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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의회 임시회 개회…조례안 11건 처리 예정

진안군의회(의장 박명석)가 제233회 진안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회기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이다.지난 26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군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한 군의회는 27일에는 두 개의 상임위원회를 열고 11건의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군정질문을 실시한다.지난 2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옥주, 배성기, 김남기 등 3명의 의원이 군정에 관해 질문했다. 군의회 부의장인 정옥주 의원은 저소득층 주택화재보험 지원과 농업관련 보조비율 고려에 대해, 운영행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배성기 의원은 관급자재 지역 구매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산업건설위원장인 김남기 의원은 농산물 유통안정 기금의 조속한 확보대책과 웅치전적지 성역화사업 추진에 대해 군정 질문을 했다.군의회는 27일 운영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를 열어 각각 진안군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등에 관한 조례 외 7건의 조례안과 진안군 대기환경 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외 4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오는 28일에는 이한기, 신갑수, 김광수 의원이 군정 질문을 할 예정이다.이한기 의원은 여성공직자를 배려하는 인사정책과 동부권 화장장 건립, 신갑수 의원은 불법 현수막 및 광고판 정비 대책, 김광수 의원은 살맛나는 농촌 만들기를 위한 대책에 대해 질문한다. 군의회는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박명석 의장은 개회사에서 진안군민의 대변자로서 소통하고, 나누는 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6.10.27 23:02

진안군 드림스타트, 사무실 확장 이전

진안군 드림스타트(담당 맹경미)가 새 사무실을 군청 후청사 2층 별관에 마련하고 25일 이전을 완료했다. 기존 사무실은 군민자치센터 3층에 위치해 본청에서 멀고 비좁아 불편함이 있었다.드림스타트는 0세에서 12세까지 취약계층 아동의 지원을 담당하는 부서로 진안군 주민생활지원과 소속이다.이번 확장이전은 지원 대상 아동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사무실은 36㎡가량의 좁은 공간이어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별도의 전용 상담실과 회의실을 갖추지 못해 아동, 부모 등 이용자에게 불편함이 많았던 것.이런 불편함은 이번 확장이전으로 말끔히 해소됐다. 이번에 새로 마련된 사무실은 143㎡ 규모로 기존의 4배가량이다. 1층은 회의실과 심리치료실, 2층은 사무실과 상담실, 자료실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필요한 전용공간이 완전히 마련된 셈.드림스타트를 이끌고 있는 맹경미 담당자는 기존에 없었던 회의실, 심리치료실, 상담실 등이 새로 확보된 덕분에 보다 나은 서비스가 가능해졌고, 사무실 위치가 본청과 가까워져서 관련 부서와 소통이 편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어 좋은 서비스를 위한 여건이 마련돼 든든하다며 관내 빈곤아동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다할 수 있는 드림스타트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6.10.26 23:02

붕괴위험 주택 거주 기초수급자에 기프트하우스

진안군 성수면 원외궁마을에 사는 서모씨(61세)가 군과 면, 각계의 노력 끝에 기프트하우스를 지어 입주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서모씨는 병든 자녀와 함께 붕괴 위험이 높은 주택에서 생활해 왔었다.서모씨가 입주하기까지는 군과 면의 공이 컸다. 진안군과 성수면은 서모씨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4월 저소득층 재난위기가정을 위한 주택지원사업에 공모를 신청했다. 기프트하우스라 불리는 이 사업은 재해구호협회가 주관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이 2억원의 예산을 후원했다.이 사업을 위해 재해구호협회는 전국 각 시도에 대상자 선정을 요청하고 1차로 30가구를 신청받았다. 현지 실사 후 6가구가 선정됐으며 그 중 하나가 서모씨 주택이었다.서모씨는 21㎡ 규모 3300만원 상당의 조립식 주택을 군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선사 받을 수 있었다.주민생활지원과의 공동모금회, 희망복지지원단과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대표 송상모)의 사업비 지원, 한국토지정보공사 진안장수지사의 경계 측량 및 분할측량지원, 진안 담쟁이건축(대표 전성민)의 인허가관련 제반 업무 지원, 진안남양건설(소장 박종성)의 전기관련 점검 및 계량기 설치 지원, 원외궁 마을주민 황모씨의 담장 지원 등이 있어 기프트하우스 완성이 가능했다.재해구호협회 및 현대엔지니어링에서는 입주 기념으로 일부 가전제품을 기증해 따뜻함을 배가시키기도 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6.10.25 23:02

진안홍삼배 마라톤·배드민턴대회 성황

진안홍삼축제 기간 진안홍삼배 마라톤대회와 배드민턴대회 등 두 종목의 스포츠 대회가 열려 성황을 이뤘다.먼저 진안홍삼배 마라톤 대회.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지난 16일 열린 진안홍삼배 마라톤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다. 종목은 5㎞, 10㎞, 하프코스, 풀코스 등 4개. 참가 선수들은 수자원공사용담댐관리단 광장에서 출발해 용담댐 수문 위를 지나 모정교로 이어지는 절경의 레이스를 달렸다. 올해 처음 치러진 이 대회엔 1996년 애틀란타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봉주 선수가 10㎞ 레이스를 함께해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록증과 완주메달, 기념품이 주어졌다.제7회 진안홍삼배 배드민턴대회도 열렸다.대회는 500여 팀, 12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진안문예체육회관과 진안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배드민턴협회(회장 김오수)가 주관했다.대회엔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용대 선수가 초정받아 행사장을 찾았다. 이 선수는 팬사인회를 열고 행운권 경품으로 자신이 사용했던 배드민턴 라켓 등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를 열어 동호인들과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 진안
  • 국승호
  • 2016.10.18 23:02

진안군청 역도팀 '홍삼의 힘' 입증

제97회 전국체전에서 빛나는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진안군청 역도팀(감독 최병찬)이 지난 14일 이항로 군수와 환담을 나눴다. 충남 일원에서 열려 지난 13일 폐막된 전국체전에서 군청 역도팀은 금메달 6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내고 한국 주니어 신기록까지 수립했다.이번 대회에서 유동주 선수는 85㎏급에 출전해 인상(161㎏), 용상(202㎏), 합계(363㎏)에서 모두 1위에 올라 금메달 3개를 따냈다. 팀의 맏형 김광훈 선수는 77㎏급에 출전해 인상(151㎏) 3위, 용상(190㎏) 1위, 합계(341㎏) 1위를 차지해 금메달 2,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유재식 선수는 69㎏급 인상에서 146㎏을 들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 선수가 거둔 성적은 한국주니어신기록.군청 역도선수단은 2015년 4월 창단 이후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가지고 돌아왔다.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지난해 은메달 4개를 훨씬 뛰어 넘는 성적을 냈다. 이번 결과를 두고 진안홍삼의 힘이 거론되고 있다. 팀을 이끄는 최병찬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과 피나는 훈련을 마다하지 않는 선수들의 성실함이 더 먼저임은 말할 나위 없다. 하지만 홍삼을 섭취하며 체력을 관리해 온 것이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한몫 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진안군청 역도팀은 최병찬 감독과 선수 5명 등 모두 6명으로 구성돼 있다.

  • 진안
  • 국승호
  • 2016.10.18 23:02

진안 홍삼축제 화룡점정…태조 이성계 행렬 재현

엄청나게 멋있네요. 이성계가 살아난 것 같아요.지난 15일 펼쳐진 몽금척 퍼레이드 행렬을 뒤따른 한 관광객의 말이다. 지난 12일부터 5일 동안 펼쳐진 진안 홍삼축제의 화룡점정은 몽금척 퍼레이드였다. 몽금척 퍼레이드는 조선건국 설화를 바탕으로 승전하고 돌아가는 이성계의 군대 행렬의 재현한 것. 조선 건국 전 고려의 신하였던 이성계는 남원 황산(지금 남원의 운봉)에 들어와 노략질하던 왜구를 물리친 후 꿈속에서 신으로부터 국가를 세워 잘 경영하라는 뜻의 금척을 선사받았다고 한다. 금척을 받은 곳은 다름 아닌 마이산. 개선 장군 이성계는 수도인 개경으로 돌아가면서 꿈속에서 금척을 받았던 곳이 궁금해 진안 마이산에 들렀다.지난 15일 진안 홍삼축제장에서 열린 몽금척 퍼레이드는 바로 그때의 행렬을 재현한 것. 퍼레이드의 재현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것은 프로그램 발굴이 절실한 홍삼축제에 안성맞춤인 것으로 평가받았다.이날 퍼레이드는 진안읍 진입로터리 부근에서 축제광장까지 1.2㎞구간에서 펼쳐졌다. 퍼레이드에는 홍삼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몽금척 재현 행렬은 고려 장군 이성계의 당당한 승전 행차를 알리는 웅장한 취타대를 시작으로 기마대, 호위무사단 등이 뒤따르는 것을 멋지게 재구성해 냈다. 이 행렬은 금척을 하사하고 제왕의 자리를 예언하는 신인, 선녀와 금척무 공연, 기타 이색 행렬을 재현해 축제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퍼레이드에는 진안군 문화광광해설사가 함께해 조선건국설화인 몽금척과 관련된 마이산의 신비로움을 관람객들에게 알렸다. 대열에는 많은 방문객들이 함께해 참여형 축제의 모델이 되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퍼레이드를 이끈 김영근 무예마치 대표는 조선왕조 건국설화가 얽힌 마이산의 몽금척 퍼레이드가 진안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확고히 자리잡았으면 좋겠다고 희망을 피력했다.군 관계자는 몽금척 설화는 우리 진안의 최고 자산인데 안타깝게도 그동안 묻혀 있었다고 말하고 이번 퍼레이드의 호응이 좋아 다행이며, 이런 프로그램을 앞으로 더 많이 발굴해 해가 갈수록 짜임새가 넘치는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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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16.10.17 23:02

진안홍삼축제 폐막…"다양한 콘텐츠 개발, 발전하는 축제로"

진안홍삼축제가 생문동 락 페스티벌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진안홍삼, 건강을 쏜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홍삼축제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동안 마이돈테마파크 일원에서 펼쳐졌다이번 축제에는 건강 관련 프로그램, 홍삼체험, 문화체험 및 전시행사, 가요제, 트로트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지난 14일에 열린 진안홍삼 전국 주부노래교실가요제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2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쳐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또 주말인 15일에 펼쳐진 제2회 진안홍삼 트로트페스티벌에는 남진, 하춘화, 송대관, 태진아, 김혜연, 신유, 박구윤, 박현빈, 금잔디, 유지나, 제임스킹, ㅋㅋ밴드 등 국내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마이돈테마파크에 열기를 불어넣었다. 자리를 가득 메운 관람객들은 공연 내내 박수와 환호성을 멈추지 않았다.이항로 군수는 홍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진안의 브랜드가치를 향상시키고자 기획된 이번 홍삼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주신 군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군민 여러분과 축제장을 방문해 열렬하게 호응해 주신 관광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더욱 발전해나가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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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16.10.17 23:02

동서화합 통한 상생 발전 다짐

진안 백운면 두원마을이 경남 하동 목도마을과 섬진강권 지역 주민 간 교류협력 기념식이 13일 진안 백운면사무소에서 열렸다.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 주최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한광옥 위원장을 비롯해 이항로 군수, 백운면민, 경남 하동군 하동읍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지난 7월 두 마을 사이에 맺은 섬진강권역 교류 협력을 되새기는 뜻으로 마련됐다. 섬진강이 시작되는 두원마을과 강의 최하류인 목도마을은 지난 7월 국민대통합을 기치로 내걸고 하동에서 교류협력식을 맺은 바 있다.이날 행사는 섬진강 최하류에 사는 하동 목도마을 주민이 최상류인 백운면 두원마을을 답방해 이뤄졌다.기념식 전 하동읍 내방객들은 마이산과 홍삼연구소를 방문해 교류지역인 진안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들은 홍삼주 담그기시연, 국민통합 정책 소개, 주민과의 대화, 기념식수 등에 참여하고, 마이산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2회 진안홍삼축제현장을 방문해 마이산 달빛음악회를 함께했다.두 마을은 앞으로 대표 축제와 연계해 지역 교류 행사를 가지면서 국민통합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국민화합의 본보기가 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이들은 정천면에 있는 전북권환경성질환치유센터(구 에코에듀센터)에서 하룻밤을 묵은 후 14일 두원마을 회관에서 동서 지역 주민 상생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교류협력 지속에 필요한 주민 제안을 듣는다. 이후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을 방문해 국민통합 캠페인과 자원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한광옥 위원장은 섬진강 물길 따라 동서가 하나 되는 국민통합행사에 동참해 주신 섬진강권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한 사람이 백 걸음을 가는 것보다 백 사람이 한 걸음을 가는 게 더 큰 힘을 발휘한다는 백인일보(百人一步)의 마음가짐으로 국민들의 광범위한 참여를 이끌 수 있도록 국민통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항로 진안군수는 진안홍삼축제를 맞아 영호남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우의를 다지고 서로를 이해하는 자리를 가지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두 마을이 지속적인 교류로 크게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두 지역은 교류협력 사업의 문제점과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다음 달 워크숍을 열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두 지역 주민과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참여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다.

  • 진안
  • 국승호
  • 2016.10.14 23:02

"진안 홍삼 먹고 건강 챙겨요"

진안홍삼축제의 막이 올랐다. 축제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간의 일정으로 마이산북부 마이돈테마파크에서 제54회 진안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펼쳐진다.진안홍삼축제 추진위원회와 진안문화원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진안홍삼, 건강을 쏜다.군은 진안홍삼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육성하려는 목표를 갖고 축제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올해부터 군민의 날과 통합해 치르기로 했다. 통합축제로는 이번이 처음이다.첫날인 12일 마이돈테마파크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항로 군수, 박명석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김현철 도의원을 비롯해 송하진 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해외 사절단 등 내외 귀빈과 군민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세균 의장을 대신해 부인 최혜경 여사도 함께했다.하니 셀림라빕 이집트 대사 등 주한 아프리카 주요국 사절단과 히다카 카즈노리 아야정 교육장을 비롯한 일본 사절단, 허칭 중국국제방송 부총재 등 외국인도 참석했다.이날 개막식에서는 군민의 장이 수여됐다. 대장은 정세균 국회의장, 문화체육장 김재환, 공익새마을장 최신형, 산업근로장 이영춘, 애향장 성흥수, 효열장 윤연순 씨 등이 수상했다.개막식 직후 벌어진 주제 공연에서는 국내 유일의 미디어 퍼포먼스 쇼디자인 그룹 생동감이 LED 미디어 트론댄스를 선보여 즐거움을 선사했다. 군민 노래자랑과 홍진영, 오로라 등 인기 가수의 공연과 경품행사도 이어졌다.개막식에 앞서 이날 오전 열린 행사에서는 진안군 308개 마을 대표가 함께하는 화합 퍼포먼스로 308L 홍삼주 담그기가 펼쳐졌다. 읍면 단합 체육대회와 홍삼씨름왕 대회도 열렸다.이항로 군수는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진안홍삼을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오셔서 즐겁고 소중한 기억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16일 일요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홍삼축제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남진, 하춘하, 태진아, 송대관, 김혜연, 박현빈 등 트로트계 최고 가수들과 함께하는 트로트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다양한 홍삼 먹거리는 물론 홍삼명인 전통증삼 체험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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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13 23:02

진안교육청, 학교운영위 소통장 마련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애, 이하 진안교육청)이 지난 6일 2016년 학교운영위원장 공감토크를 실시했다. 관내 유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들이 한 자리 모인 가운데 실시된 이번 공감토크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스마트폰 중독 실태와 그 예방을 위한 연수가, 2부에서는 교육 현안과 발전 방안을 위한 토론이 실시됐다.1부 연수는 스마트폰 중독률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이것이 학업과 소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실시됐다.2부에서는 2016년도 교육청이 추진했던 일을 알리고 향후 계획을 제시한 후 진안교육 발전에 대한 토론을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공감 토크를 마친 손동규 협의회장(장승초 운영위원장)은 진안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학교운영위원회가 제대로 역할을 다해야 한다. 학교운영위원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김선애 교육장은 운영위원장 한 명 한 명이 교육 발전에 모두 열정을 갖고 있고 아낌없는 협조를 보내준다. 이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이번 공감토크가 진안교육지원청과 학교운영위원회가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교육자치 활성화와 진안교육발전을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이끌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6.10.10 23:02

15일 진안고원 주말시장 첫 개장…관광 활성화 기대

주말 관광 등 유동 인구를 유입시킬 수 있는 토요 7일장을 적극 운영하겠습니다.이항로 군수가 내세운 선거 공약의 하나다. 이 공약이 지켜질 예정이다.이항로 집행부가 오는 15일 진안고원 주말시장을 개장하기 때문. 이항로 집행부는 주말에 마이산, 구봉산 등지에 몰리는 관광객을 진안 시장으로 유치해 주말시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보겠다는 복안이다. 애초 선거 공약은 토요일 하루만 시장을 운영하는 것으로 돼 있었지만 이항로 집행부는 일요일까지 하루를 더 잡아 이틀 시장으로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군은 특히 토요일 저녁에는 야시장을 운영하며,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다양한 먹거리와 무료 영화 관람을 즐기게 할 예정이다.주말시장은 진안시장 중앙 광장에서 직거래로 운영된다. 주말시장에서는 농가가 직접 생산한 제철 농산물을 비롯해 수삼, 더덕, 도라지, 표고버섯 등 지역 농특산물이 진열대에 오른다. 주말시장에서는 60세 이상 노인이 텃밭 농산물을 직접 가지고 나와 판매하는 고향할머니장터도 함께 운영된다. 먹거리 코너에는 부침개, 꼬치구이, 진빵, 홍삼모찌, 더덕 막걸리 등이 준비된다. 진안 흑돼지를 직접 구워 먹는 셀프식당도 마련될 예정이다. 주말시장 이용객에겐 90분 무료 주차 서비스가 실시된다.군은 주말시장 개시를 자축하기 위해 오는 14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진안시장 주차장에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를 열 예정이다.이항로 진안군수는 관내 농산물 보유 농가라면 누구나 나와서 참여할 수 있는 주말시장 직거래 코너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말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공약 실천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진안
  • 국승호
  • 2016.10.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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