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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체육교육과 임용시험 25명 합격 ‘역대 최고’

학생 노력, 교수진 전폭적 지원, 체계적 커리큘럼 등 성과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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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체조 경진대회에서 참여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원광대 체육교육과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학과장 황정현)에 경사가 났다.

올해 체육교사 임용시험에서 25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

이는 체육교육과 역대 최다 합격 기록으로, 학생들의 노력은 물론 교수진의 전폭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13일 체육교육과에 따르면, 올해 전국 광역시·도교육청별로 치러진 교사 임용시험에서 재학생과 휴학생, 졸업생을 포함해 총 25명이 합격했다.

체육교사 임용시험은 1차 이론과 2차 실기, 면접 등으로 진행되는데 각 교육청별로 실기 종목이 달라 통상적인 수업만으로 커버하는 것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원광대 체육교육과는 10여 년 전부터 실기 시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7~8년 전부터는 공통 종목이라고 할 수 있는 육상과 수영, 체조에 대해 졸업시험 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3종목에 있어 일정 수준의 기록과 실력을 갖춰야만 졸업을 할 수 있게 한 제도로, 실제 임용시험에서 합격률을 견인하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체육교육과장 황정현 교수는 “지금까지 확인된 25명 합격자 배출은 역대 최고 성과이자 인성과 현장 역량을 두루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명문 학과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한 쾌거”라며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 준 학생들과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효과적인 교육과정 개발·운영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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