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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전주 통합 추진 공론화 ‘초미관심’

완주-전주 통합 논의가 극심한 찬반대립으로 지역간 반목과 갈등만 초래한채 사실상 무산된 상황에서 전북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또 다른 대안으로 김제-전주 통합이 급부상하면서 향후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가칭)김제·전주 상생통합 추진위원회‘ 가 지난 7일 지평선문화축제발전소에서 이원택 국회의원,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등 지역 정·관계 주요 인사들과 사회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통합 관련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하며 김제-전주 통합 공론화의 불씨를 지폈다. 이건식·배준식 공동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중은 없다. 지금 이 기회의 창을 놓치면 김제의 목소리를 낼 기회는 영영 사라질 것”이라며, “시민이 주인이 되어 전주와의 상생을 당당하게 요구하고 김제의 실익을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왜 지금인가"에 대한 답으로 △인근 도시들의 메가시티화에 대응하는 ‘골든타임’ 확보 △시민의 행복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민의 명령’ 이행 △협상 과정에서의 ‘주도권 확보’를 3대 당위성으로 제시했다. 9일에는 김제시의회가 ‘상생발전의 미래를 위한 김제시·전주시 통합 조속추진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며, 김제·전주 통합이 중복 투자와 행정력 낭비를 제거하고 전북권 상생발전의 거점도시를 만드는 첫 단추가 될 것이고, 두 도시로 이어지는 대경제권 실현을 통해 전북이 새로운 성장엔진을 가동하는 큰 그림의 시작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전북권의 인구 감소·산업 공동화·고령화·청년층 유출 등 소멸과 저발전의 복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김제시와 전주시의 지체 없는 통합을 강력히 촉구했다. 통합 추진의 이유로는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생존 △전북권 상생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통합을 통해 명분과 실리를 모두 챙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입장을 표명하며, ‘(가칭)김제·전주 상생통합 추진위원회‘ 를 구체적으로 보완한 ‘(가칭)김제전주통합추진위원회’ 구성을 김제시민들에게 제안했다. 서백현 의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일치된 힘이야말로 우리 앞의 장벽을 뚫고 나아가 마침내 승리할 수 있는 강력하고 유일한 열쇠이다.”며 “향후 구성될 통합추진위를 통해 시민의 뜻을 한데 모아가고, 합 성공을 위한 탄탄한 로드맵이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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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3.09 15:16

국립해양도시과학관 김제 유치여부 ‘관심’

김제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등과 협력해 해양분야 핵심 현안사업인 국립해양도시과학관 조성사업의 정책 반영을 위해 전방위적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국립해양도시과학관 조성사업은 오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김제시 진봉면 (구)심포항 일원에 총사업비 1354억원을 투입해 재생에너지·첨단모빌리티 등 새만금의 신산업과 RE100 산업 전환을 국민이 체감하는 과학문화 거점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 기획예산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신청돼 있는 상태다. 지역 전문가들은 해양생물이나 해양자원 등을 중심으로 한 기존 해양문화시설과 달리 해양에너지, 도시 공학을 융합한 미래지향적 해양도시과학관으로 독창성과 차별성이 높으며, 사업이 추진될 경우 지역간 교육·문화 불균형 해소는 물론 해양과학과 관련한 미래인재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제시는 지난 4일 이현서 부시장이 정부세종청사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국립해양도시과학관 조성사업의 2026년 1분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건의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부시장은 이날 기획예산처와의 면담에서 사업의 정책적 필요성과 국가 전략적 의미를 중심으로 사업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고, 특히 △ 에너지 대전환 및 RE100 확산 기조, △ 해양에너지 신산업 육성, △ 새만금 국가전략 거점 조성 등 새정부 핵심 정책 및 국정과제 등과 본 사업의 연계성을 강조했다. 김제시는 이후에도 국립해양도시과학관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부터 통과까지 해양수산부, 전북자치도, 지역 정치권 등과 연계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이 부시장은 “국립해양도시과학관은 재생에너지, RE100, 신산업 등 핵심 국정과제에 대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최적의 정책 플랫폼”이라며 “해양항만도시 김제 도약을 견인할 핵심 현안사업들이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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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3.05 10:54

김제시, 지평선 제2산단 단독시행으로 ‘확정’

김제시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총 2000억원이 넘는 막대한 사업비(예상)의 적기 조달을 위해 전북개발공사와의 공동시행을 적극 검토했지만, 세부적인 추진방안을 놓고 서로 의견이 엇갈리면서 김제시 단독시행으로 최종 결론이 났다. 김제시는 지난 2020년 상동동 일원 88만2272㎡ 부지에 총사업비 2261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까지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금속가공, 식료품 등 12개 업종을 유치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당초 김제시는 재정 여건이 넉넉하지 않은 현실을 감안해, 토지 매입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안정적인 사업비 확보 방안으로 전북개발공사와의 공동시행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 2024년 6월 산단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8월에는 공동시행과 관련한 세부안을 공유하는 등 공동시행 방식에 무게를 실어왔다. 그러나 김제시와 전북개발공사 간에 사업비 투자 지분율, 업무 분담 범위, 사업 정산 방식 등 시행방식 전반에 대한 의견이 상충하면서, 결국 상호 만족할만한 합의점을 찾지 못해 공동시행 계획이 성사되지 못하는 결과로 마무리됐다. 김제시는 전북개발공사가 제기한 수정안을 그대로 수용할 경우 지역내 산단이 모두 100% 포화상태인 상황에서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재심의 등으로 사업 추진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고, 전북개발공사도 김제시가 제안한 초안을 원안대로 수용할 경우 재전여건상 신규사업 참여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공동시행 방식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게 됐다. 이에 김제시는 전북개발공사와의 협의과정에서 돌출된 문제점을 세밀하게 검토한 끝에 공동시행보다는 단독시행이 보다 합리적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지난달 26일 열린 김제시의회 의원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설명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토지 매입에 이미 7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집행된 상황”이라며 “단독시행으로 전환하더라도 산단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오는 4월중 건설기술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5월중 공사 및 건설사업관리 용역 발주를 추진하고, 빠르면 7월중 공사에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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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3.03 20:56

김제시 스포츠마케팅 성과 ‘눈에 띄네’

김제시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추진으로 지역 내 소비 진작 및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매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김제를 찾은 방문객은 4만6000여명에 이르고, 직접 경제적 효과가 40억원에 이르는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성과를 보였다.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의 경우 제2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 등 총 14건으로, 제5회 우수선수 선발전 및 최강전 전국초등학교태권도대회는 선수만 4000명이 넘게 참가해 역대급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에도 오는 4월 2026 전국어린이 꿈나무태권도대회, 6월 제13회 대한체육회장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 9월 제26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합기도대회와 2026 공군참모총장배 민군 전국족구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전지훈련은 총 5종목(야구, 배드민턴, 태권도, 하키, 씨름) 10건, 48팀을 유치했으며, 올해에도 경기도 고양시 소재 백송고등학교 야구부 등 지난 1월과 2월에만 총 4건 30개팀 2000여명이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김제를 방문하면서 2억원의 직접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된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도 총 50억원을 들여 최대 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체력단련실, 세탁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지상 3층, 전체 건물 면적 1200㎡ 규모의 ‘김제시전지훈련센터’와 수영장과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춘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4783㎡규모의 ‘생활밀착형 국민체육복합센터’를 건립 중이다. 이외에도 전지훈련을 오면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전지훈련에 필요한 물품과 차량임차 및 훈련지원금(지역상품권) 지원, 체력단련실(전용헬스장) 무료이용, 시티투어버스와 연계한 김제시 관광지 투어 및 지평선 시네마 이용료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애로사항 등을 적극 반영해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앞으로도 김제시가 더욱 다양하고 많은 종목들의 전지훈련을 유치하기 위해 체육인프라 확충 등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시민과 상생하는, 스포츠마케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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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21 09:46

[설 특집] 김제시 “지평선 너머 새만금까지 비상하는 첨단산업도시 도약”

대한민국 농업의 심장으로 불리던 김제시가 산업 지형을 새롭게 그리기 시작했다. 드넓은 평야 위에 농업 경쟁력을 쌓아 온 김제시는 이제 첨단 산업이라는 또 하나의 성장 축을 더하며 미래 지역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변환의 출발점에는 민선 8기 지평선 일반산업단지 100% 분양 달성과 첨단 전자제품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두산전자 및 첨단 나노 소재 전문기업 ㈜석경에이티 등 역대 최고 수준의 기업 유치라는 눈부신 성적표가 있었다. 첨단 산업도시로의 전환을 시도하며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는 김제시의 숨가쁜 변화의 현장을 살펴 본다. 90만평 대규모 지평선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성공은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축적된 노력과 협력의 결실이며 김제의 산업 전환은 상징성을 넘어 실질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김제시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평선 제2산업단지와 백구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며 일반산단 확장에 나서는 한편, 새만금 제2 국가산업단지와 전북첨단과학기술단지 유치라는 국가산업단지 비전도 함께 그려가고 있다. △분양 앞둔 백구 일반산단과 지평선 제2산단 김제시가 현재 조성 중인 백구 일반산단과 지평선 제2산단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지역 산업 구조 전환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백구 일반산단과 지평선 제2산단은 모트렉스 그룹 엠티알(MTR), 창림모아츠, 호룡, 대승정밀 등 첨단 모빌리티 기업이 분양 전부터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완판된 백구 농공단지에 연접해 조성 중인 백구 일반산단은 총사업비 566억원을 투자해 33만9304㎡ 규모로 2026년 분양,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상동동 일원에 조성 중인 지평선 제2산단은 총사업비 2261억원을 투입해 88만2000㎡ 규모로 오는 2028년까지 조성할 계획으로, 올해 6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지평선 제2산단의 경우 지방재정 부담을 완화하고자 국·도비 329억원을 확보하면서 진입도로 및 공업용수도 설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아울러, 공공폐수 처리시설 설치 국가 예산 252억원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RE100 실현하는 미래형 산업거점 탄소 중립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면서 기업에게 재생에너지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 되고 있다. 특히, RE100 참여를 요구하는 글로벌 기업이 늘어나면서 안정적으로 재생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는 산업단지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새만금 제2국가산업단지는 미래를 좌우할 핵심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새만금 제2국가산업단지는 만경강 인근 배후도시용지에 약 3.3㎢규모로 조성되며 2028년 매립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203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반도체, 이차전지, AI 등 첨단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연구 R&D, 생활기능, 기업 지원시설이 함께 어우러지는 산업과 도시 기능이 결합된 복합형 산업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새만금 개발청은 지난해 3월 31일 새만금개발공사를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시행자로 지정하고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으며 같은 해 7월 16일에 김제시는 새만금개발공사와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제시는 새만금 제2산업단지 조성을 계기로 산업, 에너지, 정주 기능이 하나된 미래 산업도시로 도약해 새만금 산업 지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지능형 농업로봇 첨단과학기술단지 추진 김제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농업 생산 기반과 축적된 농업 및 특장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능형 농업로봇-건설로봇-자율주행 PBV(Purpose Built Vehicle) 기술이 융합된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수행한 전북첨단과학기술단지 기본구상 연구 용역을 통해 (구)김제공항 부지를 입지로 한 ‘지능형 농업로봇 첨단과학기술단지’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약 25년간 사실상 방치 되어온 (구)김제 공항부지 활용을 위해 관리청인 서울지방항공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김제시가 추진하는 지능형 농업로봇 첨단과학기술단지는 단순한 로봇 도입을 넘어 인공지능이 실제 물리적 환경에 작동하고 학습하는 피지컬 AI 구현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농기계와 로봇기계 기술로 주목받는 ㈜대동이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오는 2027년부터 6년 동안 5878억원을 투입해 (구)김제공항 부지 147만㎡를 포함한 약 263만㎡ 규모로 조성할 계획으로 R&D 센터, 실증 테스트 베드·기업입주 공간 등 연구개발부터 현장 적용, 기업 지원까지 원스톱 생태계 구축 등 국내 농업로봇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평선으로 상징되는 농업도시 김제는 이제 농업의 가치에 머무르지 않고 첨단 산업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더해 지평선 너머 새만금까지 비상하는 산업도시로 도약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일반산업단지를 단계적으로 추가 조성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입지하고 성장할 수 있는 산업 기반을 확충하겠으며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통해 첨단 제조와 미래 신산업이 집적되는 핵심 거점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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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18 08:06

[6·3 지방선거 구도와 이슈 : 김제시장] 민주당 현직 무소속 나오나 ‘전개 안갯속’

오는 6·3지방선거에서 김제시장 재선 도전이 유력시되던 정성주 시장에 대해 경찰이 뇌물수수 의혹 등으로 본격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같은 당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출마 입지자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면서 차기 김제시장 선거가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역정서상 ‘더불어민주당 공천=당선’이란 인식이 팽배한 가운데 차기 김제시장 선거가 당초 예상을 웃도는 ‘4자 경쟁구도’로 확대 전개되면서 공천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천 심사 기준에서 도덕성이 크게 부각되면서 정 시장의 재선 행보에 걸림돌이 될 상황이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나인권 전북특별자치도의원과 강영석 전 전북특별자치도 국장, 임도순 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김제부안지역위원회 정책특보가 잇따라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며 공천경쟁에 본격 가세했기 때문이다. 공천경쟁의 최대변수는 정 시장에 대한 경찰 수사결과 발표가 늦어져 공천심사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경우, 정 시장이 공천경쟁 대신 무소속 출마를 결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었다는 점이다. 자칫 무소속과 민주당 후보의 양자대결로 선거판세가 바뀔 경우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정가에서는 김제시의회 의장과 시장 재임기간 성과, 그동안 다져온 지역내 조직기반 등이 타 예비후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정 시장이 공천을 포기하고 무소속을 선택해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중론이다. 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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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15 21:14

“새만금지역 아시아 농생명밸리로 육성해야”

김제시의회가 9일 올해 첫 의정활동인 제295회 임시회 마지막 날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협중앙회, 한국마사회 등의 농생명 핵심 3대 기관의 전북 이전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해 주목을 끌었다. 이정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협중앙회, 한국마사회 등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 이전 촉구 결의안’은 새만금이 특정 지자체의 이해관계를 넘어 대한민국의 식량 안보를 책임질 국가적 자산인만큼, 농생명 핵심 3대 기관의 전북 이전을 통해 새만금지역을 ‘아시아 농생명밸리’로 육성해야 한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의원은 “그동안 광주·전남이 국가 기간산업과 공공기관을 독식하며 호남의 맹주를 자처할 때, 전북은 성장동력을 상실한 채 인구 소멸의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며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의 취지를 살려 전북을 ‘아시아 농생명 밸리’로 육성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정책을 총괄하는 농식품부, 자금·유통을 대표하는 농협중앙회, 한국마사회 등 ‘최정예 삼각 편대’ 구축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이미 전북혁신도시에 농촌진흥청을 필두로 한국농수산대학, 한국식품연구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등 농생명 핵심기관이 집적돼 있어, 이같은 인프라 위에 행정부처를 이전해야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날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제295회 임시회는 농생명기관 전북 이전 촉구 외에도 오승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안) 새만금신항 유지 촉구 및 새만금개발청 편파 행정 규탄‘ 결의문 채택과 황배연 의원의 ‘스마트농업 혁신도시 김제로‘와 전수관 의원의 ’모악산 뮤직페스티벌의 글로벌 혁신전략 제안‘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 ’김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등 총 10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서백현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해 주요업무 계획 청취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가 한 곳을 바라보며 시정 방향을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주요 업무 계획에 보고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돼 시민 삶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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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09 15:08

1월 한 달에만 147명…김제시 인구 증가 새해에도 지속 ‘괄목’

인구소멸위기지역으로 분류된 김제시가 2026년 새해 시작과 함께 도내에서 가장 많은 세 자릿수 인구 증가(전월대비)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인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6년 1월 말 기준 김제시의 주민등록인구는 8만1823명으로 전월 대비 147명이 증가하며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자연감소(74명)를 상쇄하는 활발한 인구 유입의 결과로, 1월 한 달간 총 221명의 사회적 순유입이 발생하며 시가 추진해 온 다양한 인구 유입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인구 증가는 영유아(0~6세)가 23명, 청년층(18~39세)이 48명 증가하는 등 미래 세대의 유입이 두드러져 인구 구조의 질적 개선이 함께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러한 성과는 시가 추진 중인 전입장려금, 취업청년 정착수당, 청년부부 주택수당, 결혼축하금 등 정주인구 유입을 위한‘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출산장려금 지원 대상 요건을 ‘부모 모두’에서 ‘부 또는 모 거주’로 완화하는 등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형 정책을 통해 인구 이탈을 방지하고 유입을 촉진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온 김제시는 올해 ‘김제형 일주일 살기’와 같은 체류형 정책을 본격화해 방문객이 정주인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다. 정성주 시장은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인구가 계속 늘고 있는 것은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김제에 사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인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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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05 10:19

김제시 백산저수지 힐링공간 조성 ‘박차’

김제시가 백산저수지 일원을 지역 대표 힐링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백산저수지 일원을 대상으로 한 ‘어우렁더우렁 백산에 머물다’ 조성사업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백산저수지를 지역의 대표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산책로 및 테마공원 등을 조성해 주민과 방문객의 휴식·힐링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간 총사업비 약 40억 원을 투입해 백산저수지 주변에 산책로, 주차장, 사계절 테마공원 등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환경영향평가, 사전재해영향성검토 등을 완료함과 더불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의견에도 적극 귀기울여 왔다. 올해에는 현재 진행 중인 1차분 공사를 준공한 뒤 토지수용을 완료해 전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제안된 주차장 인접부지 추가매입과 수변데크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해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정효곤 도시건설국장은 “백산저수지는 새만금~전주 고속도로와 지평선 일반산업단지, 아파트 단지 인근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어, 이러한 여건을 활용해 백산저수지 주변에 산책로와 공원을 조성해 주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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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05 10:18

김제시 용지면 현업축사 매입사업 ‘속도’

새만금유역 수질 개선과 가축 분뇨 등으로 인한 혁신도시 악취 해소를 위한 ‘김제시 용지면 특별관리지역 현업축사 매입사업’이 총 340억원 규모의 국비와 지방비를 추가 확보하면서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김제시는 새만금유역 수질 개선 등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환경부 직접사업으로 국비 481억원을 들여 용지면 특별관리지역에 있는 현업축사 53개소를 매입·철거하고 생태복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시기에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축사 매입과 생태복원 사업비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부족해지면서 매입대상의 절반 가량인 26개 축사밖에 매입하지 못해 추가 사업비 확보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에, 김제시는 2024년부터 환경부와 기재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추가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위해 설득에 나서 예산 확보에 청신호가 켜진 듯했으나 아쉽게도 12.3 계엄으로 인해 예산 반영이 무산됐다. 설상가상으로 기재부에서는 김제시가 최초 사업 시 국비를 더 이상 요구하지 않겠다는 공문을 제시하며 이를 이유로 국비 지원은 어렵다는 완강한 입장을 견지해 축사 매입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김제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더 이상 국가직접사업을 고집하지 않고 국고보조사업으로 전략적 전환을 모색해, 국비와 지방비 7대3 비율로 340억원 규모의 추가 사업을 건의해 국비 확보에 성공했다. 또한 102억원의 지방비 재원 마련을 위해서도 지난해 5월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과 혁신도시 악취저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축사매입비 분담이란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 같은 사례는 전국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시군 상생협력의 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용지 현업축사 매입사업의 예산 확보 과정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강한 의지로 함께 노력하면 반드시 그 결실을 맺을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며, “모든 현안사업을 적극적인 자세로 추진해 김제의 밝은 미래와 시민들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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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30 17:52

김제시의회“AI 관련 구체적인 실행 전략 마련해야”

“김제시도 AI 관련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마련해야 할 시점입니다.” 제295회 김제시의회 임시회기 지난 3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월 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개회 첫날 최승선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AI 기본법 시행에 따른 김제시 대응 전략’을 제언해 관심을 끌었다. 정부가 올해 인공지능(AI) 분야 예산을 약 10조 1000억 원 규모로 책정했고, 지난 달 22일에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AI 관련 김제시의 구체적인 대응책 마련을 촉구한 것이다. 최 의원은 "우리 지역은 AI 도입 필요성은 인식하면서도 비용 부담, 전문인력 부족, 정보 접근성 한계로 실질적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 AI 전환 원스톱 지원센터 설치 △주민 AI 안전·윤리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 AI 집적단지 지정 추진 △AI 농업, 산단, 안전 환경 모니터링 시범사업 추진 등 4개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AI 기본법 시행에 따라 수원시가 지자체 최초로 AI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김제시도 AI 전담조직 신설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AI 문맹은 한 시민, 한 기관의 문제에서 그치지 않고 사회 전반의 정보 격차를 초래해 경제 산업, 미래 삶의 주도권을 결정짓는 변수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백현 의장은 2026년 첫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올 한 해의 의정활동의 첫 방향을 설계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 회기인 만큼 시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토하겠다.”며 “시의회에 보고하는 업무 계획은 시민과의 엄중한 약속임을 기억하고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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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30 14:56

김제 선암 자연휴양림 이용률 ‘괄목’

김제시 금구면 선암리 일원에 조성된 선암 자연휴양림 이용률이 도내 9개 자연휴양림 중 2위를 기록하는 등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시에 따르면 선암 자연휴양림은 지난해 기준 숲속의 집 운영시설 6동의 평균 가동률은 64%였으며 주말에는 78%에 달하는 등 지난 2023년 9월 개장 이후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내고 있다. 김제시는 이러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체류형 산림휴양시설로의 기능 강화를 위해 숙박시설 확충과 함께 체험·편익시설 등을 포함한 2단계 조성사업(2026~2029)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향후 연차별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단계 조성사업의 목표는 숙박 수용능력을 확대하고 운영 수입을 증대시켜 수입 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핵심으로, 올해에는 다목적운동장 조성 및 산림휴양관 건축공사 설계용역 등을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김제시는 2단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이용객 증가와 함께 안정적인 운영수입 기반을 확보함은 물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선암 자연휴양림 2단계 조성사업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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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8 10:39

김제시 ‘마을변호사 제도’ 큰 호응

김제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마을변호사 제도’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제시는 매월 넷째주 월요일, 17개 읍·면·동(요촌동, 신풍동 제외) 지역을 대상으로 ‘마을변호사 제도’를 운영하면서, 법률 지식이 부족한지역 주민들이 마을변호사와 1:1로 무료법률 상담을 쉽고 간편하게 지원 받도록 하고 있다. 또한 마을변호사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읍·면·동 홍보물 비치, 시 홈페이지 및 SNS 홍보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시민 인지도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마을변호사 제도는 지난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총 116회를 운영하면서 누적 상담건수 1500건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주민 간 갈등을 사전에 조정하고 생활 속 분쟁을 초기 단계에서 해결함으로써 불필요한 소송을 예방하고 행정·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제시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3년 마을변호사 운영 유공으로 법무부장관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작은 법률 고민이 큰 분쟁으로 이어지기 전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마을변호사 제도를 통해 시민 누구나 법의 보호를 가까이에서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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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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