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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내년 2월 개관

4억2000여만 원 투입 송학동 푸른솔커뮤니티센터 내 조성 예정
전북 최초 어린이 건강체험관 운영 등 생애주기별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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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조감도/사진 제공=익산시

익산 서부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내년 2월 문을 연다.

18일 익산시보건소 브리핑에 따르면 센터는 현재 기본·실시설계 용역 마무리 단계로,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다음 달 개보수 공사를 시작한다.

예산 4억2000여만 원을 투입해 송학동 도시재생 거점 시설인 푸른솔커뮤니티센터 건물 3·4층에 총면적 729.42㎡(약 221평) 규모로 조성되는 센터는 건강관리실과 원스톱 기초체력 측정실, 주민 참여 동아리실, 신체활동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게 된다.

특히 특화사업으로 전북 최초 어린이 건강체험관이 운영돼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6개 테마존(성교육·손 씻기·구강보건·식품영양·신체활동·금연금주)을 구성, 성장기 아동의 건강을 도모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시는 앞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주민 436명을 상대로 서부권역 현황 분석및 건강 요구도 조사를 진행하는 등 운영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취학 아동 건강 체험, 성인 심뇌혈관 관리·비만 관리, 노인 치매 예방 관리 등 생애주기별 주요 프로그램을 우선 실시하고, 이와 함께 주민주도형 건강 동아리와 만성질환 예방 관리 사업 등 10개 기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익산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해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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