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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헌율 익산시장, 경로당 현장 점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3곳 방문, 어르신 안부 살피고 시설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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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오른쪽 두번째)이 9일 무더위쉼터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사진제공=익산시

정헌율 익산시장이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정 시장은 지난 9일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3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한 경로당은 부송동에 위치한 삼성아파트 경로당과 삼기면 채산경로당, 낭산면 한기경로당으로 지난 집중호우 등으로 긴급 피해가 발생한 시설이다.

먼저, 삼성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방바닥 누수 피해에 대한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완료를 주문했다.

이어 채산경로당 방문에서는 외벽 파손을, 한기경로당에서는 수도 누수 복구 조치 상황을 살폈다.

정 시장의 이날 현장 점검 방문은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더불어 무더위쉼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냉방시설 가동여부와 시설운영 상황 등을 보다 꼼꼼히 챙겨 보고자 실시됐다.

채산경로당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항상 시민들의 안전과 경로당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쾌적하고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하면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낮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경로당 등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운영·관리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대비해 지난 6월부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403개소를 상시 개방 운영하고 고, 냉방비를 한시적으로 1만원 인상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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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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