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장영수 장수군수 후보가 20일 1인 가구 케어 특별기구 설치를 공약했다. 장 후보는 1인 가구 주민들이 덜 외롭고 더 행복한 장수 만들기를 위한 일촌 맺기 등을 통해 1인 가구 주민들의 ‘내 곁에 군수’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재선 후 군정에 복귀하는 대로 군수 직속의 장수군 1인 가구 특별기구를 설치, 주민 밀착형 1인 가구 케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장수군 1인 가구는 2019년 말 33.91%(통계청)로 전체 가구 대비 세 가구 중 1가구가 1인 가구로 집계되고 있다. 이는 지난 20여 년간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장 후보는 군수 임기 중 장수군 중장년 1인 가구 전수 실태조사 등을 실시하며 위기가구 케어 및 1인 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등 1인 가구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왔다. 장영수 후보는 “사회 변화에 따른 1인 가구 증가 추이는 장수군만 예외일 수 없다"라며 “1인 가구 여성 안전과 노인 건강 등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1인 가구도 행복한 가족 같은 장수군을 만들고 가족 같은 장수군수가 되겠다"고 밝히면서 “1인 가구 특별기구 설치를 통해 1인 가구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일상에서 부딪치는 작은 문제라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수군수 기호 1번 최훈식 후보가 19일 선거운동 첫 행보로 하우스 농사 현장을 찾아 농업이 살아야 장수의 미래가 있다고 밝히며 농업 중심의 정책으로 반드시 장수농업을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4시 장수터미널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도지사 후보와 갖은 출정식 및 합동연설회에 군민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출정식에는 양성빈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오재만, 유금선 선대위원장과 김용문 군의장, 도의원, 기초의원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팀을 강조하며 하나된 민주당의 든든한 장수군의 모습을 보였다. 최훈식 후보는 농산물 안정기금 400억(연 100억) 원을 편성하여 농산물가격에 하락에 따른 최저가격을 보장하여 농민의 걱정과 근심을 해결하겠다고 말하며 농민수당을 연 150만 원으로 확대 지급하여 농민의 삶이 보장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또 스마트농장 5만 평을 조성해 농군사관학교를 운영, 청년 창업농을 육성하고 미래농업을 대비하는 농업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후보는 “세계적 농업강국인 네덜란드를 롤 모델로 삼고 장수군을 대한민국 제일의 부자농촌을 만들 자신이 있다”고 주장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이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와 손을 맞잡고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 및 수출 활성화 교육을 19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샤인머스켓 재배 현장에서 농가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前 경북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권태영 농학박사로부터 생육단계별 관리 방법 및 주요 병·해충의 방제, 수출 활성화 방안 등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곽점용 조합장은 “농가에 안정적인 영농활동 영위에 기여하기 위해 샤인머스켓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지속적인 소득 작물 개발로 농가 소득증대 도모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수경찰서(서장 양동혁)가 19일 장수군민과 함께하는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를 본서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양동혁 서장과 박홍민 경찰발전협의회장, 각 과장, 협의위원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19년 정기회의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이날 경찰발전협의회 신규 위원으로 임명된 3명에 대해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새로운 국정과제에 따른 장수경찰의 2022년도 치안정책 및 운영계획 등 장수군민의 치안 만족도 제고를 위한 심도 높은 토론이 진행됐다. 박홍민 협의회장은“그동안 안전한 장수 치안을 위해 애써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경찰발전협의회는 2022년 장수경찰과 함께 지역치안 불안감 해소를 위한 치안 시책 제안과 경찰 치안행정 홍보 등 협업을 통해 안전한 지역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양동혁 서장은 “장수의 안전을 위해 군민은 물론 협력단체들과 치안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범죄 취약지역, 주민 불안 지역 등 주민들의 건의에 대해 치안 시책을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지역 오피니언 리더로 위촉된 신규 회원님들의 적극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수군이 마을기업의 생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2022년 마을기업 네트워크 간담회를 16일 번암면 느티나무 카페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마을기업 대표들과 중간 지원기관인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장수군 일자리경제과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을기업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소통 방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마을기업 지원사업 안내 및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마을기업 자립 운영 제고를 위해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판로 확대 방안 등에 필요한 교육 및 세부 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도 병행했다. 마을기업 네트워크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고, 공동체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마을기업을 지정하고 있다. 장수군 마을기업은 하늘곳간농장 외 6개소로 사과, 콩, 머위, 두릅, 취나물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이용한 제품을 생산해 농산물의 부가가치 제고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황우상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원정책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자립 성장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수군이 식중독 사고 사전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중독 특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육은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관리자와 조리 종사원 1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식중독의 이해 △식중독 발생현황 △계절별 식중독 발생 원인 및 예방법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장수군의 식중독 발생 사례를 자세히 설명하며 조리 종사자들의 위생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식중독 6대 예방 요령을 항시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사회복지시설의 주 이용 연령이 식중독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건강 취약계층인 만큼 시설 관리자 및 조리 종사원들에게 식중독 예방 교육이 꼭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장수군은 참여자들에게 고무장갑, 손소독제 등 홍보 물품을 직접 배부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현철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이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고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급식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홍보를 지속 실시해 식중독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영수 장수군수 후보가 그동안 무보수로 봉사해왔던 경로당 회장 등에게 연간 120만 원의 활동비 지급을 공약하고 나섰다. 17일 장 후보는 장수군 내 278개 경로당 규모에 따라 1~2명씩 총 500여 명의 지역봉사 지도원을 위촉하여 활동비 지급과 함께 경로당 운영과 관리에 대한 상응한 처우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로당 회장 등 임원들은 경로당 운영과 관리에 대한 막중한 책임에 더해 최근에는 코로나19 방역 활동까지 담당하면서도 무보수로 일해왔다. 그러나 노인복지법 제24조 제1항에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사회적 신망과 경험이 있는 노인으로서 지역봉사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이를 지역봉사 지도원으로 위촉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또 동법 시행령 제18조 제1항에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법 제24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위촉한 지역봉사 지도원의 활동을 지원하고 예산의 범위 안에서 활동비 등을 지급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이에 장 후보는 경로당 회장 등을 지역봉사 지도원으로 위촉하고 활동비를 지급할 수 있는 근거로 노인복지법 및 동법 시행령의 규정을 제시했다. 장 후보는 “앞서 선언한 바 있는 효 복지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방안 중 하나”라며 “백세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촘촘하고 탄탄한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역봉사 지도원 위촉 구상을 밝혔다. 한편 노인복지법에 규정된 지역봉사 지도원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행하는 업무 중 민원인에 대한 상담 및 조언, 도로의 교통정리, 주정차 단속의 보조, 자연보호 및 환경 침해 행위 단속의 보조와 청소년 선도, 충효사상, 전통의례 등 전통문화의 전수교육, 문화재의 보호 및 안내, 노인에 대한 교통안전 및 교통사고예방 교육, 기타 대통령령이 정하는 업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노인복지정책의 홍보 및 안내 등 다양한 역할이 있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수경찰서(서장 양동혁)가 고령 운전자 면허증 자진반납 특수시책인 ‘고운님(고령운전자님) 백세인생 프로젝트’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3일 제1호 자진반납 운전자이신 김0연(남, 88세)님에게 안전운전 증서와 감사상품을 지급했다. 장수경찰서는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으로 안전하게 백세인생을 사시라는 의미에서 ‘고운님 백세인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시에는 안전운전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안전운전 증서와 감사상품을 지급하여 자긍심을 높여주고 있다. 이날 김0연님은 “얼마 전 경운기 운전 중 경운기 바퀴가 밭에 빠진 적이 있어 신체인지 저하를 느껴왔고 평소 가족들과 경찰관의 운전면허 자진반납 권유가 있었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가 마을 이웃의 관심과 소방의 신속한 대처로 집에 쓰러져있던 독거노인을 안전하게 구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장수군 천천면에 사는 A씨가 평소 집 밖으로 나오던 시간에 나오지 않자 주민들이 타 지역에 살고 있는 아들에게 연락했고 연락을 받은 아들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이에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는 A씨 집으로 출동, 출입문이 잠겨있어 창문을 통해 진입해 벽에 기대고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구조 후 병원에 안전하게 이송했다. 소재실 서장은 “인구 대비 노인의 비율이 높고 독거노인이 많은 농촌지역에는 위급한 상황에 스스로 119에 신고하기 힘들어 고독사 등의 위험이 크다며 소외계층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수군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오는 20일까지 어르신 무더위쉼터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으로 인한 군민의 인명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여름철 냉방기 가동에 앞서 무더위쉼터 내에 설치된 에어컨 작동 유무 확인, 필터 청소, 에어컨 가스충전 등을 점검한다. 장수군은 현재 지역 내 총 268개소 무더위쉼터를 운영해 어르신 및 취약계층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충분한 수분 섭취, 외출 자제 등 폭염 시 행동요령 안내와 무더위쉼터 운영에 대한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문철 안전재난과장은 “올여름 잦은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어르신들이 무더위쉼터로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을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라며 “군민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에 대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수한우지방공사(사장 최진구)가 ESG 경영의 하나인 환경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장수군 깨끗한 축사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깨끗한 축사 농가 2곳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안전한 장수한우, 깨끗한 장수한우’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3년 동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1분기 시상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우수농가 30명에게 장수한우 식사권 및 깨끗한 농장 현판을 수여할 계획이다. 2022년 1분기 깨끗한 축사 최우수 농가에는 번암면 백아름, 계남면 박을순 2개 농가를 선정해 상패와 부상으로 장수한우명품관 식사권을 전달했다.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앞으로도 ESG 경영의 환경보호를 주제로 축분처리, 부숙도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우수농가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진구 사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한우를 만들기 위해서는 생산자 스스로 축사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깨끗한 축사를 위한 한우농가들의 자발적인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한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수군이 다음달 24일까지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2023년 산림소득 공모사업을 접수한다. 산림소득 공모사업은 단기소득 임산물의 재배·생산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규모화·현대화해 보다 효율적인 임업경영을 도모하고자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림작물 생산단지(노지재배 1-5억원 이하, 시설재배 1-7억원 이하)와 산림복합 경영단지(1-5억원 이하) 2종류이며, 사업자로 선정되면 전체 사업비의 60%를 지원받는다.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사업은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시설 등을 지원하며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은 숲가꾸기를 포함한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생산기반 등을 전반적으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임산물 재배 경력이 2년 이상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생산자단체를 등이며 다음달 24일까지 산림과 산림소득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성재 산림과장은 “규모 있는 임산물 재배지를 조성하기 위해 임업후계자, 독림가 등이 이번 사업에 많이 참여해 임업 소득향상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수군수 최훈식 후보를 비롯한 도의원, 기초의원 후보들이 16일 장수군청 브리핑룸에서 ‘하나 된 민주당! 든든한 장수군!’을 만들자며 한목소리를 냈다. 이날 장수군수 경선에 참여했던 양성빈 후보가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6·1 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직을 수락해 주목을 끌었다. 최훈식 장수군수 후보는 “화합의 장수를 만들고 치유와 공정의 정치로 장수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여 반드시 군민에게 힘이 되는 민주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잘사는 장수! 행복한 군민을 위해 모든 민주당 후보가 헌신하는 마음과 더 낮은 자세로 군민 한분 한분에게 다가서겠다”고 강조하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대위 상임위원장을 수락하고 민주당 전체 선거를 진두지휘하는 양성빈 전 예비후보에게 다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양성빈 선대위 상임위원장은 “장수가 지역소멸의 위기와 고령화, 지역경제 침체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더불어민주당 모든 후보는 더 좋은 정책과 공약으로 장수를 살리고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더욱더 분골쇄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향기부제와 더불어 농산물안정기금 연 100억을 편성하여 농민의 농산물가격에 따른 걱정과 근심을 해소하는 데 민주당이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양성빈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하나 된 원팀(ONE team) 후보들은 언제나 장수군민만 바라보며 장수를 살리고 행복한 장수를 위해 발로 뛰는 깨끗한 군수, 의원이 되겠으니 반드시 6월 1일 본선에서 군민의 압도적 지지를 부탁했다.
장수군수 선거에 나섰던 김창수 예비후보가 13일 장수군청 브리핑룸에서 후보직을 사퇴하고 무소속 장영수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뜻을 밝혀 향후 장수군수 선거 구도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장수농업발전을 위해 조건 없는 지지를 보낸다며 총괄선대본부장직을 전격 수락하고 선거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는 무늬만 장수사람, 무면허 초보운전자, 민주당 후보에게 장수의 미래를 맡길 수 없어 고뇌의 결단을 내리게 됐다면서 후보 사퇴와 지지선언에 대한 입장을 피력했다. 김창수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장수군수로서 장수농업발전을 위한 장영수 후보의 특별한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며 “오직 군민만 바로 보고 장수농업발전을 위한 정책연대로 공동 노력하기로 의기투합해 후보단일화 합의에 이르렀다며 장영수 후보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영수 후보는 “김창수 예비후보님의 장수농업발전을 위한 빛나는 수고를 늘 기억하고 존경해 왔다”며 “어려운 결단을 내려주시어 무거운 마음이나 이제 천군만마를 얻었으니 반드시 승리하여 김 예비후보님의 고귀한 뜻을 받들겠다”고 밝혔다.
장수경찰서(서장 양동혁)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2012년 도입된 ‘사전지문등록제’는 경찰시스템에 아동의 지문과 얼굴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정보를 미리 등록해 실종 사건 발생 시 이를 활용하는 제도이다. 특히 치매 환자와 18세 미만의 장애인 등 실종이 우려되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문 확인만으로 실종자의 인적 사항은 물론 보호자에 대한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어 보호자에게 실종아동 등을 인계하고 신속한 사건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장수경찰서는 매년 실종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요양센터 등의 신청을 받아 직접 방문하여 사전지문등록을 하고 있다. 또한 ‘안전 Dream 앱’을 다운받아 집에서 쉽고 편하게 지문 등록할 수도 있으며 언제든 가까운 경찰서에 방문 등록이 가능하다. 양동혁 서장은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등록제’를 꼭 기억하고 지문등록을 통해 가족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13일 장계시장에서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역 주민에게 흡연 예방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널리 알려 자발적인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 주민들에게 금연 리플렛을 배부하고 흡연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금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장수군 모범 운전자회와 함께 운영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오는 27일 장계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역할극 및 마술을 이용한 금연 교육을 실시해 가족과 친지 등 주변 흡연자에게 흡연의 폐해를 전달하고 금연을 도울 수 있는 조력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063-352-8700)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금연의 중요성 및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군에서는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경주)이 ‘바투, 예술-야외 영화제’를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장수중학교 운동장에서 관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허물고 함께 보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로 자막과 해설이 곁들어진 영화를 상영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장수교육지원청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한국영상자료원의 ‘찾아가는 영화관’과 협업을 통해 ‘문화접근성 개선’과 ‘예술감수성 신장’이라는 가치를 목표로 뜻을 모아 기획했다. 상영작은 5월 가정의 달에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허인무 감독의 ‘감쪽같은 그녀’가 선정됐다. 이날 영화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다음날인 20일 한국영상자료원과 장수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영화 감상 후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하는 ‘영화보고 뚝딱뚝딱’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경주 교육장은 “학생의 문화적 역량을 신장하고,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보고 즐기는 배리어프리 영화를 통해 공동체를 회복하고 치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장수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육종순)가 13일 장수읍 노하마을 회관에서 어르신을 위한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장수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재문, 송영자)와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광순) 간 업무협약을 통해 장수군자원봉사센터 이사회비로 마련됐다. 이에 앞서 12일 장수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어르신을 위한 선물과 자원봉사센터 빵굼터에서 쑥카스테라를 직접 구워 마련했다. 또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당일 어르신을 위한 생신상 음식(미역국, 불고기 등)을 정성스럽게 장만해 노하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함께 독거 어르신을 위한 생신상 차려드리기를 진행해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육종순 이사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이 거주하고 계시는 마을회관에서 생신상을 차려드리며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온정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본격적인 영농철 민원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6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근무시간을 연장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민원실을 운영한다. 연장 기간 제공되는 민원서비스는 여권발급, 인감증명, 토지대장, 자동차등록원부,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등 각종 제증명 발급, 토지이동사항, 세금 관련 업무처리 등이 가능하다. 군은 농번기 민원실 근무시간 탄력운영을 위해 민원실 모든 팀이 근무조를 편성해 기간 동안 민원실 모든 업무가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이에 따라 아침 일찍 논밭에 나가야 하는 농민들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어 향상된 민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현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린 군민 맞춤형 서비스에 주력하고 민원인들에게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가 일손돕기에 두팔을 걷고 나섰다. 장수군 전 부서는 5월 한달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 감소 등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잠시 일상 업무를 접고 사과 적과 등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재무과 직원 15명은 농번기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수읍 사과농가를 방문해 사과적과 작업 및 과원정비 작업을 도왔다. 같은 날 천천면사무소 직원들은 천천면 장판리의 인삼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을 거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직원 10여 명은 인삼 꽃따기,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 등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농민들의 고충을 헤아리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농가들은 “농촌 인력 부족으로 많은 농가가 인력을 구하지 못해 어려운 상황에서 군청 직원들이 영농작업에 힘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조용호 재무과장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지만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배종수 천천면장은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직원들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농가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느끼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앞으로도 5월 한 달 동안 부서별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해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주민 반대에 삐꺽거리는 전국 해상풍력⋯"어청도는 달랐다"
정식 개장 앞둔 국립 익산 치유의 숲 ‘기대 만발’
익산 패싱 KTX 신설 움직임 “불순한 계획”
잇따른 정부 최고위층 방문에 정헌율 익산시장 ‘상종가’
남원시, 도자전시관 건립 본격화…2028년 개관 목표
전주시, 국·도비 보조사업 시비 미매칭 ‘심각’
부안 변산에 국립자연휴양림 유치
전주시,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6년간 45억
순창군 이동국 축구교실 열어 스포츠마케팅 다각화 노력
전주지검 군산지청, 보이스피싱 예방 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