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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주천면에 소재하는 농업회사법인 버섯마루(대표 김종님)가 2017년도 임산물 가공 유통(가공산업활성화 분야)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버섯마루는 연간 40만 개의 배지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제법 큰 농업회사법인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공모사업은 현장 실사 및 타당성 검토 등을 걸쳐 지난 22일 최종심의회를 통해 결정됐다. 한국임업진흥원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는 임산물의 2차 가공 및 제품화를 통한 소비 확대, 가치 제고는 물론 가공 산업 지원을 통한 산업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사업의 주요 내용은 가공 및 포장실, 원료 전처리실, 위생실 등 총 면적 496㎡의 건축 신축과 추출농축라인, 동결건조기, 포장기 등 19종의 가공유통 장비를 갖추는 것. 총 사업비는 9억9000만 원.김종님 대표는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게 발 빠르게 도와준 군 관계자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하여 가공유통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발전해 나가 목이버섯으로 전국 최대의 중심지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안군이 내년부터 군 전체 벼농사 농지(2000ha가량)에 우렁이농법 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지난 26일 밝혔다.2017년 용담호 상류지역 우렁이농업지구 추진 계획에 따라 군은 내년도 유기질비료지원, 부직포 지원, 고령농업인 육묘지원 사업 등 친환경농업 분야 주요 사업의 수요 조사에 들어갔다. 친환경농업분야의 내년 예산 편성을 보다 정확히 하기 위해서다.군에 따르면 수요조사 계획은 지난 9월 초 11개 읍면에 시달됐으며 결과는 오는 30일까지 집계된다. 이를 근거로 내년 예산이 편성된다.군 관계자는 올해 용담호 상류지역 우렁이농업지구 조성, 친환경 유기질비료, 친환경자재 지원 등 18개 사업에 47억 원을 투입했다며 내년에는 전체 면적의 우렁이농법 추진을 위해 친환경농업분야 예산이 소폭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또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우수농산물인증제도), HACCP(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s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등 안전성 개념의 인증과 혼동되어 친환경품질인증 면적 감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하지만 인증의 주된 목적이 환경 보전과 국민 건강 도모이므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의식을 일깨우는 일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백패킹(backpacking). 자연을 배우고 자연과 사람이 하나가 되기 위해서 배낭을 짊어지고 문명 세계에서 벗어나 산과 들을 마음 내키는 대로 자유롭게 떠돌아다니며 방랑하는 것을 이른다. 이런 형태의 여행을 하는 사람을 백패커(backpacker)라 부른다.진안군 주천면 생태공원에서 600여 명의 캠핑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코리아 백패커스데이(backpackers day)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렸다. 이 행사는 백패킹 동호인을 위한 국내 유일의 축제로 알려졌다.올해는 야영보다는 이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야외 활동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남한의 유일한 고원인 진안 100개 마을 50개 고개를 도는 진안고원길 트레킹 △운일암반일암의 천연 바위를 맨몸으로 오르는 볼더링 △용담댐 섬바위에서 감동마을까지 소형고무보트를 배낭에 패킹하여 이동하며 즐기는 팩래프팅 △용담댐 인근 금강 상류지역을 따라 내려가는 카약킹 등이다.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과 활동으로 축제를 즐기며 고원의 가을 정취를 온몸으로 만끽했다.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존 뮤어 트레일 관련 다큐멘터리 영상이 상영되고 인디밴드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졌으며 다향한 문화행사 또한 함께 진행돼 백패커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군 관계자는 행사 효과의 지속적인 증대를 위해 향후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를 실시하고 매월 백패킹, 연간 1회 백패커스데이, 트레일 러닝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 등을 추진해 진안의 청정 환경과 아름다운 경치를 더욱 많은 사람에게 소개하고 즐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부귀면의 한 농가에서 세 쌍둥이 한우 송아지가 출생하자 면사무소 관계자들이 인구 3000명 시대를 향한 좋은 징조라며 반색하고 있다.세 쌍둥이 송아지는 지난 19일 진안군 부귀면 신기마을 장관섭(68)씨 농장에서 6년 된 어미 소로부터 태어났다. 3마리 신생 송아지 중 2마리는 암컷, 1마리는 수컷으로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진안군에서 쌍둥이 송아지가 태어나는 일은 가끔 있었지만 삼둥이, 즉 세 쌍둥이가 출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보고됐다.소는 단태동물로 일반적으로 새끼를 1마리씩 출산한다. 임신기간은 270~290일로 사람과 비슷하며 대개 1년에 한 번 임신이 가능하다. 이번 일은 사람이 세 쌍둥이를 낳을 확률만큼 드문 일로 전해진다. 학계에 따르면 소가 쌍둥이를 낳을 확률은 5%가량이며 세쌍둥이를 낳을 확률은 1% 미만이다.소 주인인 장 씨는 19일 아침 어미 소를 둘러보러 축사에 나갔더니 밤새 세 쌍둥이 송아지를 낳아놓았더라며 게다가 진안군 최초의 세쌍둥이 송아지라고 하니 놀랍고 신기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건강하게 잘 키워내겠다고 말했다.소식을 접한 이해석 부귀면장은 삼둥이 송아지가 태어난 것은 인구 3000명 시대를 향하는 우리 부귀면에 길조임에 틀림없다면서 이런 좋은 기운을 바탕으로 화합하고 발전하는 부귀면을 만드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2017년도 하수도분야 신규 사업에 총 355억 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하고 이것이 용담호와 청정 진안의 환경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청정 환경 보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군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하수도 보급률을 높이는 것이 용담호를 비롯한 섬진강 상류의 맑은 물 보전에 필요하다고 보고 하수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군 관계자는 이항로 군수가 용담호 수몰 등으로 열악한 재정을 극복하기 위해 중앙부처, 국회 등을 여러 차례 방문해 진안군 이래 가장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전했다.전북도와 충남도를 합쳐 7개 시군 150만 명의 광역상수원으로 이용되고 있는 용담호는 맑고 깨끗한 수질 보전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군은 10년간 군민자율수질관리로 용담호 청정 유지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용담호 주변과 상류지역 197개 마을 중 83개 마을에 하수처리시설이 되지 않아 생활하수가 용담호로 유입되는 것을 막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게 군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군은 국가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적극적인 발품행정을 펼쳤다.이번에 확보한 355억 원은 신규 사업 3건에 쓰일 예정이다. 213억 원은 동향 외금상전 지사정천 용정 지구와 마령지구 등 2건의 마을하수처리장(17개 마을) 설치에, 142억 원은 안천 부귀백운 윤동 지구의 하수처리구역(8개 마을) 하수관로 설치에 쓰인다.군은 오는 2019년까지 총 514억 원을 투입해 환경기초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진안군이 전북도의 우량 암소를 선발 관리하는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사업을 위해 다음 달 말까지 2차 암소 모근 채취를 실시한다.고능력 암소축군 조성은 도정 3대 시책인 삼락농정 중 하나로 전북 한우만의 차별성을 높이고 개량 성과를 극대화하여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 실시를 통해 △친자 확인 검사비 △관리비 등을 지원하고 전북의 고능력 암소를 선발해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선발된 암소에서 분만된 개체는 전북 J카우 송아지라 부를 예정이다.군은 올해 1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 선발된 580두에 대한 모근 채취를 1차 완료했으며, 이번 2차엔 308두를 검사할 계획이다.군은 고능력 암소축군 개체 선발을 올해 안으로 마무리한다. 선발된 개체에 대해서는 부모 등 혈통 관계를 검증하고 이를 통과한 암소를 대상으로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인 우량종 관리에 들어간다.
진안군이 기록물과 보안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기록관리 제도 변화에 따른 직원들의 인식 개선과 올바른 기록물 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이번 교육은 보안업무 실무자들이 보다 쉽게 규정을 이해하고 이를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침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기도 했다.군 관계자는 기록물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기록물의 직접 생산자인 공직자들이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바르고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이라며 특히 주요 정보의 보호와 보안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는 이 시대는 기록물과 보안업무의 반듯한 수행 능력이 매우 절실하므로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인식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올해 예정된 슬레이트 처리 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군이 추진하는 슬레이트 철거 사업은 군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것이라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1970년대를 전후해 국내 건축물 지붕에 널리 사용됐던 자재다.군은 지붕에 얹힌 노후화된 슬레이트에서 석면폐증, 석면폐암 등 심각한 폐질환을 야기할 수 있는 석면가루가 날릴 수 있다고 보고 지난 2013년부터 슬레이트 철거 및 수거 사업을 추진해 왔다.지난 2013년 105개 건물에 대한 지붕 철거사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522개 건물 지붕의 슬레이트를 철거했다. 투입된 사업비는 14억 원 정도로 알려졌다.군은 자체 시책으로 올해부터는 지붕에 얹힌 것이 아닌 버려진 슬레이트에 대해서도 사전 실태 조사를 거쳐 수거 처리했다. 수거량은 1만7590㎡.이항로 군수는 오는 2017년 슬레이트 처리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방치된 슬레이트를 마을별로 사전 조사하고 있다며 군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슬레이트를 지속적으로 철거 및 수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안군(군수 이항로)이 운영하고 있는 진안역사박물관에서 진안 도통리 중평 청자가마터 조사 성과를 종합하기 위한 특별전시를 열린다.이번 전시는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김승희), 군산대학교박물관(관장 곽장근)이 공동 주관한다.개막식은 오는 26일 월요일 오후 3시에 열리며, 전시는 오는 27일부터 11월27일까지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기간 내에 진안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을 방문하면 된다.고원에서 빚어낸 천년 푸른빛, 진안청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천 년 전으로 추정되는 시기에 진안고원 도통리 중평 가마터에서 생산했던 유물들을 볼 수 있다. 발굴조사 과정과 성과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게 군 관계자의 전언이다.출토된 초기청자, 그릇을 구울 때 덮었던 갑발, 가마의 축조재료인 벽돌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도통리 중평 청자가마터는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4차례의 문화재 조사가 이뤄졌다.그 결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초기 청자 가마터로 평가받고 있으며 호남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청자를 생산했던 곳으로 추정되고 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청자의 발생과 전파과정 연구에 매우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기도 하다.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진안의 향토문화유산에 대한 조사연구 성과를 군민과 관람객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군은 도통리 중평 청자가마터 조사 성과에 대한 학술심포지엄도 열 계획이다. 시간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장소는 진안 문화의 집 마이홀이다.
오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진안군이 친환경 교통 주간을 설정하고 지난 19일 운영에 들어갔다. 종료는 23일. 세계 차 없는 날은 해마다 9월22일이다. 이날을 맞아 군은 저탄소생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분위기 조성을 위해 친환경교통주간을 운영하기로 한 것.이를 위해 군은 오는 22일을 차 없이 출근하는 날로 정하고 승용차 사용을 자제시키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자는 운동과 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하기, 친환경 운전하기 등 저탄소생활 실천 운동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진안군이 추석을 맞아 도로명주소 사용 및 지적재조사 사업 홍보 활동을 벌였다.지역 주민과 추석 귀성객 1000여 명을 상대로 실시한 이번 홍보 활동에는 민원봉사과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 및 자발적 봉사자들(도로명 주소 서포터즈)이 참여했다. 이들은 진안터미널 및 전통시장 등에서 홍보용 리플렛 및 전단지 등을 배포하면서 도로명주소 사용방법과 지적재조사 사업의 필요성을 알렸다.
무역,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전문성이 요구된다. 교육에 내건 캐치프레이즈다.진안홍삼연구소(소장 고근택, 이하 홍삼연구소)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진안홍삼가공품제조업체, 진안홍삼판매장, 진안고원 농산물 수출업체, 실무관계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수출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진안홍삼가공품 및 진안고원 농산물 수출입을 위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서다.전북지방중소기업청 안영태 단장을 초빙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기존의 다양한 무역 사례들을 통한 상황별 이해와 수출 시 준비할 서류, 유의사항 등 실제 당면할 사항을 중심으로 실시됐다.첫날 주제는 사례를 통한 무역의 이해였다. 참석자들은 사례를 통해 수출입의 중요성 및 국제규칙과 관련된 기본적 이론을 교육받았다.둘째 날엔 무역 필수 서류 작성 교육을 주제로 이뤄졌다. △수출화물의 최소물류비 산정 △무역필수 서류를 쉽고 간단히 하는 방법 △FTA가 필요한 이유 △실전무역 서류 실무 분석 등 통상 현안 문제에 대한 현실 인식과 다양한 무역 자료를 통한 실무 교육이 실시됐다.고근택 소장은 진안고원 홍삼과 농산물의 글로벌 시장 진입 및 확대를 위한 관계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을 당부하며 이번 수출입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이 진안홍삼 제조업체들의 무역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시장에 진입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안군이 구제역, AI 등 가축전염병 사전 예방을 위해 일제 단속에 들어 간다.군은 농식품부(검역본부) 및 경찰청 공조해 오는 19일부터 11월18일까지 2개월 동안 합동 단속을 벌인다. 단속 대상은 가축사료가축분뇨 등의 운반차량이다.축산 관련 시설 및 농장에 출입하는 차량에 대해 축산차량등록, GPS 장착, 정보수집 여부 등을 확인한다.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차량등록지에 관계없이 적발 공무원이 확인서를 작성해 자동차등록사업소 소재지 관할 시군에 통보하고 관할 경찰서에 즉시 고발 조치한다. 과태료는 축산차량 등록증을 발급한 시군에서 부과한다.군 관계자는축산차량의 GPS 장착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여 10월부터 시작되는 특별방역대책기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할 계획이라며 합동단속 이후에도 지자체 및 검역본부 자체적으로 축산 시설 및 농장의 출입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센터장 이한옥, 이하 여단협)가 지난 12일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진안군에 전달했다.협의회가 전달한 성금은 올해 김부각사업을 벌여 마련한 수익금의 일부로 금액은 100만 원이다. 군은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팀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것으로 파악되는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성금을 쓸 계획이다.여단협은 김부각 사업을 벌여 낸 수익금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생활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까지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한옥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수익금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할 땐 힘들지만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이항로 군수는여성단체협의회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상전면이 성영호(52), 유근식(54), 한찬성(33) 씨 등 3인을 지난 13일 면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했다.애향장 성영호 씨는 재경상전산악회 총무로 서울에서 생활하면서도 고향과 관련된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공익장 유근식 씨는 지사마을의 이장과 새마을협의회장을 역임하며, 대소사를 빠짐없이 챙겨 상전면 발전에 기여했다.신소득장 수상자로 결정된 한찬성 씨는 4년 전 귀농해 후계농업경영인 상전면회 총무 및 멜론특화작목반 총무를 맡아 관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앞장섰다.시상은 다음달 1일 제15회 상전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실시된다.
진안군의회 제232회 임시회 추경예산 예결특위에서 A과장이 노인복지 관련 예산을 질의답변하는 과정에서 에어컨 설치 문제에 대해 사실과 다르게 대답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이와 함께 군민이 뽑아준 의회를 얼마나 얕잡아 봤으면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이것은 곧 군민을 무시하는 처사다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사건은 노인복지 예산과 관련된 김남기 의원의 꼼꼼한 질의가 발단이 됐다. 지난 8일 김 의원은 노인복지와 관련된 추경예산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차근차근 경로당 관련 문제를 물었다.그러던 중 불쑥 관내 경로당 에어컨 설치 현황과 계획에 대해 물었다. A과장은 설치 현황을 제대로 알고 있었다. 별문제가 없어 보였다.그러나 김 의원이 A과장에게 내년도에는 수몰지구에 몇 대의 에어컨을 설치할 계획이냐고 물었을 때, A과장은 모두 설치할 계획이라고 대답한 것이 문제였다. 이것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본보가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관리단은 내년에도 올해 수준인 65대 정도의 에어컨을 설치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단은 2017년, 2018년 순차적으로 에어컨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수자원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용담댐관리단은 에어컨 설치 문제를 아직 진안군과 협의조차 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A과장의 부하 직원인 노인복지 담당 공무원의 말도 A과장의 답변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부하 공무원의 대답이 용담댐관리단의 말과 일치하는 것으로 볼 때 이날 A과장의 답변은 자의적인 것이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또 하나의 중대한 사실도 확인됐다. 용담댐관리단이 그동안 수몰지역 주민에게 지원해 왔던 의료비가 에어컨 설치비로 바뀌어 사용됐지만 이런 사실에 대해 군 주민생활과는 군의회에 어떠한 보고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군의회는 A과장의 답변이 거짓이라는 사실과, 수변지역사업기금 중 그동안 지원받던 의료비 지급이 중단되고 이 대신 에어컨이 설치됐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격노하고 있다.A과장의 이날 답변에 대해 B군의원은 A과장이 우선 자리만 피하고 보자는 식의 답변을 한 게 아니었나라고 생각된다며 그동안 이런 유형의 답변이 한 두 건이 아니었을 것이다고 추측했다.
전주시민과 함께하는 제4회 진안사람 어울한마당이 재전진안군향우회(회장 윤석정) 주최로 지난 10일 전주 아중리 중상보공원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을 시작으로 오후 9시30분까지 이어졌다. 읍면 대항 윷놀이와 성수중평굿놀이로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된 본행사에서는 개회식과 초청가수 공연 및 읍면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공원을 가득 메운 인파 속에서 실시된 개회식에는 안호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 을 비롯해 이항로 군수, 박명석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진안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진안사람 어울한마당을 축하했다. 국회 정동영(국민의당전주병), 김광수(국민의당전주갑) 의원, 도지사 부인 오경진 여사, 김명지 전주시의회의장도 참석해 덕담을 건넸다. 김현철(진안), 김종철(전주 인후 1,2동) 도의원, 강종화 전주시의원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이날 행사에는 진안 마령초 45회 동창회(회장 송규환) 회원 30여 명이 유니폼까지 맞춰 입고 자원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재전진안군향우회 윤석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음수사원(물을 마실 때는 그 물이 어디에서 왔는지 생각하라)이라는 사자성어를 풀이하며 날마다 젖줄처럼 제공되는 수돗물을 우리가 먹을 수 있는 것은 실향의 아픔을 겪으면서 보금자리를 양보한 용담댐 수몰민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이 물을 먹으면서 우리는 이 물이 내 고향 진안에서 왔다는 것을 한시도 잊지 말자고 애향심을 강조했다.안호영 국회의원은 오늘 행사는 보고 마시고 즐기면서, 고향 사람과 출향민이, 진안 사람과 전주 시민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한데 어우러져 한마음이 돼 도시와 농촌 모두가 상생하라는 뜻으로 마련된 행사가 아닐까 싶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 잘 쇠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한동안 직영해 오던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을 다시 위탁했다. 군은 수탁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재)한국YMCA전국연맹유지재단 진안YMCA(대표 김홍기)를 새로운 운영자로 선정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연면적 3196㎡의 청소년수련관은 2006년 준공돼 민간 위탁으로 운영하다가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군에서 직영해 왔다. 이번 위탁으로 운영자가 된 진안YMCA는 내년 10월부터 오는 2018년 12월까지 2년 3개월 동안 청소년수련관을 수탁 운영한다.청소년 전문가와 사회복지기관, 법조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그동안 청소년수련관 운영 실적과 향후 사업 계획을 심사하면서 예전에 9년간 청소년수련관을 운영했던 진안YMCA의 경험과 노하우에 큰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위는 진안YMCA가 다양한 수련프로그램을 개발할 능력을 가졌으며, 청소년들의 활동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단체로 제일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진다.
진안군 관내 경로당 에어컨 설치율이 꼴찌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항로 군수가 어르신의 복지문제를 확실히 해결하겠습니다고 외친 선거 공약은 과연 어디로 갔는가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진안군은 뒤늦게 에어컨 설치를 검토 중이지만 후진 행정이란 불명예를 뒤집어쓰게 됐다.이런 가운데 수몰지역과 비수몰지역의 에어컨 설치 계획도 차이를 보이고 있어 차별행정이란 비판도 나오고 있다.전북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엔 6567개소의 경로당이 있고 이 중 5921곳에 에어컨이 설치돼 있다. 전체 설치율은 90%를 조금 넘는 수준이다.그러나 진안군 관내 경로당의 에어컨 설치율은 31%로 전북 시군 중 꼴찌에서 두 번째다. 현재 진안 관내에서 에어컨이 설치된 경로당은 102개소. 이 중 37개소(수몰지역 30, 비수몰지역 7)는 2015년 이전에 경로당에서 자체적으로 에어컨을 설치했고, 65개소는 올여름 수자원공사가 수변지역기금으로 설치해 준 것이다. 진안군이 군 자체 예산으로 에어컨을 설치한 곳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내년에 군 예산 1억6800만원을 들여 비수몰지역인 백운마령성수 지역 경로당 총 84개소에 모두 에어컨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수몰지역이 차별받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군이 수몰지역 에어컨 설치를 수자원공사에 떠넘긴 격이 됐기 때문이다. 현재 수몰지역 중 에어컨 미설치 경로당은 149개소다.이중 75개소의 경로당에 내년 사업으로 에어컨을 설치할 계획이라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하지만 이럴 경우 수몰지역 주민들에게는 그동안 받아왔던 의료비 혜택이 없어진다는 심각한 문제가 생기게 된다. 올해도 지원금이 에어컨 설치비로 전용돼 댐주변 주민들이 의료비 혜택을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에어컨 설치에 수자원공사의 지원금이 쓰일 경우 내년 역시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된다.또 하나의 문제는 수몰지역 경로당 가운데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는 나머지 74개소는 내년에도 뜨거운 여름을 나야 한다는 점이다. 소외 경로당이 생기는 것이다.군이 말로만 노인복지를 외치면서 실상은 그렇지 않다며 (눈 가리고) 아옹행정이라는 힐난도 뒤따르고 있다.일부 주민은 진안군이 특정 소설가 1인에게는 3년에 걸쳐 4억2000만 원을 지원하는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하는데, 이중 절반만 있으면 수몰지역 149개 경로당에 모두 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다며 특정인에게 막대한 예산을 지원하면서 경로당 에어컨 설치는 왜 외면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부귀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7일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부귀면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등 30여 명은 거석공원 주변 제초 작업을 실시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했다.이날 환경정화활동은 우리가 사는 마을은 우리 손으로 직접 가꾼다는 행복홀씨입양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월 행복홀씨입양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거석공원 일대의 환경 가꾸기를 실천해 오고 있다.박영춘 주민자치위원장은 고향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 주도의 환경보전운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각급 단체와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