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32억원 투입 유제품과 치즈 응용제품 전시 판매
 
   국산치즈로서, 대한민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이창식) 치즈판매장 준공식이 19일 임실읍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민 군수와 장종민 의장 등 각급 기관장과 국내 낙농 및 유가공협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발전을 기원했다.
이창식 조합장은“치즈판매장이 임실치즈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에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산자와 협력으로 국민들에 다양한 제품을 제공, 지역경제 발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치즈농협 치즈판매장은 지난해 8월에 착공, 10개월 만에 이날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활동에 들어갔다.
건축물은 지상 2층에 부지 2015㎡, 건축면적 653㎡로서 부대시설 4억 7000만원 등 전체 사업비 32억원이 투입됐다.
1층에는 임실치즈농협과 관내 목장형유가공업체에서 생산된 각종 유제품과 치즈를 이용한 다양한 응용제품들이 전시됐다.
또 2층은 치즈농협과 판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을 위해 숙성치즈 건조실과 홍보관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판매장에 전시된 다양한 유제품을 둘러보고 저지종 우유와 치즈 등 신제품 구입에도 앞장섰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치즈판매장 준공에 공헌한 건축 관계자와 임직원들에 감사패와 공로패가 전달되고 판매 개장 테이프 커팅식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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