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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 탈핵시대,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해야 할까

■ 주제 다가서기새 정부 들어서서 고리 1호기 원자력 발전소의 폐로를 결정하였고, 에너지 정책의 방향을 탈핵으로 잡고 있다. 현재 건설 중인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6호기의 건설을 중단하려는 의지를 갖고 3개월간의 긴급 중단조치를 명령하였고, 시민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계속 건설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원자력에너지는 생산 비용이 저렴하고, 안전관리만 잘하면 환경 친화적인 에너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지진이 발생하거나 단순한 실수만 있어도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심각한 재앙을 일으킬 수 있다는 위험이 상존한다.이러한 문제의식으로 신고리 원자력 발전 5, 6호기의 중단 문제를 살펴보고자 한다.■ 관련 교과△고등학교 생활과윤리Ⅲ. 과학기술환경정보 윤리 3. 과학기술과 윤리. 과학기술의 윤리적 과제와 책임윤리△고등학교 사회Ⅴ. 미래를 바라보는 창 1. 인구, 식량 그리고 자원. 자원의 소비.■ 자료 읽고 생각 열기〈읽기자료 1〉- 원전 1 호기 영구정지신규 백지화문재인 대통령이 고리 1 호기의 영구정지를 계기로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대전환과 탈핵을 선언했다. 신규 원전의 건설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원전의 설계수명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문 대통령은 19일 부산 기장 고리원전 1 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지난 77년 완공된 고리1기가 지난 40년 동안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기여했지만, 이제는 세상이 달라진 만큼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에너지 정책으로 바꿀 때가 됐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새로운 합의를 모아 나가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언급하고 우리나라가 더 이상 지진 안전 지대가 아님을 상기시킨 뒤 설계 수명이 다한 원전의 연장은 선령을 연장한 세월호와 같다고 빗대며 월성 1 호기도가급적 빨리 폐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현재 건설 중인 신고리 5 6 호기에 대해서도안전성과 함께 공정률과 투입보상 비용, 전력 설비 예비율 등을 종합 고려해 빠른 시일 내에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원전 포기와 탈핵 선언은 문 대통령의 선거공약이면서 정책 기조인데다 주요 선진국들도 추구하는 방향이어서 이미 어느 정도 예견됐던 일이다. (전북일보 2017년 6월 20일)△ 고리 1호기가 영구 정지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신고리 원전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읽기자료 2〉- 문 대통령 신규 원전 백지화 탈핵 시대 선언문재인 대통령은 특히 준비 중인 신규 원전건설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원전의 설계 수명을 연장하지 않겠다며 원전 정책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 원전 중심의 발전정책을 폐기하고 탈핵 시대로 가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설계 수명이 다한 원전 가동을 연장하는 것은 선박 운항 선령을 연장한 세월호와 같다며 현재 수명을 연장해 가동 중인 월성 1호기는 전력 수급 상황을 고려해 가급적 빨리 폐쇄하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현재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지역에 건설 중인 신고리 56호기에 대해서도 안전성과 함께 공정률과 투입보상 비용, 전력 설비 예비율 등을 종합 고려해 빠른 시일 내에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겠다며, 대선 공약대로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가능성을 시사했다. 문 대통령이 대선 당시 밝힌 탈원전 공약을 재확인하며 탈핵 로드맵 마련을 공식화함으로써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문 대통령은 탈원전을 둘러싸고 전력수급과 전기료, 막대한 폐쇄 비용을 걱정하는 산업계의 우려가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탈원전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으로, 수 만년 이 땅에서 살아갈 후손들을 위해 지금 시작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탈원전 시대 구상과 관련해선 신재생에너지와 엘엔지(LN G )발전, 태양광, 해상풍력을 비롯한 깨끗하고 안전한 청정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해 에너지 산업이 대한민국의 새 성장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겨레 2017년 6월 20일)△ 설계수명이 다한 원전 가동과 세월호의 어떤 점이 닮았을까요?△ 탈원전으로 인한 어려움이나 문제점을 찾아 적어보세요.△ 대체에너지가 될 수 있는 에너지원에는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세요.〈읽기자료 3〉- 이탈리아독일 탈원전, 영국핀란드 친원전. 유럽은 나라마다 다른 행보유럽에선 원자력발전소 정책을 둘러싼 각국의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이탈리아 벨기에 독일에 이어 지난달 스위스가 원전 전면 폐쇄를 결정하며 탈(脫)원전 드라이브에 동참한 반면 영국핀란드헝가리는 새 원전 건설 계획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유럽이 탈원전 대 친(親)원전 구도로 분열하는 모양새다.가장 먼저 탈원전을 달성한 이탈리아는 1986년 러시아 체르노빌 원전 사고 이후 원전 4기를 모두 닫았다. 독일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계기로 17개 원전 전부를 2022년까지 단계 폐쇄할 방침을 정했다. 프랑스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전체 전력 생산량의 80%인 원전 의존도를 50% 로 낮추겠다고 밝히며 원전 축소에 나서고 있다.원전 전략은 원전이 각국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탈원전 선두 주자인 독일은 총 전력생산량에서원전의 비중이 14% 에 불과하다. 그러나 헝가리 (54.9% )슬로바키아(55.9% )등 원전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로선 원전과 쉽게 결별할 수 없어 추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탄소 배출과 기후변화에 민감한 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에서도 효율적인 친환경 에너지로 원자력에 주목한다. 영국이 유럽연합(EU)탈퇴를 선언함에 따라 EU의 원전 정책엔 독일이탈리아 등 탈원전 대국의 입김이 더 많이 작용하게 됐다.(중략)국가 간 갈등도 적지 않다. 독일은 국경 인근의 벨기에 노후 원전 2곳 폐쇄를 주장한다. 리투아니아는 수도에서 50㎞ 떨어진 곳에 건설 중인 벨라루스의 원전을 국가안보위협이라며 건설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중앙일보 2017년 6월 20일)△ 이탈리아와 독일이 탈원전 정책을 펼친 계기는 무엇인가요?△ 독일이 국경 인근의 벨기에 노후 원전 2곳의 폐쇄를 주장한 이유는 무엇일까요?〈읽기자료 4〉- 책임윤리한스 요나스는 기존 윤리 이론이 현세대의 인간관계만을 고려하며, 인간 이외의 존재들을 인간을 위한 단순한 수단으로 간주한다고 비판하였다. 또한 개인의 행위에만 초점을 맞춘 전통적인 책임이론이나 도덕 이론만으로는 현대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보았다.요나스는 과거 지향적인 인과적 책임보다는 미래 세대의 자연에 대해 책임지는 미래를 위한 책임 윤리에 주안점을 둔다. 그는 책임은 힘과 지식의 함수이다.라고 주장한다. 현세대가 미래 세대와 자연에 책임을 갖는 것은 그들을 존속시키거나 파멸에 이르게 할 수 있는 힘과 지식이 있기 때문이다.요나스는 전통윤리가 인간 행위의 새로운 조건에 더 이상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그 대안으로 네 행위의 결과가 인간의 진정한 삶과 영원히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그렇게 행위하라.라는 책임의 명법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책임의 범위를 현세대뿐 만 아니라 미래세대, 그리고 자연까지 확대할 것을 주장하였다. (고등학교 생활과 윤리, 비상교육, 41~42)△ 요나스는 무엇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말하나요?△ 요나스가 제시한 책임의 명법이 무슨 뜻인지 서로 해석을 나누어보세요.■ 생각 키우기△ 책임윤리의 관점을 적용하여 원자력 발전의 미래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논술해보세요.△ 신고리 5, 6호기의 건설공사가 임시 중단되었습니다. 3개월 간 공사를 중단하고 시민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건설을 계속해야 할지를 결정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여러분의 입장에서 신고리 5,6호기를 계속 건설해야 할지 아니면 중단해야 할지 의견글을 써보세요.■ 더 알아보기△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소 현황(http://blog.daum.net/ rnjsdudxkr91/1535)고리, 월성, 영광, 울진 지역에 28기의 발전소가 있으며, 그 중 고리1호기는 가동 중단된 상태이며, 고리와 월성에 4기가 건설 중 또는 계획이 확정된 상태이다.△ 체르노빌 원전 사고1986년 4월 26일 우크라이나의 키예프 북쪽 104km에 있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저소의 원자로가 파손되어 대량의 방사능이 누출되는 최악의 사고가 발생하였다. 보건 장관 안드리 세르디우크는 붕괴 참사 현장의 수습을 위해 동원되었던 35만 명 가운데 1만 2,50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리고 우크라이나 보건부는 지난 1995년 수습 대원 5,722명이 사망했음을 시인하였다. 정비 수리와 오염 정화를 위해 현장에 투입된 요원의 상당수가, 갑상선암 백혈병, 심장 혈관 진환 등 각종 질환을 앓았고, 수습 대원의 약 83%가 질병에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하략) (고등학교 생활과 윤리, 비상교육, 113쪽)△ 후쿠시마 원전 사고2011년 3월11일 발생한 규모 9.0의 동일본 대지진과 곧이어 들이닥친 거대한 쓰나미로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수소폭발과 방사능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가동 중이던 원자로의 핵분열은 자동으로 긴급 억제됐지만, 전력공급이 중단으로 냉각 시스템이 마비돼 핵 연료봉이 고열에 노출돼 수소폭발이 일어났고, 방사능 물질이 묻은 수증기가 외부로 유출됐다. 이로 인해 모두 2만 여 명의 희생자가 양산됐고, 여전히 피난 생활을 이어가는 사람은 전국적으로 17만 여 명에 달한다. 후쿠시마 원전 폐로까지는 40년 가까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백과)■ 관련 도서△ 〈핵, 이젠 안녕!〉, 김해창 외 12인 지음.원자력에 관련된 학계, 시민단체, 언론계 지식인 12명이 함께 쓴 책.10장으로 구성되어 학발전소 사고의 실상과 교훈, 핵폐기물 처분문제, 한반도 지진 위험과 핵발전소와의 관계, 원전 안전 감시, 핵발전소 해체 등을 쉽게 다루고 있다. 원전이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과제라는 점을 분명히 해준다.■ 관련 영화△ 〈판도라〉역대 최대 규모 강진에 이어 원전사고까지, 예고 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그리스 신화 속에서 열지 말았어야 할 상자 판도라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경주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안전 문제와 원전 관리에 대한 국가적인 논의가 활발해진 가운데, 우리 사회에 원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학생 글- 탈원전, 안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지난 6월 18일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가 영구 정지되었다. 원래 예정된 수명을 10년이나 넘겨 수많은 고장 사고와 위험 논란은 겪은 뒤에, 그것도 새로운 정부의 탈원전 의지에 힘입어 영구정지를 이룬 것이다. 새 정부의 탈핵 의지는 건설 중이던 신고리 5,6호기의 건설을 임시 중단하는 조치를 통해 명백하게 표현되었다.원자력 발전이 우리나라의 여건에 적합한 점과 유리한 점이 적잖음에도 불구하고 탈원전은 반드시 이루어야 할 소명이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원자력 발전은 어떤 사고가 발생할지 예측이 불가능하고 그 피해 규모가 상상을 초월하며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원인을 연구원의 실수나 쓰나미로 인한 우연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아무리 완벽한 인간이라 해도 누구나 실수할 수밖에 없다. 단 한 번의 실수로도 돌이킬 수 없는 재앙으로 연결되는 것이 원자력 사고이다.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일본은 내진 설계에 관한 한 가장 앞서고 있으며, 핵 위험에 대한 경계심도 최고 수준인 나라이다. 그런 일본에서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원전사고가 발생했다. 그 피해 규모 역시 너무 커서 일본 정부마저 책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원자력 에너지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과 같다. 폭탄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위협을 하루 빨리 해소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둘째, 원자력 발전은 미래 세대에게 크나큰 부담을 떠넘기는 행위이다. 원자력 발전에 사용된 폐기물을 천연 우라늄 수준으로 방사능을 낮추는데 30만년 이상 걸린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핵 페기물을 안전하게 처분하는 방법도 찾지 못한 상태이다. 원자력 발전을 계속하는 것은 후손들의 생명과 안전을 빼앗는 무책임한 일이다. 누군가의 표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핵폐기물 대책이 없는 화장실 없는 아파트를 만든 것이며, 미래의 한반도는 핵 화장실이 될 것이다.탈원전을 위해서는 비용과 부담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원전의 위험과 사고 피해에 비한다면 가벼운 부담이다. 신고리 5, 6호기 건설 중단으로 인한 기업들과 노동자들의 손실을 적절하게 보상한다 해도 우리와 후손이 짊어져야 할 위협과 부담에 비하면 가벼운 것이라고 본다. 또한 재생 에너지 사업을 통해 기업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주고 노동자에게는 더 다양한 일자리를 줄 수 있다. 건설 중인 원전을 중단하는 것은 탈원전으로 가는 출발점이다. 안전한 미래를 위해, 그리고 후손들에게 당당한 선조가 되기 위해 탈원전의 대가를 기꺼이 감당하고 싶다.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6호기의 중단을 당당하게 선포하고 새로운 에너지 사업을 힘차게 전개해야 한다. 안전한 나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탈원전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전준호 (전북 사대부고 1학년)- 원자력, 선용 가능한 자산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 원전의 위험을 소재로 한 영화 판도라. 우리를 원전의 공포감으로 몰아넣기에 충분하다. 2016년 규모 5.8의 경주 지진이 일어나자 우리나라도 원전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는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새 정부는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 영구 정지에 따른 국민들의 우호적인 반응에 힘입어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6호기 공사를 중단하고 대한민국 탈 원전의 방향을 향해 힘차게 나가고 있다. 하지만 생각해보아야 한다. 원자력은 과연 피해야만 될 위험이고 재앙일까?많은 사람들의 우려와 달리, 우리나라는 최고의 원전 기술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국 수력원자력 발전본부장의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의 현황 및 전망(2012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원전은 격납 용기가 크고 견고한 철근 콘크리트로 되어 있기 때문에 내부 폭발에도 손상이 되지 않아 방사성 물질의 유출 가능성은 매우 낮고, 정전 시 수소 제어 설비가 되어 있어 후쿠시마와 같은 사고의 가능성이 매우 낮다. 국내 원전은 규모 6.5 정도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내진 설계가 되어 있다. 미국, 프랑스, 캐나다, 러시아 4국만 보유하고 있을 만큼 원자력 발전의 힉샘 기술인, 안전 해석 및 노심설계 코드, 계측제어 시스템(M-MIS), 원자로 냉각재 펌프를 10년 동안 많은 돈과 기술력을 들여 국내에서 개발한 상태로, 안전과 기술에 관한 한 신뢰할만한 수준이다.원자력은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다. 온실가스를 절감하고 맑은 공기를 유지할 수 있으며, 고에너지 밀도성에서 오는 경제성과 안보성이 뛰어나고 유지비용도 저렴하다. 많은 선진국들은 화력 발전을 줄이고 원자력 발전 비중을 늘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하자원이 적고, 풍력이나 일조량도 적어 대체 에너지 개발이 쉽지 않은 여건이다. 반면 원자력 이용률은 러시아, 미국보다 높은 90퍼센트에 이를 만큼 발전소 운영의 효율성과 활용 측면에서 유리한 상황이다. 그리고 화석연료 감축을 위한 적합한 대안이 바로 원자력이며,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은 760개 업체 및 5만 명의 잃어버린 일자리이기도 하다.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원전은 기후변화의 영향을 줄일 매우 유용한 에너지원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정부의 탈핵 선언과 언론의 편파적인 보도로 인해 원자력은 비난과 공포의 대상이 되어버렸고, 현재 존폐의 갈림길에 서 있다. 원자력 없는 대체 에너지는 발전량에 한계가 있으며, 에너지 다소비 산업에서는 경쟁력을 심하게 약화시킬 것이고, 국민들에게는 전기요금 인상과 일자리 축소라는 고통으로 이어질 것이다. 발전 운영에 대한 면밀한 검사와 감시를 통해 실질적 과학적인 재난 예방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환경에 유익하고 경제적이며, 미래에 막대한 에너지 문제를 해결해주는 원자력 포기는 어리석은 일이다. 수많은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는 폭력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싶다. 백유민 (남성고등학교 1학년)

  • 교육일반
  • 기고
  • 2017.07.21 23:02

"짧은 치마 입어 성폭력 발생" 인권 침해하는 부적절 발언

요즘 학생들이 짧은 옷을 입고 다니니까 성폭행이나 성희롱이 일어난다.교사가 학생들에게 짧은 치마, 성폭행, 성희롱등을 언급한 것은 명백한 인권침해에 해당한다는 결정문이 나왔다.전라북도 학생인권심의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도내 각 학교에서 발생한 인권침해 의심 사례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학생인권심의위원회는 학교선도부 운영과 교복 치마에 대한 교사의 부적절한 발언, 발바닥 체벌, 학생 동의 없는 교사의 신체 접촉 등을 인권침해로 판정했다.지난 3월 전북지역 한 중학교 교사는 수업시간에 여학생의 교복 치마를 미니스커트로 비유하며 이런 미니스커트나 짧은 옷을 입고 다니니까 성폭행이나 성희롱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또 이 교사는 이슬람 사회에서는 오래전부터 여성의 지위가 다른 문화권에 비해 낮았고, 여성이 신체를 많이 노출하면 남성들에게 성적 충동을 유발할 수 있다고 생각해왔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전북도 학생인권심의위는 해당 교사의 발언은 특정 종교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학생들에게 심어줄 수 있고, 다수의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짧은 치마와 성폭행을 언급해 학생들에게 수치심과 모욕감을 줬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최근 또 다른 중학교 교사는 학생 동의 없이 여학생의 허벅지 또는 무릎, 볼 등을 만졌다. 이에 대해 학생인권심의위는 교사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여학생들에게 수치심을 준 육체적 성희롱으로 규정했다.

  • 교육일반
  • 최명국
  • 2017.07.20 23:02

한국전통문화고 성적 산출 갈등 일단락

내신 성적 산출 방식을 놓고 학부모들끼리 대립각을 세웠던 한국전통문화고가 학과 개편을 통해 내년부터 성적을 통합 산출하기로 했다.18일 전통문화고는 학교운영위원회를 열어 올 2학기부터 현 재학생은 국어영어수학 등 일부 과목에 한해 과별로 성적을 분리 산출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다만 사회과학 등 탐구 교과, 일본어 등은 통합 산출하기로 했다. 이 방안은 기존 재학생이 모두 졸업할 때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앞서 전북교육청은 전체 학생들이 같은 과목을 수강하더라도 과별로 수업 시수를 달리해, 기존처럼 내신 성적을 분리 산출할 수 있다는 내용의 중재안을 전통문화고에 제안했다.또 전통문화고는 내년 신입생부터 모든 과목에 대해 내신 성적을 통합 산출한다.이와 관련해 내년 신입생 모집 때 미술과를 신설하고, 미술과 재학생이 2학년 때 한국회화과와 공예디자인과 중 한 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학과 개편을 추진한다. 신입생 모집 때 과별로 내신과 실기 비중이 달라 성적 통합 산출에 따른 특정 과의 불이익이 예상되기 때문이다.한국전통문화고 관계자는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학과 개편안이나 재학생에 대한 일부 과목의 성적 분리 산출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 초중등
  • 최명국
  • 2017.07.19 23:02

"서울시립대의 서남대 정상화 방안 수용하라"

서남대 정상화촉구 전북범도민추진위원회(위원장 임수진 전 농어촌공사 사장)는 1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립대의 서남대 정상화 방안을 조속히 수용하기를 교육부에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이홍하 전 총장이 저지른 교비횡령금 330억원의 변제를 정상화의 선결과제로 내세우는 것은 과거 교육부 방임에 대한 책임 전가이고, 폐교 신청을 한 구 재단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며 서남대 정상화는 부실을 야기한 구 재단의 철저한 배제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구 재단은 협의 대상이 아니라 본 사태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할 대상인데도 구 재단과 정상화 방안에 대한 합의를 요구하는 교육부는 과연 문재인 정부의 교육부인지, 구 재단의 이익을 대변하는 교육부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위원회는 서남대는 전북 교육의 큰 자산이라며 전북도와 남원시, 도내 국회의원들은 서남대 정상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한편 이정린 남원시의회 의원과 김철승 서남대 교수협의회장, 이상호 서남대 교수협의회 운영위원은 지난 14일부터 교육부의 서남대 폐교안에 대한 강력한 규탄과 철회를 요구하는 단식농성에 들어갔다.남원시의회, 서남대 정상화 공동대책위원회, 서남대 교수협의회 및 총학생회, 서남대 직원노동조합, 남원시민단체 등은 서남대 정상화를 촉구하고 명확한 입장표명 듣기 위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면담신청을 해놓은 상태다.강인석, 남원=강정원 기자

  • 대학
  • 전북일보
  • 2017.07.18 23:02

시험장소 제공해주고 관리수당 챙긴 학교들

전북지역 일부 학교에서 토익(TOEIC) 등 외부시험 주관사에게 학교를 빌려주고 별도의 근거 없이 무분별하게 수당을 챙겨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동안 관행적으로 학교에서 외부시험을 치르면 시험 주관사에서 시험장 설치고사장 안내주차 관리 등 명목으로 관리수당을 학교 측에 냈다.17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최근까지 도내 초중등 공립학교 670여 곳 중 58곳에서 학교 시설 대여에 따른 사용료를 받았다. 이 중 19개 학교에서는 시험 주관사에서 관리수당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각 학교별로 별도의 지침이나 법령 등 근거 없이 관리수당을 수령하면서 이중 수령, 나눠 먹기, 과도한 금액 책정 등 각종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국민권익위원회는 근거 규정 마련, 구체적인 업무 수행 후 수령, 교직원 간 임의 배분 금지 등이 담긴 제도 개선안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권고했다.이 권고안은 관리수당 수령 때 시도교육청별로 조례나 지침 등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 학교는 관리수당 수령자와 수령액 등 세부 정보가 포함된 문서를 작성하도록 했다. 앞서 국민권익위가 각 시도교육청을 통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 교직원들이 외국어자격증입사시험 등 외부단체가 주관하는 시험에 학교시설을 빌려주면서 관리수당을 수령했다.일부 교직원은 시험 당일 출근하지 않고도 관리수당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또 교장 등 일부 교직원이 회당 최고 80여 만원을 받거나 교직원끼리 수당을 나누고 이중 수령했던 사례도 확인됐다.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관리수당 개선 권고는 음성화된 관리수당을 양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적절한 절차에 따라 정당한 대가를 취득하는 방향으로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초중등
  • 최명국
  • 2017.07.18 23:02

퇴출위기 서남대, 정상화 먹구름

퇴출 위기에 몰린 서남대학교 정상화에 먹구름이 드리운 모습이다. 대학 인수 경쟁에 나선 서울시립대와 삼육대의 서남대 정상화 방안에 대해 교육부가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13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교육부가 이르면 14일 서울시립대와 삼육대가 제출한 서남대 정상화 방안에 대한 검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부정적인 결론이 도출된 것으로 전해졌다.교육부는 두 기관이 제출한 정상화 방안이 재정기여 방안 없이 의대 유치에만 관심을 보이고 있어 대학 정상화가 아닌 의대 발전 방안에 불과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할청(교육부)의 대학 정상화 방안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상정은 임시이사 선임 해소 여부를 판단하는 것인데도, 임시이사 선임 해소 방안이 없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정치권은 물론 지역사회의 회생 노력에도 불구하고 서남대가 폐교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한편 서남대는 설립자의 교비 횡령과 대학구조개혁 평가 낙제점으로 부실대학 꼬리표를 달았고, 최근에는 의과대학마저 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불인증 판정을 받아 퇴출 위기에 몰려있다.앞서 서남대 임시이사회는 지난 4월 20일 서울시립대와 삼육대(학교법인 삼육학원)를 대학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해 교육부에 추천했다. 그러나 교육부는 자료 부족 등을 이유로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서남대 정상화 계획안 상정을 미뤄왔다.

  • 대학
  • 박영민
  • 2017.07.14 23:02

성추행 파문 부안여고, 다른 교사 7명도 비위 확인

교사가 제자 수십 명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부안여고에서 일부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입에 담지 못할 폭언을 하고, 금품을 요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전북교육청은 13일 부안여고에 대한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전북교육청은 이번 학생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교사 채용과 회계성적 관리 등 부안여고에 대한 전방위적 감사에 돌입했다.감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학생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교사는 모두 3명이다. 이 중 이번 사건의 발단이 된 체육교사 A씨는 성추행과 함께 일부 학생에 대한 수행평가에서 실기 배점 기준과 다른 점수를 매긴 것으로 드러났다. 학교생활기록부에 일부 학생에 대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적는 등 학생들에게 불이익을 주려고 한 정황도 포착됐다.또 성추행에 연루된 교사 외에 학생에게 욕설 등 폭언을 하고, 금품을 요구한 교사 7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 중 한 교사는 각종 기념일에 학생들에게 선물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부안여고 재직 교사(44명) 중 10명이 성추행과 금품 요구 등 각종 비위 행위에 가담한 것이다.정당한 근거 없이 최근 2년간 교직원들에게 수당과 여비 명목으로 3300만 원가량을 지급하는 등 회계 관리도 엉망이었다. 학교폭력성폭력 예방과 상담을 위한 교육이나 시설도 전무했다.연간 2회 실시해야 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건너뛰고,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도 미흡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회의록 작성을 소홀히 하거나 때론 작성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성추행 등 교내 비위 행위의 학교 측 은폐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학생들에 대한 조사는 이달 안으로 마무리하고, 다음 달 말쯤 감사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학교나 해당 법인에 대한 제재 조치는 감사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양파 껍질 벗겨지듯 끊임없이 각종 비리가 터져 나오면서 지역 사회는 충격에 빠졌다.박연수 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 사무국장은 어떻게 학교에서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 전북교육청은 철저한 감사를 통해 한 점의 의혹도 남겨선 안 된다며 학생 인권보호를 우선에 두고 실현 가능한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초중등
  • 최명국
  • 2017.07.14 23:02

스마트하려면 눈과 귀가 건강 해야죠

■ 주제 다가서기길을 가면서도 식당에서도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고 스마트폰을 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흔히 볼 수 있다. 그런데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하면 증가할수록 우리 10대들의 건강은 위협을 받고 있다. 특히, 눈과 귀의 건강에서 말이다.지금은 잘 보이고 귀도 잘 들리는 것 같지만 10년, 15년 뒤에도 과연 그럴까? 그 때는 한창 일할 나이인데 누가 불러도 잘 들리지 않으며 시력이 급격히 좋지 않고 안구건조증으로 눈이 쉽게 피로를 느낀다면 어떻게 될까?눈과 귀는 우리가 접하는 정보의 대부분을 받아들이는 소중한 기관이다. 스마트하려면 눈과 귀의 건강은 필수인 것이다. 이번 시간에는 스마트 사용은 우리의 눈과 귀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어떻게 하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 보았다.■ 신문 읽기(자료 기사)〈읽기 자료1〉- 학습 장애와 치매 위험 난청, 나이와 상관 없어요#1. 고교 2학년인 이모(18) 군은 수업 시간 외에는 늘 귀에 이어폰을 꽂고 지냈다. 큰 소리로 음악을 듣거나 친구와 통화를 할 때도 이어폰은 필수였다. 하지만 점점 작은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고, 누가 말을 걸어도 한 번에 알아듣지 못했다. 결국 이 군은 병원에서 소음성 난청이라는 진단을 받았다.#2. 주부 최모(68) 씨는 늘 TV 볼륨을 높였다. 드라마를 볼 때 배우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잘 알아듣지 못한 탓이었다. 손자들과 전화 통화를 할 땐 목소리가 점점 커졌고, 여러 사람과 한꺼번에 대화하기도 어려웠다. 진단 결과 최 씨는 노인성 난청이 심한 상태였다.난청은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 과거 노인들이 흔히 겪던 난청은 스마트폰과 개인음향기기가 대중화되면서 젊은 층에게도 확산되고 있다. 청소년기의 난청은 학업 능력을 떨어뜨리고, 노인성 난청은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중고생 10명 중 2명은 소음성 난청 위험#장시간 이어폰 끼고 음악 듣는 청소년#중학생 17.9% 고교생 16.5% 위험군귀로 들어온 소리는 고막을 진동시키고, 이 떨림은 달팽이관에 있는 림프액에 파동을 일으켜 청각 세포를 자극한다. 그러나 지나치게 큰 소리가 들어오면 자극 정도가 심해지면서 청각 세포가 손상을 입는 소음성 난청이 생기게 된다.과거에는 공장이나 공사현장 등 소음이 심한 직장에서 근무하다가 청력을 잃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장시간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는 청소년이나 젊은 층이 소음성 난청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지난해 6월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전국 중고생 3천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평균 주파수 영역(0.5, 1, 1.5KHz)에서 난청(15데시벨 이상)의 비율은 중학교 1학년 12.7%, 고등학교 1학년은 10.4%로 나타났다. 소음성 난청의 가능성이 있는 고주파 영역을 포함한 경우 중학교 1학년에서 17.9%, 고등학교 1학년에서는 16.5%로 조사됐다.△ 60/60 원칙 지키고 1시간마다 10분씩 쉬어야#최대 음량 60% 이하 하루 60분 미만 이용#시끄러운 환경에선 이어폰보다 헤드폰으로청소년기에 난청이 생기면 학업 성취도에 큰 영향을 준다. 말을 알아듣기 어려워지면서 불안감을 느끼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많다. 또 성인이 됐을 때 심한 난청으로 진행돼 의사소통 장애와 노동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소음성 난청이 생기면 높은 소리를 잘 듣지 못하게 된다. 악화되면 평상시에 대화할 때도 상대방의 말소리를 잘 구별할 수 없게 된다. 귀에서 삐~ 또는 윙 등의 소리가 들리는 이명이 생길 수 있다.망가진 청각세포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약물이나 수술은 없다.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이유다.청력 손상은 소음의 강도와 노출 시간에 비례하므로 최대 음량의 60% 이하로 하루에 60분 미만을 이용하는 60/60 원칙을 지켜야한다. 1시간 동안 이어폰을 사용했다면 10분간은 빼서 귀에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시끄러운 환경에서는 이어폰을 쓰지 않고, 꼭 써야한다면 이어폰보다는 헤드폰이 낫다.유명훈 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어린이청소년의 소음성 난청은 초기엔 증상이 없다가 10~15년 이후에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기적으로 청력검진을 해서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매일신문 2017년 5월 17일〉〈읽기 자료2〉- 디지털시대 속 눈 건강 지키는 법 4가지디지털시대다. 뭐든지 빠르고 간편해졌다 하지만 우리 눈은 늘 피로하다. 스마트폰 사용인구가 국민의 80%를 넘어섰고 컴퓨터나 태블릿PC 등으로 모든 일을 처리하게 되면서 심지어 VDT증후군(디지털 영상기기 사용으로 인해 나타나는 근골격계질환, 안과질환 등)이란 말까지 생겨났다.특히 눈은 디지털시대에 가장 위협받는 신체부위다. 일산무지개성모안과 김상명 원장의 도움말로 디지털시대 속 눈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안구건조증, 시력발달 저해 등 눈건강 해쳐눈의 피로, 충혈, 가려움 등의 일시적인 증상뿐 아니라 안구건조증과 같은 안과질환을 부를 수 있다. 증상이 심해지면 눈의 초점이 흐려지고 두통을 동반하면서 시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또 주로 근거리 작업이 많기 때문에 성인의 경우 눈의 원근초점을 조절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조절장애로 노안이 빠르게 진행할 수 있고 어린이의 경우는 가성근시에서 근시로 진행할 수 있는 위험도 있다.더 큰 문제는 어린 나이부터 디지털기기와 친숙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부모가 영유아에게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여 주기도 하고 학령기 어린이들은 방과 후 과제를 컴퓨터로 수행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성장기 어린이들의 눈은 보다 민감하기 때문에 시력발달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디지털시대에서 눈 건강 지키려면?첫째, 자주 눈을 깜박인다. 모니터에 집중할수록 눈깜박임이 줄어들어 눈물이 증발하면서 안구건조증이 심해진다. 따라서 눈을 의식적으로 자주 깜박여 눈물을 적셔줘야 한다.둘째, 눈의 휴식시간을 자주 갖는다. 미국에서는 흔히 20/20/20 rule이라고 부르는 법칙이 있는데 매 20분마다 20초 동안 20피트(약 6미터) 떨어진 사물을 바라보는 것이다. 꼭 이대로 할 필요는 없지만 자주 화면에서 눈을 떼고 먼 곳을 바라보는 습관이 중요하다.셋째, 디지털 기기 사용시간을 제한하는 것이다. 흔들리는 차 안이나 보행 중에 스마트폰을 보는 것은 위험하므로 반드시 주의해야한다.특히 어린이는 부모가 사용시간을 제한해 꼭 작업이 필요할 때만 사용하게 하는 것이 좋다. 어린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갖고 놀게 하거나 장시간 영상을 보여주는 것도 좋지 않다. 또 인터넷이나 게임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어려서부터 올바른 습관을 갖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넷째, 정기 안과검진을 생활화하자. 눈의 부작용과 시력의 미묘한 변화는 자가진단이나 육안으로 판단할 수 없다. 디지털 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은 정기적으로 안과검진을 받기를 추천한다. 또 어린이는 성인이 될 때까지 안구성장과 함께 시력이 변화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매 6개월마다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출처 : 경향신문 2017년 1월 13일〉■ 생각 열기△ 〈읽기 자료1〉을 읽고, 자주 이어폰을 끼고 다니면 어떤 위험이 있는지 말해 봅시다.△ 〈읽기 자료1〉을 읽고, 청소년기의 난청은 특히, 무엇을 떨어뜨리는지 기사에서 찾아봅시다.△ 〈읽기 자료1〉에서 귀 건강을 위한 60/60 원칙은 무엇인지 친구(가족)에게 설명해 봅시다.△ 〈읽기 자료2〉에서 디지털시대에 가장 위협받는 신체부위는 어디인지 손가락으로 가리켜 봅시다.△ 〈읽기 자료2〉에서 눈 건강을 위한 20/20/20 rule(규칙)은 무엇인지 친구(가족)에게 설명해 봅시다.■ 주제 관련 신문기사 더 보기△ 적당한 햇빛, 어린이 근시위험 막는다?〈경향신문 2016년 2월 3일〉△ 분신 같은 내 이어폰이 귀 건강 해칠 줄이야〈경향신문 2016년 8월 17일〉△ 눈 건강, 비타민A 충분하게 섭취를〈전북일보 2015년 6월 19일〉■ 생각 키우기△ 자신의 평소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돌아보고 눈과 귀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읽기 자료2〉에서 제시한 디지털시대에 눈 건강을 지키는 4가지 방법을 4컷의 만화나 그림으로 표현해 봅시다.△ [프로젝트 학습] 미션 : 스마트폰에 쉽게 빠질 수 있는 10대들을 위해 눈과 귀 건강과 관련하여 ①자기 점검표를 만들어 보고(예, 하루에 1시간 이상 이어폰을 사용한다. 어두운 방에서 스마트폰을 1주일에 2회 이상 본다. 등) ②건강을 지키기 위한 규칙을 알리는 좋은 방법(예, 눈 귀 건강 홍보물- UCC, 연극, 광고, 뉴스, 웹툰, 포스터, 노래- 만들기 등)을 친구들과 계획하고 실행해 봅시다.■ 낯선 단어 찾아보기△VDT(Visual Display Terminal) 증후군이란? :장시간 동안 모니터를 보며 키보드를 두드리는 작업을 할 때 생기는 각종 신체적정신적 장해를 이르는 말. 게임, 인터넷 쇼핑 등 장시간의 컴퓨터 이용자와 스마트폰, 모바일 디바이스 등의 단말기를 오래보는 청소년과 젊은이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다.■ 학생 글-되돌리기 어려운 눈과 귀의 건강저는 스마트 폰으로 동영상을 많이 봅니다. 특히, 운동을 좋아해서 운동하는 동영상을 잘 봅니다. 물론, 노래 부르는 동영상도 즐겨 봅니다.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습관처럼 보았던 동영상이 내 눈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사실에 후회가 되었습니다. 엄마가 보지 말라고 하셔도 많이 줄이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이렇게 스마트 폰의 작은 화면이 눈에는 좋지 않다는 사실을 한 번 더 알게 되었으니 앞으로는 보고 싶은 영상이 있다면 TV로 좀 더 멀찌감치 떨어져서 보아야겠습니다. 간혹 어쩔 수 없이 동영상을 스마트 폰으로 보게 된다면, 눈도 자주 깜박이고, 먼 곳도 가끔 쳐다볼 것입니다. 특히, 흔들리는 차 속에서는 스마트폰을 안 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저는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음악을 이어폰으로 듣는 것을 삼갈 계획입니다. 나의 귀 건강을 위해서입니다. 우리 가족이나 친구들에게도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행위를 하지 말라고 할 것입니다.망가진 귀와 눈을 되돌리는 방법은 없기 때문이라고. 설혜빈(전주 양지초등학교 5학년)-이어폰은 꼭 필요한 경우만요즘 청소년들은 이어폰을 자주 사용합니다. 물론 저도 노래를 들을 때 이어폰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어폰을 귀에 꽂고 오랜 시간 사용하면 귀가 안 좋아진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만약 귀가 많이 안 좋아져서 다른 사람의 말소리를 듣지 못할 수도 있다니. 그러면 저 자신이 답답하고 후회스러울 것입니다.아직 의학에서는 청각 세포를 되돌리는 수술이 없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귀가 망가지기 전에 이어폰 사용을 줄였으면 합니다. 세상에는 안 좋은 행동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왜 안 좋은지 정확히는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저도 이번을 계기로 이어폰 사용을 지혜롭게 하려고 합니다. 청소년 여러분! 잠자리 날개처럼 얇지만,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한 고막을 지켰으면 합니다. 지금부터입니다! 김예은(전주 양지초등학교 5학년)-나의 눈과 귀에게 보내는 반성문저는 폴더폰을 가지고 있지만, 엄마와 언니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합니다. 스마트폰을 한번 보기 시작하면 멈추기가 힘듭니다. 저는 주로 유튜브를 많이 보는데 엄마나 아빠께서 그만하라고 말씀하시기 전까지는 계속합니다. 그런 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반성합니다.그리고 자동차 안에서 음악을 들을 때 이어폰을 자주 사용합니다. 이어폰 때문에 고통당한 제 귀를 생각하며 이어폰 사용 습관도 반성합니다.이 반성문을 계기로 스마트폰과 이어폰 사용 시간을 적정한 수준에서 관리해야겠습니다.나의 소중한 눈과 귀야, 미안해. 김우경(전주 양지초등학교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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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14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