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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7
01:33
(Fri)
19일부터 자체 청렴송 들으며 업무 시작
완주군이 청렴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북 시군 최초로 자체 청렴송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청렴송을 통해 쉽게 접하고 친근하게 다가가자’라는 생각으로 자체 청렴송을 제작하여 송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청렴 당당 완주`로 노래명을 붙인 완주군 청렴송은 2023년 완주군 사자성어를 활용한 청렴 공모전 우수작인 `우보천리! 우리의 정직, 보이는 청렴, 천하에 퍼지는, 리더의 본보기!` 4행시를 가사에 포함했다. 1분 40초 분량의 중독성 있는 가사로 청렴 의지를 다지고 있다.
완주군은 그동안 매주 화요일 청렴의 날로 지정해 권익위에서 제작한 청렴송을 송출했으나 19일부터 완주군에서 자체 제작한 청렴송을 들으며 일과를 시작했다 .
유희태 완주군수는 “일을 추진하며 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렴이 무너지면 군민이 행복할 수 없다”며 “모든 공직자들이 청렴하게 업무를 처리하여 모두가 바라는 청렴 완주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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