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 우화1동마을 생활안전 개선사업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
진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으로 범죄 예방과 생활안전 강화를 위해 읍소재지 한 마을에 추진한 ‘노후주택 밀집 취약구역 생활안전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15일 준공식을 가졌다.
사업이 추진된 곳은 안전에 취약한 노후주택이 밀집한 우화1동 일원이다. 이번 사업에는 도비 5600만원, 군비 1억 3100만원을 합쳐 총 1억 8700만원이 소요됐다.
우화1동 일대는 노후된 주택과 골목길이 밀집해 있는 데다 야간에 어두워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곳으로 지목돼 왔다. 주민들의 생활안전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구역이기도 하다.
군은 이 구역을 한층 더 밝고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만들고자 골목길 벽화거리 조성, 도막형 포장, 바닥표지병 설치 등을 완료했다.
송형진 건설교통과장은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안전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사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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