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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중국 국빈 방문…새해 첫 정상외교 행보

3박 4일 일정…5일 시진핑과 회담, 경제 협력 및 한반도 평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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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국빈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4일 성남 서울공항 공군1호기에서 환송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2026년 새해 첫 외교 행보로 3박 4일의 중국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현장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등 참모들과 팡쿤 주한중국대사 대리가 참석해 이 대통령을 환송했다.

한국 대통령의 방중은 2019년 12월 문재인 전 대통령 이후 6년여 만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에 도착해 첫 공식 일정으로 현지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고, 이튿날인 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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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국빈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4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1호기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11월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이은 두 번째 만남으로, 양 정상은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 문제는 물론 민감한 현안으로 꼽히는 ‘한한령’ 완화와 서해 구조물 문제 등을 놓고 해법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이 대통령은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중국 경제계 인사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6일엔 중국의 경제사령탑 격인 리창 국무원 총리와 오찬을 함께하며 한중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국회의장 격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도 면담한다.

7일엔 상하이에서 천지닝 상하이시 당 서기와의 만찬, 한중 벤처 스타트업 서밋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상하이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도 방문할 예정이다.

서울=김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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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중국 국빈 방문 #시진핑 국가주석
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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