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닷새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풍성한 행사
대형 눈 썰매장, 가족 케이크 만들기 등 프로그램 진행
 
   임실군의 대표적 겨울 축제인 ‘2024 임실 산타축제’가 올해는 더욱 차별화된 이벤트로 21일부터 5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펼쳐진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3일간 열린 산타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11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 얼어붙은 축제장을 뜨겁게 녹였다는 것.
떄문에 올해는 축제 기간을 5일로 늘려 지난해 보다 많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다채로운 체험과 이벤트를 대폭 확대했다.
특히 올해 이벤트 광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높이 5m에 길이 50m의 대형 눈썰매장을 조성해 어린이와 가족, 연인들에 짜릿한 스릴이 제공된다.
또 어린이를 겨냥한 치즈컬링과 챌린지 에어바운스, 가족 트리 및 가족 케이크 만들기 등 특별한 겨울 추억을 가지도록 준비됐다.
아울러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에는 뜰채로 빙어잡기 체험을 제공하고 산타들의 보드게임 및 민속놀이 등으로 크리스마스 선물도 주어진다.
특히 치즈캐슬 앞에는 10미터 높이의 웅장한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를 중심으로 눈사람과 사슴 조형물 등을 설치해 한겨울의 참맛도 전달한다.
이 밖에 치즈테마파크에 설치한 야간 경관조명은 밤마다 다채로운 빛 연출과 아름다운 빛으로 볼거리와 재미도 더해 줄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임실N치즈 등 각종 유제품이 20%를 할인해 판매하고 고질적 교통정체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도 마련됐다.
심민 군수는 “맛있는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가 풍성한 산타축제에 오셔서 한겨울의 멋진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담아 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