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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전북대에 캠퍼스폴리스 떴다

전북대는 8일 교내 본부 앞에서 캠퍼스폴리스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캠퍼스폴리스는 학교 담장을 허물며 시민을 위한 열린 캠퍼스를 조성한 전북대가 구성원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면학·연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만들어졌다. 전북대는 지난해 신정문에서 구정문 사이의 울타리를 제거하고, 산책로와 벤치, 잔디마당과 분수 등을 조성해 시민들을 위한 산책 공원으로 제공했다. 전북대는 발대식을 계기로 본부 별관에 캠퍼스폴리스 상황실을 두고, 순찰전담폴리스 11명을 배치해 차량순찰대와 오토바이순찰대, 상황실출동대를 상호 연계·운영해가기로 했다. 차량순찰대는 매일 오후 7시부터 새벽 5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학내 전반을 순찰하고, 오토바이순찰대는 건물 외곽 및 내부 각 층마다 전자 순찰칩 280개를 부착해 방범, 방화, 시설물 보호활동을 벌인다. 특히 경찰서와 소방서, 병원 등의 협조를 통해 캠퍼스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건사고의 접수와 대응, 긴급출동 등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서거석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해부터 아트캠퍼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캠퍼스 담을 없애고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해 지역민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거듭났지만사고 등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아졌다"며 "캠퍼스 폴리스는 각종 사건.사고를 방지하고 구성원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출범하게 됐다"고 말했다.

  • 대학
  • 연합
  • 2010.03.08 23:02

[대학] 원광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정부 지원사업 대상 선정

원광대(총장 나용호)가 도내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여성부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공동으로 공모한'2010년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지원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아울러 원광대는 이번 선정에서 전국 대표센터대학으로도 선정돼 앞으로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운영에 관련한 모든 행사를 주관하면서 센터 간 정보 교류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여성부는 지난 2003년부터 전국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설치를 권장하면서 매년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사업 지원 대상을 선정해오고 있는데 이번에 선정된 학교를 보면 원광대를 포함해 총 19개 대학으로 서울·경기권 2개교(동국대, 아주대), 충청·강원권 4개교(강릉원주대, 상지대, 충남대, 충북권), 영남권 8개교(경북대, 경성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산외대, 신라대, 영남대), 호남권 5개교(광주대, 동신대, 목포대, 순천대, 원광대) 등이다.원광대는 이번 지원 사업 선정으로 여대생들에게 경력단절예방, 일·가정 양립을 위한 프로그램, 개인별 커리어 개발, 직무 능력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되고, 지역사회 고학력 여성을 대상으로 한 커리어 코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박은숙 센터장(가정교육과 교수)은 "학교측의 적극적인 지원과 많은 여학생들의 참여로 3년 연속 센터 지원 사업을 수행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올해도 여대생의 경력 개발 및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성실히 수행 하겠다"고 밝혔다.

  • 대학
  • 엄철호
  • 2010.03.04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