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팀 500여 명 이어 고교 레슬링팀도 완주서 전지훈련
완주군이 스포츠 선수들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여름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훈련에 이어 지난달에는 고교 레슬링팀 선수들이 완주군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고교 레슬링 전지훈련단은 서울, 충북, 세종,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90명여명 선수들이다.
이들은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완주군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월에는 전국에서 10개 팀 500여 명의 유소년 축구팀이 이서지사울공원, 완주산업단지 중앙공원, 경천 체육공원, 용진 체육공원 등에서 경기를 이어가며 완주군 전역을 누볐다.
완주군은 올해 상반기 동안 ATF 완주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완주 만경강 파크골프대회 등 굵직한 국제 및 전국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해 2만여 명이 방문해 약 45억 원 가량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고 분석했다.
앞으로도 ITF 완주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완주 만경강 그란폰도(자전거대회) 등 대규모 대회를 앞두고 있어 스포츠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완주군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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