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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안군,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뮤지컬 ‘그녀가 웃잖아’ 성황리 개최

삼남중 등 관내 4개교, 666명 대상 찾아가는 공연
부안군 “올바른 인식·건강한 생활습관 위해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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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청소년들의 흡연과 음주, 마약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뮤지컬 ‘그녀가 웃잖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사진=부안군제공

부안군이 청소년들의 흡연과 음주, 마약 등 각종 유해물질로부터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지난 17일 삼남중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뮤지컬 ‘그녀가 웃잖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연기와 노래, 춤으로 흡연·음주·마약 등 각종 중독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1시간 내내 학생들의 큰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부안군은 매년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흡연·음주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삼남중을 비롯해 총 4개 학교 666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1일까지 찾아가는 뮤지컬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학교를 배경으로 학생들의 일상과 고민을 사실적으로 그려내 흡연·음주·마약의 유혹에 흔들릴 수 있는 현실을 보여주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학생들은 무대 위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와 재치 넘치는 대사에 큰 웃음과 박수로 화답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웠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흡연·음주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홍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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