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尹 파면 촉구 단식' 이주갑 완주군의원, 의식 소실 증상으로 병원 이송

동료 의원들, 단식농성장서 병원 연락해 이송...극심한 추위로 상태 악화

image
완주군의회 제공

단식투쟁 20일차 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이 의식 소실 증상으로 20일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1일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던 이 의원은 3일 전부터 저체온증과 오한,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겪었으며, 이날 증상이 악화되면서 의원들이 응급 이송 조치했다. 현재 이 의원은 인근 병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이날 이 의원을 찾아 “건강이 급격히 나빠진 상황에서 더 이상 단식을 계속하는 것은 무리”라며, “윤석열 파면 및 국민의힘 해체를 위한 이 의원의 ‘뜨거운 뜻’은 동료 의원들이 계속 이어가겠다”는 말했다.

이 의원의 뒤를 이어 완주군의회 의원들은 이날부터 릴레이 단식투쟁에 들어갔다.

김원용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문화재·학술2025년 역사학회 연합학술대회 개최

전시·공연현대 한국 여성 서예 중진작가전 ‘어머니의 노래’ 개최

정치일반새만금 신항만, 국내 8대 크루즈 기항지로

전북현대[CHAMP10N DAY] 전북현대 ‘우승 나침반’ 거스 포옛·박진섭이 말하다

전주‘전주 실외 인라인롤러경기장’ 시설 개선…60억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