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세계에서 상 받은 거래요.” 세계 문학상 수상작으로 상상력 쑥쑥
장수 지역 초등학생들이 세계 문학상 수상작을 직접 읽고 만들며 상상력을 키우는 겨울 독서교실이 나흘간의 여정을 마치고 전원 수료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전북도교육청 장수도서관(관장 조범관)이 ‘제112회 겨울 독서교실’을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세계의 문학상을 찾아서!」를 주제로 지역 초등학생 1~4학년 10여 명이 참여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문학상 수상작을 중심으로 체험형 독서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일자별로 주요 문학상을 테마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을 읽고 보드게임과 북아트 활동을 통해 작품의 의미를 이해했으며, 둘째 날에는 ‘케이트 그린어웨이상’ 수상작을 중심으로 ‘독서 골든벨’을 진행해 작품을 깊이 있게 탐구했다. 셋째 날에는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을 읽으며 문학적 상상력을 키웠다.
마지막 날에는 우리나라 그림책 수상작을 감상하고 ‘나에게 주는 상장 만들기’ 활동으로 4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독서교실 수료식에서는 참여 학생 전원에게 시상이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교육감상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교육장상 등 주요 상과 함께 ‘장수 사과상’, ‘장수 뜸봉샘상’, ‘장수 향교상’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특별상을 마련해 모든 학생이 독서에 대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조범관 관장은 “이번 겨울 독서교실이 학생들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장수도서관(063-351-54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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