치나 지서 설치가 지금 당장 어렵다면 주 1회 운영되고 있는 출장소에 최소 상주 인원을 배치해 세무 업무 처리에 편의성을 높여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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