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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범죄피해자 지원에 최선 다할 것”

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2025 정기총회 개최
올해 사업계획·예산안 승인 및 신규 임원 10명 선임

(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원요)가 19일 2025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날 군산 한원컨벤션에서 열린 총회에는 김원요 이사장과 박진성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장을 비롯해 센터 및 군산지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회계 결산과 감사·회계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정관 개정, 임원 선임 등이 진행됐다.

신규 임원 선임에 따른 위촉장 수여식에서는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이성기 군산교육지원청장 등 10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박진성 지청장은 “센터는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토대로 강력범죄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치료비와 간병비 등 경제적 지원은 물론 심리 상담과 치료 프로그램, 신변 보호 등 다양한 지원을 하며 피해자들이 범죄로 인한 고통에서 조속히 벗어나 정상적이고 온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면서 “군산지청도 여러분과 뜻을 모아 피해자들이 조속히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김원요 이사장은 “센터 고문님들과 이사님, 그리고 위원님들의 헌신과 봉사에 감사드리며, 지청장님을 비롯한 검찰 가족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범죄피해자 보호와 지원 문제는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하나 우리 현실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민간의 참여와 역할이 점점 중요시되고 있다. 우리 센터는 일찍이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지역사회 범죄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피해자들이 웃는 그날까지 모든 역량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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