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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성, K리그 최초 경기 후 콘서트 ‘The 3rd Half with 잔나비’ 열린다

김천전 승리로… 선두권 추격 승점 3점 챙긴다.
역대 두 번째 전석 매진… K리그 최초 경기 후 콘서트 ‘The 3rd Half’

전북현대모터스FC 제공

전북현대모터스FC의 새로운 시도가 뜨거운 호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K리그 최초 포스트 매치 콘서트 ‘The 3rd Half with 잔나비'가 모두 매진되며 올 시즌 최고 흥행 분위기를 예고하고 있다.

전북은 오는 17일 오후 4시4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날 전북 선수단은 K리그1 통산 10회 우승, ‘라 데시마’를 기념하는 ‘블랙 앤 골드’ 콘셉트의 써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전북은 지난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되었으나, 뒤이은 안양과 부천 원정 2연전에 잇따라 무승부를 기록하며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전북의 부진 이면에는 흔들리는 플랜 A도 있다.

김승섭을 중심으로 한 전술이 기대만큼 통하지 않으면서, 티아고·이승우 등 교체 자원의 활약에 기댄 채 승점을 쌓아가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13일 진행된 부천과의 경기에서는 수적 우위(10대 11)를 앞세우고도 끝내 승리를 따내지 못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명성에 어울리지 않은 답답한 경기력으로 논란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전북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정정용 감독 체제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지만, 상대적으로 전력 아래로 평가받는 팀과의 경기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전북은 6승5무3패(승점 23점)로 선두권과 승점 6점 차에 머물고 있다.

상대 전적 11전 3승4무4패로 김천에 밀려온 전북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선두 서울이 패배하더라도 1위에 등극하지 못한다.

하지만 전북은 올 시즌 11명의 득점자를 배출하며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는 다양한 득점 루트를 갖추고 있다. 탄탄한 공격 자원을 앞세워 반드시 승리를 따내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경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경기 종료 후 펼쳐지는 ‘The 3rd Half with 잔나비’다.

K리그1 최초로 선보이는 경기 후 콘서트로, 전주월드컵경기장 3만2,391석이 전석 매진되며 올 시즌 최고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공연이 저녁까지 이어지는 만큼 F&B존과 푸드트럭도 평소보다 확대 운영되며, 전북현대와 잔나비가 협업한 한정판 MD상품도 판매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공연 종료 후 인파 운집에 대비해 특별노선버스 19대를 추가 투입, 팬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도현 전북현대 단장은 “이번 김천전은 축구와 음악, 팬 문화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전의 무대”라며 “팬들이 전주성에서 경기 이상의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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