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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안 가력선착장,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선정

수산업 경쟁력 강화, 낚시·관광객 관광·레저 수요 충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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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가력선착장,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선정 /사진제공=부안구

부안군은 가력선착장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한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선정된 가력선착장은 새만금 사업 시행으로 폐쇄된 부안군 6개 어항의 대체 어항으로 조성되었으며, 현재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확장공사를 시행 중이다.

부안군은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선정을 위해 부안수협과 협약하여 위판장 등 어항기능시설의 민자사업을 확보하고, 어항의 기본시설과 기능시설, 편익시설 등의 어업기능과 해양관광·레저·신산업 등 새만금과 가력선착장을 융복합 거점으로 어항시설을 확충하는 사업계획을 제출했다. 

또 어항기본시설의 인프라가 이미 조성되어 있는 점, 외래어선 및 현지어선의 이용(입출항) 빈도가 높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안군 가력선착장의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선정으로 그동안 기본시설만 갖춰있어 어업활동에 큰 불편을 겪었던 어민에게 개선된 어업환경을 제공하는 등 수산업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며 가력항과 새만금 지역을 찾는 낚시·관광객들의 관광·레저 수요도 충족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만금 내측과 외측을 연결하는 거점 항으로서 새만금 사업과 연계한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가력선착장은 새만금 내측을 비롯한 부안군 어민뿐 아니라 타지역 어민도 많이 이용하는 어항으로 이번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선정으로 어민들의 어업활동을 위한 어항의 수산업 기능이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나아가 관광·레저 수요를 충족하고 새만금 내·외부를 연결하는 해양관광 거점항으로서 역할을 하여 그동안 위축된 가력선착장의 비약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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