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김제시, 중기부·행안부 ‘지역혁신 공모사업’ 예비 선정

국비 등 60억 원 투입, 특장차 미래 차세대 성장 프로젝트 추진 박차

image
김제시 서해영과장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지방소멸대응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김제시

김제시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지방소멸대응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약칭 : 지역혁신 공모사업)'에 예비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역혁신 공모사업은 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 육성과제를 기획하면 중기부와 행안부가 함께 지역 중소기업비 R&D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하여 지역소멸위기 대응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도입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에 107개 인구감소(관심)지역을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받은 결과, 34개 기초지자체가 신청하였고 서류심사 및 대면심사를 거쳐 총 22개 지자체 사업이 예비선정되었다. 예비선정된 지자체는 약 3개월간 900만 원 규모의 기획컨설팅을 지원받으며 10월 중 최종 선정 결과 발표가 이루어진다.

김제시 공모과제는 특장차 혁신클러스터와 연계하여 중소기업을 육성·지원하는 “미래 Special 차(car)세대 성장 프로젝트”로 특장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거점공간을 지방소멸대응기금 50억원을 투자하여 구축하고 친환경·디지털 대전환 대응 맞춤형 특장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관내 특장차 제조·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개발 및 공정혁신을 통한 선진국형 특장산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2년 동안 국비 등 최대 10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서해영 투자유치과장은 “특장 전문인력 양성 거점공간 조성을 통해 미래 첨단 특장산업 성장 견인 거점을 마련하고 지역 중소기업 정착·육성정책 확대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인구유입 효과를 제고하고자 한다”면서 “지역혁신 공모사업 예비선정뿐만 아니라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기획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서 보완하는 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최창용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오피니언[타향에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조세정책과 우리 기업의 대응

오피니언[기고] 학교폭력 응답률 1위 오명 씻어야

오피니언[한 컷 미술관] 이보영 개인전: 만들어진 그 곳

자치·의회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전북 동부권 활성화 마중물 될까

군산“서해안 철도 군산~목포 구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