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유일…도서 연계 창의 융합 독서 프로그램 운영
익산시립모현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 전국 확산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운영하는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전국 도서관에 확대 보급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도서와 연계한 창의 융합 독서 활동을 제공한다.
올해 전국에서 17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모현도서관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공모 선정으로 창작 프로그램 패키지 보급과 전문 강사 파견 등의 지원을 받게 된 모현도서관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오는 7월부터 프레스기를 통한 에코백 만들기와 카미봇 파이와 함께하는 코딩수업 등 다양한 독서·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송지영 모현도서관장은 “공모 선정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독서와 연계한 특별한 창작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독서·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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