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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관 가는 길 편해졌어요"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정완)은 지난 17일 전북도 및 김제시의 기능보강 지원으로 장애인버스를 구입, 장애인버스 개통 및 시승식을 개최했다.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경우 대중교통이 운영 되지 않아 지난 2007년 개관 당시에 구입한 휠체어 리프트 버스를 이용, 차량지원을 하고 있었으나 차량 노후 및 탑승인원이 17명 밖에 되지 않아 복지관을 이용 하는 장애인들의 불편함이 지속돼 왔다. 특히 장애인복지관을 중심으로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 및 김제시장애인체육관 등 김제시장애인 단체 6곳이 입주 하여 김제시장애인복지타운으로서 기능이 확대됨에 따라 이용자가 증가 하고 있어 대형 장애인버스 구입이 매우 절실했었다. 이에 따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도시비 등 2억1200여만원의 기능보강 사업비를 지원 받아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한 장애인버스를 마련,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복지관을 이용하는데 훨씬 편리하게 됐다. 주민 박모(옥산동, 뇌병변장애 1급) 씨는 신체적인 장애가 있다 보니 버스 공간이 넓지 않으면 승하차 시 불편했었는데 장애인버스는 넓고 안락하여 복지관 가는 길이 훨씬 편해졌다고 좋아했다. 강정완 관장은 복지관의 숙원사업이던 장애인버스가 마련돼 장애인들의 복지관 이용이 훨씬 용이해졌다면서 앞으로 9800여명의 장애인들이 복지관을 통해 재활치료 및 직업훈련, 문화여가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는데 보다 편리해졌으며, 이를 계기로 복지관이 지역사회와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7.18 21:20

김제시·전북국제교류센터, 문화관광분야 업무협약

5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이자 올해 글로벌 육성 축제로 선정된 김제지평선축제가 외국인들에게 좀 더 다양한 농경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김제시는 12일 상황실에서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와 문화관광분야 국제교류 촉진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하고, 향후 김제지평선축제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대한민국의 다양한 농경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 민간 국제교류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양 기관의 공동발전 및 상생을 꾀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한국-러시아 간 지평선축제를 통한 문화교류 추진 및 한국-태국 수교 60주년 기념 관광진흥협회 임원 초청, 지평선축제-전북국제교류 페스티벌 간 공동 홍보 등으로 김제시와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가 다양한 분야의 국제 교류를 폭 넓게 추진, 민간 국제교류의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올 지평선축제를 통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연대를 확립 하여 정보를 공유 하고 다양한 국내·외 행사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 하는 등 글로벌 문화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스무해를 맞는 김제지평선축제는 오는 10월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벽골제(사적 제111호) 및 시내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8.07.12 20:24

민주당 김제부안지역위원장 '단수 추천' 잡음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월 25일 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를 앞두고 진행한 지역위원회 개편작업이 마무리된 가운데 김제부안지역위원장으로 김춘진 전 위원장이 단수로 낙점되면서 경선을 기대했던 김제지역 일부 민주당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반면, 김제지역 평화당 지지자들은 김춘진 전 위원장의 민주당 김제부안지역위원회 위원장 단수 추천을 환영하는 분위기여서 2년 후 총선을 염두에 둔 각 진영의 셈법이 다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민주당 김제지역 일부 당원들은 이번 지역위원회 개편작업 시 적어도 김제부안지역 위원장은 경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각자 훌륭한 지역위원장 후보 찾기에 골몰했다. 민주당 김제부안지역은 김춘진 전 위원장을 비롯 유대희 변호사, 정호영 전 도의원 등 4명이 지역위원장 공모에 신청했고, 일부 후보들은 경선에 대비하여 민주당 당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김제부안지역은 지난 613 지방선거 시 당원명부 유출 의혹이 제기되면서 사법기관의 수사가 진행되는 등 당원 간 갈등이 발생해 내부적으로 당원들의 갈등이 상당히 심화 된 상태다.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이하 조강특위)는 도내 지역위원장 인선에서 일부 지역의 복수 신청에도 불구하고 기존 10명의 지역위원장에 대해 재신임을 한 것은 민주당이 이번 613 지방선거에 대승 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위원장들의 지역조직 관리가 잘 됐기 때문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김제지역의 경우 김춘진 전 위원장이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김제시장의 경우 현 박준배 시장을 지지 하지 않고 타 후보를 지지했다는 설이 유력해 이 같은 내용이 사실일 경우 조강특위의 판단은 잘못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민주당 김제지역의 경우 김춘진 전 위원장이 재신임 되면서 일부 당원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으며, 반면 평화당 지지자들은 민주당이 차기 총선에서 현 김종회 국회의원(평화당, 김제출신)의 재선을 도와주고 있다며 반기는 분위기여서 양 당 지지자들의 셈법이 각각 다르게 표출되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7.12 20:24

김제시, 수도권 기업유치 '본격 시동'

박준배 김제시장이 과거 전북도청 근무시절 수 년간 국내외를 다니며 기업유치 및 일자리창출을 위해 발휘한 노하우를 살려 김제지평선산단에 수도권 기업을 유치 하기 위해 잰걸음에 나서는 등 수도권 기업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박 시장은 9일 수도권 중견기업인 (주)아신을 비롯 중견기업 3곳을 방문, 기업대표단과 지평선산업단지 투자에 대해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다. 박 시장은 이날 전기상용차 생산기업인 (주)아이티엔지니어링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석주 대표이사와 성능시험을 마친 전기상용 시작차를 직접 시승한 후 이달 중 지평선산업단지 8만2211㎡에 대한 중도금 납부 및 오는 9월 착공을 목표로 건축허가 등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 오는 2020년 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관련 협력업체가 안착할 수 있도록 협력 하고 향후 투자를 확대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다. 김제시는 (주)아이티엔지니어링과 관련 협력업체가 지평선산업단지에 입주 하면 대규모 고용창출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또 (주)아신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홍규 (주)아신 회장과 임원진을 면담한 후 김제시 투자 여건을 설명 하는 등 (주)아신의 김제 투자를 적극 권유했다. 박 시장은 국내외의 많은 기업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어 향후 이들 기업들의 김제 투자를 위해 수시로 기업을 방문 하는 등 지평선산단의 분양률 및 가동률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7.09 20:28

대승정밀(주), 김제 지평선 산단에 300억 투자

김제시는 5일 상황실에서 자동차 엔진부품 전문 생산기업인 대승정밀 (주)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박준배 김제시장 및 김장송 대승정밀(주) 대표이사, 나석훈 전북도 경제산업국장,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 및 노규석 운영위원장, 유진우 안전산업개발위원회위원장, 황영석나인권 도의원 등이 참석, 투자협약을 축하했다. 대승정밀(주)은 지평선산단 내 3만3027.2㎡(약 1만평)의 부지에 300여억원을 투자, 최초 50여명의 신규 일자리창출을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고용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으로, 올 7월 착공하여 오는 2019년 12월 생산시설을 준공한 후 2020년 상반기 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승정밀(주)은 이미 김제대동농공단지 및 평택에 공장을 설립, 170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대승정밀(주)을 포함한 대승그룹의 총 매출액은 4300억원에 달하고 있다. 김장송 대승정밀(주) 대표이사는 전북도 및 김제시의 각종 지원과 적극적인 협조 뿐만 아니라 새만금의 무한한 미래가치, 잠재력을 보고 김제지평선산단에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김제경제 발전 및 활성화에 이바지 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준 대승정밀(주)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김제시도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앞으로도 국내외 기업들을 직접 방문하여 투자를 요청하는 등 기업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자협약은 민선7기 들어 처음으로 이뤄진 투자협약으로, 향후 다른 기업들의 투자협약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김제
  • 최대우
  • 2018.07.05 21:02

김제시,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 선정

김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돼 특별교부세 8억 5000만원을 지원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은 청년층 인구감소 및 저출산 등으로 인구가 감소 하고 있는 지역에 대해 인구유출을 억제하고, 지역 활력 제고 및 생활여건 개선 등 다양한 현안을 통합하여 지원 하는 사업으로, 인구가 감소 하고 있는 전국 155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그중 11개 지자체를 선정, 각 지자체별로 7억원에서 8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김제시는 이번 공모에 ‘활력충전! 사람살기 좋은 성산별곡’이란 테마로 공모에 응했으며, ( ‘활력충전! 사람살기 좋은 성산별곡 사업은) 김제 옛 도심지인 성산 주변을 배경으로 △커뮤니티센터 신축 △성산타워 리모델링(북카폐, 키즈존) △청년창업임대몰 △성산 문화 거리 조성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 하는 사업이다. 박준배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인구감소 문제해결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앞으로 김제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시책을 발굴 하고 일자리 및 정주여건, 보육환경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 (김제시의) 인구 증가의 변곡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7.04 18:06

박준배 김제시장 "경제도약 혼신의 노력"

박준배 김제시장은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함에 따라 2일 열릴 예정인 취임식을 직원회의로 대체한 후 곧바로 재난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취임 첫날 부터 민생 챙기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 시장은 이날 지하강당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선서 및 대통령 축하 메시지 낭독 등 꼭 필요한 절차를 시행한 후 충혼탑 참배, 브리핑룸 방문 등을 마치고 곧장 재난 현장으로 달려갔다. 박 시장은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함에 따라 집주호우 등이 예상돼 시민 안전이 염려된다면서 태풍이 완전히 소멸할 때 까지 전 직원이 비상체제에 돌입해 시민 안전과 태풍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청렴달사(淸廉達事) 라는 말 처럼 청렴한 사람만이 세상의 어려운 일을 통달하여 성취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정의롭게 한결같이 시민곁에서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내실있게 추진 하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 △인사혁신, 지역인재 육성 △새만금 세계경제 자유기지 기틀 마련 △농특 6차산업 선도 △사회적 약자 배려 △문화체육관광도시 브랜드 창출 △시민이 주인 되는 민주행정 실현 등 정의로써 경제가 도약 하는 김제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제
  • 최대우
  • 2018.07.0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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