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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년 연속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 선정 쾌거

김제시 취약계층의 먹거리 복지 강화 및 농업인 소득증대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김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억 95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시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취약계층의 보충적 영양지원 및 관내 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국내산 신선 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중위소득 50%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국내산 채소, 과일, 육류 등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의 농식품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이며, 지원금액은 작년과 동일하게 1인가구 기준 월 4만원, 2인가구 5만7000원, 3인가구 6만9000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시는 2월까지 시민홍보, 업무협약식 개최 등 사전준비를 마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준배 시장은 “2년 연속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저소득층의 영양불균형 해소 및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취약계층의 먹거리 복지 강화 및 농업인 소득증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최창용기자

  • 김제
  • 최창용
  • 2022.01.11 13:54

김제시 소상공인 촘촘한 지원

김제시가 코로나 19로 장기화된 경기침체에 따른 경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촘촘한 지원을 위해 또다시 팔을 걷어붙였다. 올해 첫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영세소상공인 특례보증’ 과 ‘소상공인 육성지원기금 ’ 두 가지로 운영된다. ‘영세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하고 신용도가 낮아 금융기관으로부터 융자를 받기 어려운 영세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와 전북신용보증재단, 관내 4개 금융사와의 협약을 통해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시에 사업장을 둔 타 시도 거주로 제외된 소상공인도 올해부터는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소상공인 육성 지원 기금’은 관내 8개 금융기관과 협약 체결을 통해 업체당 1억 원 한도 대출금의 3% 이자를 3년간 보전해주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청년 초기 창업자’의 경우 지원 기간을 10년까지 확대하고 관내 거주 조항을 삭제하는 등 지원조건을 대폭 완화했다. 김태한 경제진흥과장은 “소상공인 이차보전 사업은 지역의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최대한 많은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촘촘한 정책 마련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김제=최창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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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창용
  • 2022.01.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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