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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게이트볼연합회 부귀운장분회가 지난 9일 전천후게이트볼 경기장 준공식을 가졌다.준공식에는 진안군게이트볼연합회 김종섭 회장 및 회원 등 관계자 120여 명이 함께했다.지난해 9월 착공된 전천후게이트볼 경기장은 이번에 연면적 539 평방미터로 완공됐다. 휴게실과 화장실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부귀운장분회 관계자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날씨에 관계없이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어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준공식에 이르기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진안고원에서도 겨울철 딸기가 출하됐다. 딸기 생산의 주인공은 부귀면 봉암마을 주명한 씨. 주 씨는 해발 330m의 악조건인 원봉암마을에서 딸기를 생산했다.딸기는 기후 조건 등이 맞지 않아 그동안 진안고원에서는 재배하기 어려운 작목으로 분류돼 왔었다. 하지만 주 씨가 특유의 뚝심으로 연구를 병행하며 딸기 재배를 밀어붙인 결과 생산에 성공했다. 주 씨는 지난해 진안 관내 최초로 딸기 대량생산에 성공한 바 있다.하지만 이번 딸기 생산은 주 씨에게 지난해에 못지 않게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인이 직접 키운 딸기육묘를 정식해 수확을 했기 때문. 이로 인해 주 씨는 생산비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딸기육묘까지 판매해 소득을 높였다.주 씨의 딸기 재배법은 토경식 재배. 고설식 재배가 아닌 데다 고원 기후에서 자란 딸기여서 실온에 1주일 이상 노출되더라고 무르지 않는 것이 주 씨가 재배한 딸기의 특징이다. 주 씨가 재배한 딸기는 과실이 크고 단단할 뿐만 아니라 당분 함량이 높고 신맛이 적어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주 씨에게 소득을 높여 준 또 한 가지는 수막농법. 주 씨는 수막 난방을 통해 생산비를 절감했다. 수막 난방은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지하수를 끌어 올려 비닐하우스 지붕에 뿌리고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딸기 수확에 들어 간 주 씨는 주위에서 다수확이 가능한 고설식 재배를 권유했지만 나는 토경재배를 고집한다며 비록 일손이 많이 들고 더디게 가더라도 흙은 배반하지 않는다는 신념이 있다고 말했다.부귀면 이해석 면장은 딸기가 우리 진안 고원 상품으로 충분한 경쟁력이 있는 만큼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르신들이 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도록 해 드리겠습니다.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지난 총선에서 내세웠던 노인 복지공약이다.이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5일 안 의원은 버스비와 관련된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날 안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은 노인복지법 일부개정 법률안. 이는 농산어촌 만 65세 이상 노인들이 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법률안이다.안 의원이 이번에 발의한 노인복지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교통낙후지역에 사는 노인들이 전폭적으로 교통비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K-water 용담댐관리단(단장 채봉근)이 지난 6일 지끈 작품 전시회에 들어갔다. 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 지끈이란 한지, 화선지 등을 꼬아 만든 종이끈을 말한다. 지끈 작품이란 지끈을 염료에 염색가공하여 캔버스에 균일하게 절단교합해 만든 공예품을 이른다.전시회는 진안의 문화 및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용담댐 물문화관에서 열리며 정용래 작가와 함께한다.이번 전시회는 용담댐 물문화관에서 여는 연간 전시시리즈 중 4번째다. 코드 아트디렉터인 정용래 작가의 다양한 지끈 작품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한국자유총연맹 진안군지회(지회장 김학수)가 제36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열었다. 지난 6일 진안군 문화의집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항로 군수와 유가족, 기관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호국 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위령제에서는 기도, 독경 등 종교의식과 추념사 및 추도사, 조시 낭독, 헌화 및 분향이 실시됐다.한 관계자는 호국영령들의 고마움을 가슴 깊이 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관내 무허가축사 180여 개소에 대한 적법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행정, 축협, 생산자 단체가 같이하는 TF팀을 구성하고 오는 14일 회의를 소집한다.그동안 농가들을 대상으로 무허가 축사 개선 대책 설명회 등을 열었으나 기대만큼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보다 효율적 업무 추진을 위해 전담 TF팀을 운영하기로 했다.군은 오는 2018년 3월까지 100% 적법화를 완료하기로 하고 매월 1회 이상 관련 부서 사이에 업무 협의를 갖기로 했다. 무허가축사에 관한 관련법 및 조례 등을 검토해 축산농가가 큰 불편 없이 적법화될 수 있도록 해결책을 찾을 예정이다.장현우 담당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는 관내 축산인들의 생존이 달려 있는 중차대한 문제라며 적법화를 이루어 관내 축산업이 친환경 선진축산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역설했다.
진안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1258억원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3개 분야 34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우선 군은 용담호 주변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비로 510억원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연차 사업이며 국비 90%로 추진된다. 올해엔 4개 사업에 236억원이 반영됐다. 이번 국비 확보로 2017년에는 5개 사업에 510억원이 반영된다.이 사업이 시행되면 전북과 충청권 식수원인 용담호의 수질 개선에 크게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군의 핵심정책인 청정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군은 또 농어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농촌개발사업에서 248억원의 국비도 확보했다.이 사업비는 8개 사업에 쓰일 예정이며, 전년도에 군은 이 분야에서 7개 사업 194억원을 확보했었다. 확보된 예산은 기초생활 기반확충, 소득기반, 지역경관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에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이에 더해 군은 부귀산 별빛고원 조성사업비로 98억원도 확보했다.이 사업은 이항로 군수의 대표적 공약사업으로 알려져 있다.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서부내륙권 개발사업의 선도 사업이자 문체부 용역을 통해 타당성이 검증됐음에도 불구하고 기획재정부에서 반영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항로 군수가 발품을 팔아 정치권 및 전북도와 공조를 이뤄 국회에서 쪽지 예산으로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 다.이 같은 예산 확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이항로 군수가 전략적이고 치밀한 대응으로 이룬 노력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전봇대 하면 떠오르는 게 거미줄 같은 전깃줄이다. 바로 이 전봇대가 없어진 길이 진안에 생겨났다.군청 인근 진안사거리에서 진안입구 로터리(회전교차로)까지. 길이는 1.2km가량. 경관을 해치는 전봇대가 없어지니 정돈된 안방처럼 거리가 깨끗하다.한전에서 전선을 지중 매설해 아름다운 길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진안군이 지적재조사 사업에 들어간다.지난 5일 군에 따르면 군은 동향면 대량, 마령면 솔안평산, 원평지 지구 등 3곳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했다. 군은 이 3지구에 대해 실시계획을 수립해 30일간 주민 의견수렴에 들어갈 예정이다.군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5개 지구 2200여 필지에 대해 재조사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다. 내년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는 3개 지구 1734필지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곳과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일이다.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서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하기 위해 실시된다. 100여 년 동안 사용돼 오던 종이 지적의 오차를 바로 잡는 일로 2030년까지 국가사업으로 진행된다.군은 오는 14일과 15일 각각 동향면, 마령면에서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사업 효과와 절차 등에 대한 설명회를 연다. 같은 날 지구 지정을 위해 필요한 주민 동의를 받는다.최찬식 담당은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지구별 담당자를 지정하고, 면사무소 내에 현장사무실을 마련해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군 민원봉사과(430-2263~4)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인삼농협(조합장 신인성39)이 지난달 30일 제2회 대의원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장선출방식 변경의 건을 상정해 출석자 만장일치로 정관 변경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전북인삼농협 조합장 선출방식은 종전의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바뀌게 됐다.직선제 변경은 신인성 조합장이 지난 8월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후보시절 내세웠던 공약이다.현재 전국 농축협은 지역농협, 품목농협 등을 포함 1132개다. 이 중 그동안 21개 농협이 대의원에 의해 조합장이 선출되는 간선제 방식을 정관에서 채택하고 있었다. 이번에 전북인삼농협이 직선제로 선출방식을 변경함에 따라 간선제를 실시하는 농협은 하나 더 줄어들어 20개가 됐다.11개 국내 인삼농협 중에선 그동안 6곳이 간선제, 5곳이 직선제였다. 이번 전북인삼농협의 선출방식 변경으로 이젠 직선제가 6곳으로 한 곳 더 많아지게 됐다.직선제 정관 변경에 대해 조합원들 사이에선 젊은 신인성 조합장이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내놓고 있다.직선제 정관 변경은 신 조합장이 선거공약을 발 빠르게 실천하고 이를 통해 환골탈태의 몸부림을 하고 있는 모습을 내외에 보여주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진안군이 2017년 본예산(안)에 올린 마이산 케이블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10억)의 군의회 심사(6일)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군의회 통과 여부에 군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예산의 통과는 케이블카 사업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므로 군의회가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거세지고 있다.군의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에 들어가 6일 마이산케이블카 사업을 추진하는 관광개발사업소의 예산심사에 들어간다.2017년 일반특별회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545쪽)에는 마이산 케이블카 건립사업비 10억 498만원이 편성돼 이항로 집행부는 의회의 심사를 기다리는 상태다. 이 중 케이블카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는 9억 9370만원.이 예산 편성에 대해 두 가지 지적이 일고 있다.우선 절차가 잘못된 행정이라는 지적이다. 타당성조사의 최종 결과가 나오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항로 집행부가 내년도 본예산에 케이블카 사업 실시설계 용역비부터 편성하려 하는데 이는 일의 순서를 무시한 뒤죽박죽 행정이라는 것이다. 사업이 타당하다, 타당하지 않다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예산부터 올렸다는 것.이를 두고 최종 결과가 군의 입맛대로 (이미) 요리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지난달 17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옥주 의원도 타당성 조사라는 것이 의뢰자(진안군)의 입맛에 맞춰서 나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한 바 있다.또 실시설계 용역비 예산과 관련해 약속을 어겼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이항로 집행부가 군의회 등에서 140억원의 국비가 확보되지 않으면 케이블카 사업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철석같이 약속해 놓고 이를 어겼다는 주장이다. 현재 군은 국비 140억원을 확보할 자신이 있다고 장담하고 있다. 하지만 국비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대해 이건 국비가 확보되면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어긴 것이다. 일단 국비부터 확보하라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와 더불어 이항로 집행부가 확보할 자신이 있다고 내세우는 국비의 성격을 놓고도 치열한 공방도 벌어지고 있다. 케이블카 저지위원회는 군이 케이블카를 위해 확보하겠다는 140억원의 국비는, 군비와 똑같은 성격의 것이어서 국비라고 볼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대해 군은 결코 그렇지 않다라고 반박하고 있다. 이항로 집행부는 우선 설계용역비 10억원이 편성돼야 국가예산을 따올 수 있다며 국비 확보여부의 책임을 의회에 떠넘기고 있는 상태다.이러한 논란 속에서 이번 주에 마무리(6일 심사, 8일 확정)되는 군의회 예결특위에서 케이블카 실시설계 용역비 10억원의 삭감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논란을 무시하고 군의회가 이를 승인해 준다면 이항로 집행부와 군의회가 한통속이라는 비판을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저지 위원회에서는 만약 케이블카 관련 예산이 통과된다면 다음 선거에서 군의원들의 낙선운동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마이산케이블카 실시설계 용역 예산이 어떻게 처리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한편 마이산 케이블카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 자료를 검토한 바 있는 한 전문가(교수)는 타당성 조사에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진안군 안천면 마이산 정기담은 깻잎영농조합법인(대표 허재택, 이하 깻잎영농법인)이 지난달 30일 2016년 최우수 산지 유통인 상을 수상했다.최우수 산지 유통인상은 전주 원예농업협동조합에서 올해 처음 제정한 상이다. 품질 좋은 깻잎, 사과, 배 등을 원예농협에 꾸준하게 납품해 온 산지유통인 중에서 시상자를 선정한다.깻잎영농법인은 지난 2009년 2월 작목반으로 구성됐으나 2011월 2월 영농조합으로 등록했다. 0.2ha 면적의 비닐하우스에서 45농가가 사계절 깻잎을 출하하고 있다. 연 매출은 7억원 정도. 농가소득에 효자 작물이 됐다.깻잎영농법인 허재택 대표는 묵묵히 하다보니 이런 상까지 받게 됐다며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좋은 품질의 깻잎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 A과의 B과장이 지난달 중순 행정사무감사때 했던 답변이 채 보름도 안 돼 뒤집혀 빈축을 사고 있다.이와 함께 이항로 군수가 선거 때 내걸었던 노인복지문제 확실히 해결하겠습니다란 공약은 공염불이라는 비아냥도 나오고 있다.지난달 29일 예산안 심사에 들어간 군의회는 다음 날 오전 A과를 상대로 심사를 위한 질의응답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B과장의 답변이 도마 위에 올랐다.B과장은 이날 질의에서 행정전문가다운 면모를 전혀 보이지 못했다. 과장으로서 뻔히 알아야 할 기본적인 관내 현황마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부하 직원들으로 하여금 대신 답변하게 하는 등 쩔쩔매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새마을 지회의 건물임대료와 관련된 C의원의 질문에는 대답이 왔다갔다하는 모습을 보였다.A과에서 관리하는 기금운용계획에 대해 의원들이 송곳 질문을 펼치자 어물쩍 대답하고 넘어가는 모습도 여러 번 연출했다.성인지 예산에 대해 질문 받았을 땐 의원들의 손에 들려 있는 기본 자료조차 B과장에겐 준비되지 않은 상태였다. 자료 사전 검토는커녕 훑어보지도 않고 온 모습이 역력해 보였다. 이 때문에 몇몇 의원들이 웅성대 회의장은 잠시 술렁거렸다.B과장의 이같은 불성실한 태도는 경로당 에어컨 설치 문제에 대해 D의원이 질문을 던졌을 때 극에 달했다. D의원이 내년도 관내 경로당 에어컨 설치 문제에 대해 질문하자 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그러다가 다른 의원들의 질문에 대답하던 중 느닷없이 지난번 행감때 전부 설치를 약속했던 에어컨을 절반밖에 완료할 수 없다.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부담을 느꼈던 것으로 보인다. B과장의 답변은 지난번 행정감사 때 면밀한 검토 없이 얼마나 임기응변식으로 대답했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로 보인다. D의원의 날카로운 꼬집기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이로써 이항로 군수의 노인 복지 선거공약은 가장 기본적인 경로당 에어컨 설치도 못하는 공염불이라는 비아냥을 면할 수 없게 됐다.한편 전북도 노인장애인복지과에 따르면 현재 도내 6567개소의 경로당 중 5921개소에만 에어컨이 설치돼있다. 설치율은 90.1% 수준이다.도내 14개 시군 경로당에 설치된 에어컨 수는 △전주 591(704) △군산 495(441) △익산 656(646) △정읍 681(완료) △남원 483(완료) △김제 619(완료) △완주 430(완료) △진안 328(102) △무주 270(269) △장수 273(40) △임실 341(108) △순창 369(364) △고창 572(완료) △부안 462(완료) 등이다. 진안군은 꼴찌 수준이다.
진안군이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광역상수원인 용담호 상류지역을 맑게 하는 데 팔을 걷어붙였다.지난 7월에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승인을 받은 군은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93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계획에 따라 마을하수도 10개소, 하수관로 4개소 등 처리시설 14개소가 확충되며 현재 8개 읍면 30개 마을에서 사업이 추진 중이다.진안공공하수처리장의 차집관로 전면 보수 공사도 착공에 들어갔다. 공공하수처리장은 지난 6월부터 불명수 유입으로 처리 용량이 한계치에 달해 하수처리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상수원 보호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뿐만 아니라 군은 지방하천에 인공습지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는 비가 많이 내리는 시기의 비점오염원을 줄여 용담호를 1급수로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습지는 용담호 유입 주요하천 중 비점오염원의 유출농도가 상대적으로 많은 곳에 조성된다.용담호에는 지난 2014년 9월 이상기후와 다량의 비점오염원 유입으로 녹조가 발생해 수질부영양화가 일어난 바 있다.군은 진안천이 용담호 유입하천 중 오염도가 가장 높은 상류 수변구역으로 보고 진안읍 운산리 신흥마을 앞에 제4의 인공습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은 현재 실시 설계 중이다.지금까지 군이 조성 운영 중인 인공습지는 진안 운산리 언건마을 1개소, 안천 신계리 지사마을 1개소, 상전 언건교 다리 밑 1개소 등 3개소다. 여기에 더해 신흥마을 앞에 제4의 인공습지가 조성되면 용담댐 수질보전에 상당한 보탬이 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군 관계자는 마을하수처리시설과 비점오염 저감시설 확충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150만명의 광역상수원인 용담호의 맑은 물 보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안고원 첨단온실 명품 토마토가 지난 27일 대만으로 첫 수출됐다. 수출량은 6톤. 첨단온실 토마토는 지난달 4일 일본에 수출 물꼬가 트이면서 매주 2톤씩 일본에 수출되다가 이번에 대만 수출 물꼬를 텄다.일본에 이어 수출 대상 국가가 대만으로 확대되면서 진안고원 대표 농산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수출을 계기로 대만에는 매주 2톤 내지 6톤의 토마토가 거래될 예정이다. 수출을 이끌어낸 주역은 진안농산 수출영농조합법인. 이 법인은 현재 10농가가 참여 중이며 연간 1200톤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재배 면적은 농가 10곳을 모두 합쳐 3.9ha 규모로 첨단온실 환경제어 시스템을 활용해 재배되고 있다. 첨단온실 시설 지원은 군이 앞장섰던 것으로 알려졌다.농업기술센터 김동인 담당은 토마토 수출을 위해 영농조합법인의 참여 인원을 확대시킬 것이라며 참여자들에게 농약 안전사용 기술교육은 물론 지속적인 수출교육 및 현장 컨설팅 교육을 시켜 안정적인 토마토 수출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마이산 케이블카는 반드시 놓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진안군민이 먹고 살 수 있습니다놓아서는 안 됩니다. 절대로 이익이 날 수 없으며 또 하나의 애물단지가 생길 뿐입니다마이산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찬반 논란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이 논란은 지난해 9월 이항로 군수가 군비 300억원을 투입해 마이산 북부에서 남부를 잇는 교통수단으로 케이블카를 놓겠다고 발표하면서부터 시작됐다. 논란의 쟁점은 의견 수렴 절차 생략, 경제성, 환경 파괴 여부 등이다.이항로 군수는 의견수렴 과정이 없었다는 것에 대해서 잘못됐음을 공식 인정하고 사과했다. 환경파괴면에서 모노레일보다 훨씬 덜하다고 말했다. 또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비용편익율이 1.0을 넘어 경제성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사업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타당성 조사가 잘못됐다는 것에 대해서는 전문가 집단이 한 것을 안 믿고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라고 반문하는 입장이다.이 군수는 또한 마이산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어서 지역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한 선거공약을 지키기 위해서 케이블카를 꼭 놓아야 한다는 자세다.민간에서 추진하지 않고 왜 하필 군에서 하느냐는 지적에 대해선 20여 년 전 A씨가 사비를 들여 케이블카 사업을 공원계획에 반영시켰으므로 A씨에게 법적 권한이 없을망정 A씨의 뜻이 존중돼야 한다. A씨는 군이 하면 괜찮지만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러니 군에서 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이 군수의 최측근이라고 알려진 인물이다.군의 이 같은 사업추진에 대해 저지위원회는 문제점을 제기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저지위원회는 일단 마이산 케이블카 설치는 환경문제는 둘째 치고 경제성이 낮아서 안 된다고 주장한다. 또 타당성 조사가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행돼야 실행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타당성조사에 치명적인 문제점과 오류가 있다고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또 친환경케이블카 연구보고서의 기준에 의하면 케이블카 설치로 고수익이 나기 위해서는 조망권, 배후인구, 연계관광지 등 3가지 조건이 확보돼야 한다. 하지만 마이산은 이 세 가지 요건 중 한 가지도 구비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배후인구 부족은 물론 연계관광지가 빈약하며, 산 아래에서 정상까지 높이 차이가 400미터도 안 돼 조망권이 확보될 수 없다는 것이다.저지위원회는 보고서에는 최근 어디에도 설치된 적이 없는 가장 값싼 케이블카를 기준으로 비용이 산출돼 있고, 관광객 증가율은 그 어디에서도 나올 수 없이 높게 제시돼 있으며, 탑승률 또한 전국 최고치 수준으로 잡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렇게 (과장)해 놓고도 비용편익율이 겨우 1.0을 턱걸이 해 1.106으로 산출됐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군과 저지위원회 사이의 이 같은 논란 속에 군민들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주민 B씨는 용담댐으로 1000만 평이 수몰된 진안은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먹고 살 길이 없다. 케이블카를 일단 설치하고 문제점이 생기면 보완해 나가면 된다. 마이산에 스토리를 만들어서 관광객을 끌어들이면 된다고 찬성하고 있다.주민 C씨는 케이블카는 경제성이나 환경 보존, 미래 세대의 삶에 반하는 것이기 때문에 설치 당위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사업추진을 하지 않겠다던 이 군수가 약속을 어기고, 예산 편성을 시도했다. 이는 공인으로서 적절한 자세가 아니다고 의사를 밝혔다.
진안 도통리 중평 청자가마터 발굴조사 성과를 종합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고원에서 빚어낸 천년 푸른빛, 진안청자란 제목으로 진안역사박물관에 마련된 특별 전시가 오는 27일 막을 내린다.이번 행사는 진안역사박물관,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김승희), 군산대학교박물관(관장 곽장근)이 공동으로 주관했다.이번 특별전은 지난 9월 27일부터 2개월간 운영돼 왔다. 진안 도통리 중평 청자가마터는 최근 대표적인 초기청자 가마터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가마터 발굴의 조사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군은 지난 9월 30일 학술심포지엄을 열기도 했다.특별전시 관람객은 지역주민과 학생, 관광객 등 모두 2500여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는 10~11세기 처음 청자를 만들었던 시기의 진안과 우리나라 초기청자의 멋을 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전시 기간 중 진안역사박물관에서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의 관람객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교사와 함께하는 전시읽기, 청자문화 답사, 청자 이미지로 꾸민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 등도 운영했다.
글쓰기는 엄숙하고 질서 있게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세요. 그것만 버리면 놀면서도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쉬운 글쓰기를 강의하는 교수이자 작가인 김자연(58) 박사가 지난 16일 전북은행 중화산지점 3층 투어컴 교육장에서 북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북콘서트는 김 교수의 신간 <놀다보니 작가네>(더클 출판)의 글쓰기 방법을 실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입 수능 전날임에도 글쓰기에 관심 있는 남녀노소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이날 김 교수는 글쓰기가 놀이가 되기 위해서는 어렵지 않고 흥미가 있고 자발적이어야 한다.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조건을 달았다. 또 글쓰기의 시작은 단어와 눈을 마주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낱말과 친숙해지기를 권유했다.놀면서 글쓰기를 하기 위해서는 형식을 무시하고 아마추어답게 낱말부터 써라. 말이 안 되는 글, 시시한 글, 뒤죽박죽 엉클어진 글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너무 엄숙하고 질서 있는 글을 쓰려 하면 숨 막히고 자신감이 떨어진다. 이것이 글쓰기를 망치는 원인이라며 이것을 피하라고 역설했다.매일 쓰되, 짧게 써라. 무겁고 딱딱한 글쓰기는 하지 마라. 즉 폼 잡지 마라. 그렇게 해야 글의 힘이 길러진다고 주장했다.김 교수는 김제 출신으로 1985년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해 제10회 방정환문학상 연구부문을 수상한 동화작가다.
진안군이 이근상 부군수 주재로 2018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22일 열었다.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실시한 제1차에 이어 제2차 발굴 추진으로 군은 총 130건 7900억원의 사업을 찾아냈다. 이는 2018년도 국가예산사업 발굴을 위해 타 시도의 사업을 벤치마킹하고 중앙부처 예산편성 방향과 정부 역점추진사업 등을 연구분석한 결과라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군은 이번에 발굴보고된 신규 사업들에 대해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타당성과 시급성에 초점을 맞춘 적정한 논리를 개발할 방침이다. 이후 각 정부부처에 제출해 예산반영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또 군은 2017년 정부의 업무보고 등을 분석해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을 내년 1월까지 추가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부귀농협(조합장 정종옥) 마이산김치의 마이담이 지난 20일 열린 제5회 김치품평회에서 우수 브랜드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치품평회는 광주세계김치축제 행사장에서 열렸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했다.이번 수상자 선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및 세계김치연구소에 평가를 의뢰했다. 평가 대상은 배추김치 27종, 깍두기 15종 등 전국에서 추천받은 김치 42품목. 평가 결과 부귀농협 포기김치가 우수브랜드에 선정됐다. 배추김치 8종, 깍두기 1종 등 9개 품목 중 하나에 포함됐던 것.농협관계자에 따르면 마이산김치는 100%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한다. 진안산 배추와 고춧가루가 사용된 마이담 김치는 감칠맛이 풍부한 것으로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최첨단 가공시설에서 생산돼 위생면에서도 믿을 만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국회의사당을 비롯해 대리점은 물론 학교, 농협하나로마트 등에 납품되며, 미국, 호주, 중동 등에 수출되고 있다.부귀농협 김치는 계약재배를 통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수급 받아 만들어지며, 이것이 지역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위생적이고 차별화된 맛으로 최고 품질 반열에 들어섰다는 게 농협 관계자의 설명이다. 부귀농협 김치는 HACCP 및 전통식품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정종옥 조합장은 이번 수상이 소비자의 신뢰를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객관성을 담보하는 기관으로부터 우리 농협 김치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검증받은 만큼 홍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