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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서 마을만들기 대회 열린다

2017 제10회 마을만들기전국대회가 진안에서 열린다.군에 따르면 제10회 마을만들기전국대회 개최지를 놓고 안산시와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나 결국 진안군 유치가 확정됐다고 6일 군 관계자가 밝혔다. 이번 유치는 군이 2001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한 마을만들기 등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는 게 중론이다.군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회에 걸쳐 마을 만들기의 개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학습형 축제인 전국대회를 관내에서 개최했다. 이런 과정에서 마을지도자, 지역주민, 전문가, 행정담당자, 시민단체 활동가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했다. 사례와 경험, 시행 착오 등도 공유했다. 마을만들기에 대한 관심과 성찰, 성과분석을 멈추지 않았다.내년 제10회 마을만들기전국대회는 53개 자치단체가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마을만들기지방정부협의회 정기회의(서울시, 수원시 등)와 마을만들기활동가교류회, 분과별학습교류회, 마을교류행사, 현장탐방, 마을만들기 우수사례 발표회 등으로 짜여질 예정이다. 이번에 유치된 2017 전국대회 준비를 위해 군은 매년 해오던 진안군마을축제(제10회)와 연계된 TF팀을 12월부터 가동한다.내년 전국대회 유치로 진안은 선진지 이미지를 높이고 마을만들기의 재도약 계기를 마련했다는 게 군 관계자의 분석이다.이항로 진안군수는 제10회 마을만들기전국대회를 통해 해당 정책을 홍보하고 마을만들기 선진지, 진안이라는 이미지를 강화시킬 것이라며 내년 전국대회가 진안의 청정이미지 홍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6.07.07 23:02

진안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박명석

제7대 진안군의회는 4일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제23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에 박명석 의원을 선출했다. 투표에 참가한 의원은 김광수 김남기 배성기 신갑수 (이상 무소속), 박명석 이한기 정옥주 (이상 더불어민주당) 등 재적의원 전원. 이날 박 의원은 만장일치로 의장에 선출됐다.신임 박 의장은 2선으로 제6대 때 후반기 부의장을 지냈고 이번 7대 의회 전반기엔 평의원 신분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의정 활동 전엔 정천면 청년회장, 진안군 농촌지도자 회장, 진안군 농단협회장 등을 지냈다.박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부족한 저를 후반기 의장으로 뽑아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 선배 및 동료 의원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고 군민의 참뜻을 실현하는 열린 의회,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의장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군민과 동료 의원 여러분의 관심과 제언을 부탁하기도 했다.후반기 부의장 선거에서는 정옥주 의원(비례대표)이 당선됐다. 두 자리의 상임위원장을 뽑는 선거에서는 운영행정위원장에 배성기 의원(무소속), 산업건설위원장에는 김남기 의원(무소속)이 각각 선출됐다.한편 이날 선출된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2인)은 매월 각각 200만 원, 100만 원, 70만 원을 웃도는 업무추진비를 더 받는다.

  • 진안
  • 국승호
  • 2016.07.05 23:02

진안군의회 의장단 구성 '시나리오' 난무

제7대 진안군의회 후반기 원 구성(의장, 부의장, 두 명의 상임위원장)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각종 시나리오가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A 의원이 의장 선출의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다는 설이 끊임없이 떠돌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A 의원이 어떻게 표를 던지느냐에 따라 의장이 결정된다는 것. 이와 함께 A 의원의 도덕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의장단 구성과 관련된 유력한 시나리오는 두 개. 하나는 신임 의장설, 다른 하나는 연임설이다. 신임 의장설은 박명석 의원(2선)을 새롭게 후반기 의장으로 앉히고 부의장을 비롯한 나머지 3자리는 전반기 평의원 신분이었던 다른 의원들이 맡을 것이라는 가상 시나리오다. 연임설은 전반기 의장을 지낸 이한기 의원(3선)이 후반기에 의장을 하고 이에 동조하는 의원들이 나머지 자리에 앉기로 했다는 또 다른 시나리오다.신임 의장설과 연임설에는 각각 3명의 서로 다른 의원들이 패키지로 동참하고 있다. 3대 3으로 양쪽 진영이 팽팽한 대립을 보이는 가운데 6명은 입장이 분명한 것으로 보이나 나머지 한 명인 A 의원은 속내를 알 수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A 의원은 신임 박 의장 시나리오에서는 상임위원장 자리가, 이 의장 연임 시나리오에서는 부의장 자리가 거론돼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두 개의 각본 모두에 A 의원이 포함되고 있는 것에 대해 다양한 말이 쏟아지고 있다. A 의원의 처신이 모호해 의장단 선출이 야합으로 치닫고 있다거나, A 의원이 양다리를 걸쳐 몸값을 높이다가 마지막에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는 게 대표적이다. A 의원이 캐스팅보트를 쥐고 앉아 꽃놀이패를 감상하고 있다거나, 자리만 탐하는 기회주의자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자기 의사표시 하나도 똑바로 못하는 의원이란 뼈아픈 비판도 있다.한 동료의원은 A 의원이 어느 한쪽을 밀어주기로 비밀리 약속해 놓고 시치미를 떼 각종 설이 난무하는 것이라 말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않은 척 동료(의원)를 속이는 건 문제라며 A 의원의 도덕성을 격하게 성토했다.이런 비판이 떠도는 것에 대해 A 의원은 매우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A 의원은 나는 순리대로 가기를 원하는 사람이다. 아무런 입장 표명도 하지 않았다. 왜 이런 말이 나도는지 모르겠다는 요지로 말하며 이를 부정하고 있다.

  • 진안
  • 국승호
  • 2016.06.30 23:02

진안 운일암반일암 27일 개장

진안군 주천면(면장 배완기) 운일암반일암이 피서객를 맞이할 준비를 끝내고 이달 27일 본격적으로 개장한다.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천면은 25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를 피서철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휴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면은 주차, 청소 등의 관리를 맡은 관내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주천면은 주차장과 야영장 주변에서 피서객에게 쓰레기 3NO운동에 동참하자,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하자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쓰레기봉투 사용 준수 등 피서객들이 지켜야 할 사항을 적극 홍보했다.배완기 주천면장은 운일암반일암의 청정함이 유지되도록 적극 캠페인을 벌이고 관광객들에게 지속적으로 계도 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운일암반일암은 천혜의 기암괴석과 맑은 물을 자랑하는 곳으로 금강의 발원지인 운장산(1126미터)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산자락을 휘감아 도는 시원한 냉천수가 크고 작은 폭포와 소를 곳곳에 만들어 한 폭의 동양화가 연상되는 곳이다. 집채만한 기암괴석들이 5km가량의 협곡 물속에 끊임없이 이어져 장관을 이룬다.

  • 진안
  • 국승호
  • 2016.06.27 23:02

공유토지 분할, 신청하세요

한시법인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이하 분할 특례법)의 만료가 채 1년이 남지 않음에 따라 토지 분할을 아직 신청하지 못한 해당 주민들의 관심이 요구된다. 분할 특례법은 발효기간이 5년으로 2017년 5월 종료된다.분할 특례법은 공유토지 소유자의 권리 행사와 토지 이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4년여 전 제정됐다. 특례법 시행기간 내에 공유토지 분할을 신청할 경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건축법등 각종 법령 규제를 받지 않고 간편 절차에 따라 토지를 분할할 수 있다. 분할 신청 대상은 △1필지의 토지를 2인 이상이 소유하고 △공유 인원의 3분의 1 이상이 그 지상에 건물을 소유하며 △1년 이상 점유하고 있는 공유토지다.공유자 총 수의 5분의 1 이상 또는 20인 이상의 동의를 얻어 신청하면 개인이 점유하고 있는 경계대로 단독 명의 등기가 가능하다. 유의점도 있다.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판결이 있거나 이에 관한 소송이 법원에 계류 중인 토지 △소유자 간에 분할하지 않기로 약정된 토지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유토지 분할이 완료될 경우 은행 대출이나 토지매매, 건축 등이 용이해져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이 해소될 수 있다.군의 한 관계자는 만료 기간인 내년 5월 이전에 분할 신청을 한다면 해당 주민들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군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이를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공유토지분할을 원하는 주민은 군 민원봉사과 지적팀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063)430-2261로 문의할 수 있다.

  • 진안
  • 국승호
  • 2016.06.24 23:02

결혼이주여성 취업 교육·자아 실현 책임진다

진안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주철, 이하 다문화센터)는 여성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바리스타 심화과정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교육장은 다문화센터 내에 적당한 공간이 부족해 센터 밖의 공간인 여성일자리센터(취사실)를 이용하고 있다.이주여성의 취업 문을 열어주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인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 16명이 참여하고 있다.주 2차례 3시간씩 진행되며 브런치&샌드위치 마스터 과정 15회, 카페메뉴 10회, 평가 1회 등 모두 26회로 구성돼 있다.이번 교육은 전문가 과정으로 이수 후 곧바로 취업이나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제 카페에서 판매되는 메뉴 만들기 실습이 26회 가운데 10회가량 포함돼 있다.심화과정의 교육비는 무료다. 군 예산의 이주여성취업교육사업비를 지원받기 때문이다.일본 출신 아이까(37진안읍) 씨는 창업의 꿈을 키우며 지난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며 열심히 배워 꿈을 실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박주철 센터장은 이주 여성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무엇이든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한편 지난해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관내 이주여성 10명은 과정 이수 후 전원 자격증을 취득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6.06.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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