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07 20:22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스포츠일반

'2024 군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7월 13일 팡파르

‘2024 군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오는 7월 13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군산시가 주최 ‧ 주관하고 있으며 지역 내 e스포츠 문화 수요의 충족과 세대 간 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총상금은 1000만 원 규모다. 이번 대회는 인기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5인 팀전) △발로란트(학교대항전‧5인 팀전) △FC온라인(개인전)등 사전예선 종목과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되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개인전) 종목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14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한 결과 총 150팀(558명)이 접수했으며, 오는 2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종목별 예선전이 열리고 있다. 예선전을 통해 최종 4강 진출자가 가려질 예정이다. 대망의 본선은 호원대학교 K-POP댄스팀으로 구성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고 이후 본 무대에서는 관객들을 위한 이벤트로 게임 유튜버 ‘백크’팀 대 ‘ZED99’팀의 5대5 리그오브레전드 경기가 열린다. 군산의 역사를 담은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바로 ‘진포대첩 모바일 게임’으로 내달 8일까지 이어지는 사전 랭킹전과 현장 랭킹전으로 나눠져 승부를 가린다. 이 밖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오락실과 콘솔게임 체험, 코스튬 플레이어, 셀프사진체험, 드론 체험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김현석 군산시 문화예술과장은 “e스포츠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가문화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이환규
  • 2024.06.17 13:29

'제5회 고창군 청소년 5:5 풋살대회' 성료

고창군 청소년 5:5 풋살대회가 지난 15일 고창읍 나들목공원 풋살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북도와 고창군이 주최하고 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24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초등부가 신설되어 초‧중‧고 각 6팀씩 총 18개 팀 130여 명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시종일관 활기차고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경기 쉬는 시간에는 문화센터 자치위원회 ‘티내자’ 청소년들이 ‘골대 맞추기’ 이벤트 게임을 운영하는 등 대회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경기결과 초등부 우승은 14fc팀이 준우승은 고창kfc팀이 각각 차지했다. 중등부는 레알흔드리드팀이 우승을 스파르타팀이 준우승을, 고등부는 노엄마드리드팀이 우승을 턱중이와장명준팀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대회를 주관한 서용석 청소년문화센터장은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공정한 경쟁과 도전하는 즐거움을 온몸으로 만끽하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한편 ‘2024 청소년 어울림마당 지원사업’은 상반기 ‘청소년 어울한마당’과 ‘청소년 보드게임대회’, 이번 ‘청소년 풋살대회’를 비롯해, 하반기에 ‘청소년 팝업 워터파크’와 ‘학교에 어울리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스포츠일반
  • 김성규
  • 2024.06.17 11:30

전국이 주목하는 익산반다비체육센터

익산반다비체육센터가 전국 모범 사례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시범 운영 이후 지난달까지 약 1만 7000명이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물론 운영 우수 사례로 중앙부처와 타 자치단체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 VR 체험실과 수중운동실 등 체계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는 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재활 및 체육 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시설과 운영 현황이 우수 사례로 꼽히며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충남 당진시 등 7개 자치단체 관계자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문체부는 4월과 6월 두 차례 방문을 통해 센터를 전국 장애인 체육시설 운영의 모범 사례로 언급했다. 지난 4일에는 체육협력관 송윤석 국장이 방문해 장애인 체육시설 활성화 및 이용자 확대 방안을 위해 시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밖에 센터가 반다비의 뜻과 시설 운영 홍보를 위해 지난 2월에 설치한 등신대는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주목을 받으며 전국 반다비체육센터 등신대 설치로 이어지기도 했다. 송윤석 국장은 “다양한 장애 유형에 맞춘 운동 시설과 우수한 프로그램은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익산시와 익산시장애인체육회가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익산반다비체육센터의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전국의 장애인 체육시설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익산시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센터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군구에 건립되는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로, 지난 2022년 광주시 북구에서 개소 이후 전국적으로 15개소가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10개소 이상이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

  • 스포츠일반
  • 송승욱
  • 2024.06.16 16:15

‘2024 전북특별자치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성료

‘2024 전북특별자치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4일 임실군 일원에서 성황리 펼쳐졌다.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는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 여건을 조성하고 체육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 체조, 탁구, 테니스, 고리걸기,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9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도내에서 만 65세 이상 노인 2100여명이 참가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뽐냈다. 종목별 경기결과 게이트볼은 고창군이, 탁구는 남원시가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그라운드골프는 무주군이, 체조는 남원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익산시는 테니스와 투호 종목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밖에 고리걸기는 진안군이, 제기차기와 윷놀이는 각각 전주시와 무주군이 우승했다. 대회 참가자 중 최고령자에게 주어지는 장수상에는 완주군 양복규(91)·군산시 김길순(여·91) 어르신이 선정됐다.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장은 “어르신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체육을 통한 건강한 노년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건강한 전북 체육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6.16 15:40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전북자치도 선수단 해단식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영 도지사)는 12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북자치도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거석 전북자치도교육감, 전북자치도장애인체육회 임원을 비롯해 참가학교 교장·교감, 출전선수 및 가족,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해 입상선수들을 격려했다.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제18회 전국학생체전에서 금메달 14개와 은메달 11개, 동메달 14개 등 총 39개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조민(전주상업정보고)은 수영 종목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육상 임이삭(전북맹아학교)·장재민(전북맹아학교)과 수영 한재경(전북맹아학교)은 각각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또 플로어볼 종목에서 전북연합팀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골볼 종목에서는 전북맹아학교가 동메달 수확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수고해주신 선수들과 지도교사 및 종목 지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는 졸업 후 사회의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신감의 근간이 되어 더불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북자치도장애인체육회 조형철 사무처장은 “우리 장애 학생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학생 개인의 노력과 함께 학생 곁에서 소질을 찾아주고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선생님과 학부모, 지도코치 등 여러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의 자신감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교육청과 적극 소통하여 장애학생 체육활동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6.12 17:36

전주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 상태 최고'

전북현대모터스FC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이 잔디 관리가 가장 잘 된 K리그1 축구장으로 뽑혔다. 12일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에 따르면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전주월드컵경기장, 제주월드컵경기장, DGB대구은행파크 등 3개 K리그 축구장을 2024년 상반기 ‘그린 스타디움’으로 선정했다. 그린 스타디움은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적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한 경기장 관리 주체에 주어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매년 상‧하반기 2차례 K리그 잔디관리 컨설팅 파트너인 삼성물산 잔디환경연구소(60%)와 경기 감독관(20%), 선수단(20%)의 평가 점수를 합산해 그린 스타디움을 선정한다. 총 12개 K리그 구장을 대상으로 잔디 발육 현황, 그라운드 평탄화, 라인, 배수 등의 항목을 꼼꼼히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주월드컵경기장은 100점 만점에 87.3점으로 제주(87.7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을 관리하는 전주시설공단은 그간 축구장 잔디의 생육 촉진, 밀도 유지, 내병성 증진을 위한 시비를 수시로 실시해왔다. 또 잔디의 주기적인 관수, 잔디 뿌리뻗음 촉진을 위한 배토, 그라운드 토양 치환, 통기, 그라운드 내 통풍 및 습도 조절을 위한 대형 송풍기 가동을 통해 최상의 그라운드 상태 유지에 노력하고 있다. 이정주 공단 월드컵운영부장은 “전북현대 축구단 선수들이 안정된 경기력으로 최상의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 관리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그린 스타디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태경
  • 2024.06.12 15:21

장수군, 제5회 경기도 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 개최

장수군 국제승마장에서 연중 전국 규모의 승마대회가 개최돼 말산업 특구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 6월 3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제5회 경기도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가 열려 전국의 승마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경기도승마협회(회장 김의종)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마장마술, 장애물, 권승경기, 허들경기 등 4개 종목 23경기에 일반인, 유소년 등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 수상자는 마장마술 S-1클래스 챔피언전 이석 선수, 장애물 120클래스 챔피언전 김성현 선수, 장애물130클래스 챔피언전 이요셉 선수, 장애물 그랑프리 이기주 선수 등이 영예를 안았다. ‘장수국제승마장’은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국제규격의 우수한 시설을 갖춘 실내 승마장으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승마경기 개최가 사계절 가능한 최적의 장소이다. 이에 연중 많은 승마대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전국의 승마선수와 경기마 등이 경기력 향상을 위해 찾고 있다. 이근동 축산과장은 “이번 승마대회 개최로 2000여 명의 선수와 방문객이 군을 방문해 생활인구 증가와 2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며 “전북 말산업특구를 대표하는 지역으로서 승마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이재진
  • 2024.06.11 15:09

‘2024 아시아컵·제9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 13~16일 부안 격포항서 개최

‘2024 아시아컵(킬보트) 국제요트대회’와 ‘제9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안 격포항 일원에서 열린다. 전북특별자치도요트협회(회장 진효근)는 지난해 12월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아시아요트연맹 회의에서 ‘2024 아시아요트연맹(ASAF) 킬보트컵(Keelboat Cup)’을 유치했으며, 올해 9회째를 맞는 새만금컵 대회와 병행하는 것이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태국,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미국, 영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15개국에서 요트 35척, 선수 230여명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격포항에서 서측으로 위도 주변까지 돌아오는 인쇼어(INSHORE) 코스와 격포항에서 고군산군도 주변까지 돌아오는 오프쇼어(OFFSHORE) 코스 등 서해안 바다를 누비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오는 12일 격포항 요트 계류장을 개방해 1일차 경기가 시작되며, 14일 오후 6시에는 격포항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진행된다. 16일에는 시상식과 폐회식이 열린다. 이와 함께 대회기간 동안 일반인을 위해 사진촬영 이벤트와 해양레저스포츠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관람객들은 격포항 남측 방파제에 설치된 관람석뿐만 아니라 관람정에 승선해 바다위에서도 관전할 수 있다. 진효근 회장는 “해양레저 문화 활성화를 통해 전북자치도를 서해안 대표 해양레저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6.10 17:24

익산시청 펜싱팀, 전국대회서 금2·은1·동2 획득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이 남녀 단체전 동반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실업 최강자의 명성을 이어갔다. 익산시청 펜싱팀은 지난 7일 충북 제천에서 막을 내린 '제62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남녀 단체전 금메달 2개를 포함해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먼저, 남자 에뻬팀(권영준, 정병찬, 양윤진, 김종준 출전)이 단체전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를 45대43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여자 사브르팀(최신희, 조예원, 최지영, 최수빈 출전)이 단체전 결승에서 양구군청을 45대31로 물리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에 앞서 열린 개인전에서도 여자 사브르 최지영이 은메달을, 최신희는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으며, 현 국가대표인 정병찬은 남자 에뻬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수근 펜싱 감독은 "단체전 동반 우승으로 팀 사기가 한껏 상승한 것 같다"며 "남은 시즌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선수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국대회에서의 꾸준한 성과를 통해 익산시를 빛내준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단의 좋은 활약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스포츠일반
  • 엄철호
  • 2024.06.10 15:59

[2024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족구대회] 무더위 날려버린 선수들의 ‘호쾌한 스파이크’

족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2024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9일 익산시 중앙체육공원 내 축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족구협회와 익산시족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익산시, 익산시체육회, 스타스포츠가 협찬했다.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도 선수들의 열정을 막을 수는 없었다. 선수들은 득점을 올릴 때마다 환호했으며, 실수로 상대에게 점수를 내어주더라도 서로 다독이며 격려했다. 전국 각지에서 54개 족구클럽 동호인들이 출전해 성황을 이룬 이번 대회는 △호남호서 2부 △전북 1부 △전북 2부 △익산 관내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 전 부문은 예선 리그전을 거쳐 조 1위와 2위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 경기는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다. 부문별로 1위부터 공동 3위까지 트로피와 상장, 상금이 수여됐다. 대회 결과 호남호서 2부에서는 광주썬기성 팀이 챔피언에 올랐다. 전북 1부는 리프레쉬기범 팀이, 전북 2부는 브럼비스포츠 팀이, 익산 관내부는 리프레쉬호준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우종현(브럼비스포츠)이 뽑혔으며, 최우수심판상과 우수심판상은 각각 김복수 심판과 정헌진 심판이 받았다. 이날 개회식에는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김영곤 전략기획실장, 전북특별자치도족구협회 김진홍 회장·신영욱 수석부회장·김용남 부회장, 박성주 군산시족구협회장, 박현규 익산시족구협회장, 우동만 남원시족구협회장, 박천영 김제시족구협회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한정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 박철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종목지원팀장, 박철우 전 전북특별자치도족구협회장, 익산시족구협회 이영수 명예회장·허광석 고문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은 대회사에서 “대회가 거듭될수록 동호인들의 기량이 향상되고, 족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오늘 하루만큼은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껏 족구를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홍 전북족구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매년 대회를 주최하는 전북일보 관계자 분들과 대회에 참가해주신 동호인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동호인 분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멋진 경기를 보여주시고, 즐거운 시간 속에서 동호인들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4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족구대회 경기 결과> ◇호남호서 2부 △우승 광주썬기성 △준우승 남원백호 △공동3위 무주코딩, 전주에코 ◇전북 1부 △우승 리프레쉬기범 △준우승 정읍운동사마 △공동3위 고창금강산, 리프레쉬성주 ◇전북 2부 △우승 브럼비스포츠 △준우승 익산하나로A △공동3위 군산스네이크, 전주어쩌다 ◇익산 관내부 △우승 리프레쉬호준 △준우승 익산하나로B △공동3위 티앤지, 발칸B팀 ◇최우수선수상 △우종현(브럼비스포츠) ◇최우수심판상 △김복수 ◇우수심판상 △정헌진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6.09 18:19

[2024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족구대회] “족구 활성화·대중화 위해 앞장”

“족구는 건강한 생활을 즐기며, 함께하는 스포츠로써 지역사회의 화합과 우정을 높이는데 큭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매년 열리는 전북일보배 족구대회를 통해 족구가 더욱 사랑받고 품격 있는 스포츠로 정착되기를 바랍니다.” ‘2024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익산에서 처음으로 열릴 수 있도록 앞장선 박현규(61) 익산시족구협회장의 일성이다. 대회가 열린 9일 박 회장은 전북특별자치도족구협회 김진홍 회장과 신재춘 사무국장을 도와 대회장 이곳저곳을 누비며 동호인들을 챙기기에 바빴다. 이번 대회가 익산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선수들이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하기 위해서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전북자치도지사배 대회와 전북일보배 대회 익산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는데, 이번에 전북일보배 대회를 치르게 됐다”면서 “이번 대회 유치로 익산지역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15년 이상을 족구와 함께 해왔다. 익산시족구협회에서 활동하며 족구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일해 온 것. 현재는 5년째 익산시족구협회에서 회장직을 맡고 있다. 그는 전국 시·군족구협회 회원과 동호인들을 위한 많은 정책이 개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족구는 엘리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족구협회에서도 엘리트 선수들을 위한 많은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일선 시·군족구협회에는 회원은 물론 족구에 열정을 갖고 있는 동호인들도 많은데, 이들을 위한 정책이 마련됐으면 합니다.” 또한 일선 시·군에서도 전국대회를 치룰 수 있는 전용구장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그는 “도내에서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곳은 전주시가 유일하다. 익산에도 전용구장(7면)이 있지만 전국대회를 유치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전용구장이나 날씨에 상관없이 경기를 할 수 있는 실내전용구장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생활체육 족구가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동호인들은 물론, 각종 대회가 많아야 한다”면서 “김진홍 전북자치도족구협회장님이 시·군족구협회와 소통하며 많은 대회를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계신데, 협회장님을 도와 도내 족구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전북자치도족구협회와 매년 대회를 마련해주신 전북일보사에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6.09 17:04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