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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안서도, 공무원 사칭 허위구매 사기…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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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 전경.

부안군은 전국적으로 공무원 사칭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부안군청 소속 공무원을 사칭하며 허위공문서를 전송해 특정업체 물품 납품을 유도하는 사기 수법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부안읍 한 조명업체와 농기계업체 등에 부안군 소속 A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구매 확약서라는 허위공문서가 문자메시지를 통해 전송됐으며 이후 특정업체를 소개하면서 물품 구매 및 납품을 유도했다.

특히 이들은 일반 업체에서는 보유하고 있기 힘든 제품의 납품을 유도하면서 특정업체를 추천하는 방식의 사기 수법을 사용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다행히 해당 업체들은 부안군청을 방문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서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

군은 군청 홈페이지에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 방지 안내문을 게시하고 SNS 채널 ‘부안톡톡’을 통해 주의를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송했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이 공문서나 공무원 명함 등을 제시하면서 개인 명의로 물품 구입을 요청하거나 선금을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다.”며 “수상한 물품 구매나 선금 요구 사례가 발생하면 즉시 군청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사기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부안=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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