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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 “완주·전주 통합, 전북 재도약 출발점”

350만 국내·80만 해외 출향인 뜻 모아 정부 지원 촉구

곽영길 전북도민회중앙회장

(사)전북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회장 곽영길)가 완주·전주 행정통합을 공식 지지하며 정부의 실질적 지원을 촉구했다.

중앙회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완주·전주 통합은 전북 경쟁력 회복을 위한 구조적 전환의 출발점”이라며 “350만 국내 출향인과 80만 해외 출향인의 뜻을 모아 통합 추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최근 통합 논의가 책임 있는 정치적 결단과 정책적 움직임을 계기로 전환 국면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안호영 국회의원의 통합 추진 선언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 김윤덕 장관,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 주요 인사들의 참여로 논의가 정책 현실의 영역으로 진입했다는 설명이다.

안 의원은 지난 2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전주 통합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앙회는 이를 “전북의 미래 행정 구조를 재편하겠다는 정책적 선언”으로 평가했다.

이어 정동영 장관이 국무회의에서 관련 사안을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타 권역 행정통합에 준하는 재정 지원과 공공기관 이전을 건의한 점도 주목했다. 

중앙회는 “통합이 지역 현안을 넘어 국가 균형발전 전략으로 격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중앙회는 전주·완주 통합을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닌 경쟁력 회복 전략으로 규정했다. 중복 행정을 줄이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중앙회는 정부에 △전주·완주 통합의 국가 균형발전 전략 공식화 △재정·제도적 지원 마련 △통합 이후 발전 청사진 제시 △주민 소통과 공론 절차 강화를 건의했다.

서울=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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