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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제 비행기만 타면 돼요"⋯무주 글로벌 해외 영어체험 준비 끝

뉴질랜드, 싱가포르 현지 적응을 위한 체계적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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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무주 글로벌 해외영어체험’ 사전교육 참가자들이 교육 후 기념촬영했다./사진=무주교육지원청

무주지역 학생들의 견문을 넓혀주기 위해 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강)이 수년째 이어가고 있는  ‘무주 글로벌 해외영어체험’이 올해 여정 출발을 위한 숨고르기를 마쳤다. 

무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3일부터 뉴질랜드와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2025 무주 글로벌 해외영어체험’을 앞두고 참가 학생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6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10회에 걸친 사전 설명회 및 사전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해외영어체험은 2025년 8월 3일부터 8월 21일까지 17박 19일 간 운영될 예정이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위치한 Casebrook Intermediate School의 정규 수업 참여와 홈스테이, 문화·역사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이후 싱가포르로 이동하여 글로벌 문화체험을 끝으로 전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체험에 앞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사전 설명회에는 학생과 학부모, 인솔교사를 포함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당 장학사, 위탁운영업체가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 개요, 안전 수칙, 홈스테이 운영 방식, 현지 학교 교육과정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 학생들의 현지 적응력과 영어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2회차 사전교육에서는 영어교사 1명, 인솔교사 2명, 원어민 보조교사 2명이 함께 지도에 참여해 뉴질랜드 및 싱가포르의 문화·역사 이해, 영어 스피치 훈련 및 영어 일기 첨삭, 홈스테이 생활 적응을 위한 상황별 영어 표현 연습, 종합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하교 후 2시간씩 이루어진 집중 교육은 학생들의 높은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의미 있게 운영됐다.

이강 교육장은 “이번 글로벌 영어체험은 단순한 영어체험을 넘어 세계를 배우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전교육을 통해 철저히 준비한 만큼 학생들이 안전하고 보람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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