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07 20:59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윤석열 후보 국립 전북 스포츠종합훈련원 건립 공약 채택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국립 스포츠종합훈련원을 전북 건립 공약이 채택된 데에는 전북도체육회 정강선 회장의 의지와 노력이 있었다. 윤 후보는 16일 전주역 광장에서 선거 유세를 열고 “국가대표를 키우는 엘리트스포츠와 일반 국민 건강을 위한 생활스포츠가 만나는 접점을 전라북도에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스포츠가 국가대표를 양성하는 엘리트 스포츠는 태릉에서 진천으로, 동계는 평창 강릉으로 돼 있다”며 “국립스포츠종합훈련원을 전북에 세우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라북도와 남원시, 도 체육회는 국립 스포츠 종합훈련원을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 일대에 건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정강선 회장은 대한체육회를 비롯해 정치권 등에도 종합훈련원 건립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알려왔다. 이 사업은 2000억원의 사업비가 필요하며 약 26개 종목이 훈련할 수 있는 훈련시설과 재활센터, 숙소, 부대시설 등을 짓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엘리트 선수 경기력 향상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인들도 시설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상황에서 윤 후보가 공식 체육 공약을 내세운 것으로 도 체육회는 환영했다. 국민의힘 중앙 선대위 상임언론특보 겸 전북 선대위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하종대 위원장은 “윤 후보의 국립 전북 스포츠종합훈련원 건립 발표는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 발전에 기여하는 것으로 매우 의미가 깊다”며 “그동안 훈련을 받기위해 반드시 서울쪽으로 올라가야 했던 영호남, 충청의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특히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강선 회장은 “이번 공약 채책은 전북 뿐만 아닌 충북과 경상, 전남 등 국립훈련원이 없는 지방 체육계 발전의 계기가 될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체육회는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직능본부 체육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책간담회에서도 국가적 차원의 스포츠 종합훈련원을 남원에 건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2.16 16:22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전북선수단 종합 9위 마무리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전북이 종합 9위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열린 대회에서 금4 , 동메달 4개를 획득한 전북선수단은 총 5902점을 기록, 4064점에 그친 울산을 제치고 9위를 기록했다. 1위는 2만3591점을 획득한 서울이, 2위는 경기, 3위는 부산 순이다. 전북 선수단은 대회기간 동안 가장 모범적인 선수단에게 수여하는 대회 으뜸선수단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선수단은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권상현(지체/입식)선수가 우수한 경기력으로 대회 4관왕을 차지했으며, 김정빈, 최선웅(시각/입식) 두 선수 또한 값진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특히, 바이애슬론 종목에서 전북선수단은 종목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빙상 김아라(지적), 알파인스키 이기로(청각) 선수가 각4위를 차지하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고 신인선수(최선웅(시각), 최지훈, 방진석(지적))들의 선전으로 향후 가능성을 확인했다. 도 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우려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고, 동계종목의 특성상 어려운 훈련환경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향후 점수배점이 높은 단체종목의 집중육성과 신인선수 발굴·육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2.16 16:04

전주시민축구단 2022시즌 유니폼 공개

전주시민축구단이 2022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전주시민축구단은 15일 부미스포츠와 협업해 올 시즌 홈 유니폼은 구단 창단이후 16년 만에 파격적인 변화를 통해 처음으로 상의와 하의를 밤색으로 사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원정 유니폼은 상의와 하의 모두 흰색으로 구성됐으며, 서드에는 상의와 하의 모두 노랑색을 사용했다. GK 홈 유니폼은 형광 연두색을 사용했고, 원정에는 파랑색을, 서드에는 빨강색을 사용해 강렬한 이미지를 더했다. 유니폼 전면에는 ‘국가 관광거점도시 전주’ 이미지를 넣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특히 유니폼 상의 전면 하단에 풍남문을 그라데이션으로 처리해 ‘2022시즌 전주시민들과 함께 뛴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 소매 부분에는 전라북도 도정 이미지를 넣었고, 상의 뒤편 하단에는 ‘2023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를 새겨 홍보한다. 또한 지난 2017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고은미래(진료과목 피부과)는 상의 뒤편에 상단에 로고와 상호를 세기고 경기에 나선다. 전주시민축구단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시즌 유니폼 제작을 시작했고, 전주시민드과 함께하는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며“이번 유니폼은 통풍이 뛰어나고 신축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하는 등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세심하게 제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축구
  • 백세종
  • 2022.02.15 12:14

남원 국가대표 선수촌 건립 사업 현실화 될까

남원에 국가대표들이 훈련하는 훈련원, 국가대표 선수촌을 건립하는 사업이 현실화 될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재 이 사업은 당초 전북지역 대선공약사업으로까지 추천되기도 했지만, 대한 체육회가 주축이돼 추진하는 형태로 바뀌면서 전북도와 남원시, 전북도체육회의 유기적인 협력과 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북도와 남원시, 전북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도와 남원시, 도체육회는 '국립 전북 스포츠 종합훈련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비만 2000억원에 달하는 이 사업은 남원시 운봉읍 해발 1000m 지리산 자락에 2000억원의 국비로 26개종목이 훈련할 수 있는 훈련시설과 숙소, 부대시설 등을 짓는 다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훈련원 사업은 지난해 1월 도내 시군체육회장 의견수렴 후 이기흥 대한 체육회장 공약사업으로 반영됐다. 현재 국가대표 선수촌은 서울(태릉), 강원(태백), 충북(진천) 등 3개 지역에 설치돼 있고 중부권 이남 지역에는 없는 상태다. 이에 충청권 및 영호남을 아우르고, 육상, 구기 및 투기종목 등 하계종목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북 남원에 스포츠 종합훈련장을 조성하여 중부 이남지역 체육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극대화 한다는 취지이다. 비 시즌 기간에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개방하여 전문적인 훈련을 체험하는 기회 제공을 통하여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에 기여하는 취지도 담겼다. 이를 위해 남원시는 전체 사업지역 예상면적 16만5000㎡(5만평) 중 절반이상을 매입해 놓기도 했다. 지난해 전북지역 대선공약사업으로 추천되기도 했으나 무주태권도사관학교 건립이 공약사업으로 채택된 후 사업 진행방향이 모호해진 상황이다. 이에 도체육회는 올 상반기 중으로 대한체육회가 기본용역을 추진하는 형태로 가닥을 잡고 사업 추진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도 체육회 관계자는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전북, 남원에 훈련원 건립은 중요하다"며 "유소년 국가대표 훈련원이나, 생활체육인들, 팀등도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라는 당위성을 마련, 도와 남원시와 긴밀히 협의해 사업이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2.14 15:11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1일차 전북선수단 종합 9위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1일차인 13일 전북선수단이 금,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면서 종합 9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전북선수단은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km(복사 5발 2회)경기에서 평창동계패럴림픽 출전했던 전국가대표 권상현(지체/입식) 선수가 전북선수단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대회 첫 출전한 신인 최선웅(시각/입식) 선수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2일차인 14일에는 바이애슬론 남자(지체입식) 중거리 7.5km(복사 5발 4회)에 권상현 선수, 남자(시각입식) 중거리 7.5km(복사 5발 4회)김정빈(제갈향인), 최선웅(양동희)선수가 출전한다. 빙상 여자(지적) 1000m 성인부 준결승에는 김아라, 알파인스키 남자(지체좌식) 회전 권효석, 남자(청각) 회전에는 이기로선수가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강원도 일원(평창, 강릉, 횡성, 춘천)에서 개최되며, 7개 종목 965명의 선수단이 각 지역을 대표해 실력을 겨룬다. 전북에서는 6개 종목, 총50명(선수 23명, 임원 및 관계자 27명)이 출전하고 있다. 전북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과 방한대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지역 내 동계종목 체육시설이 부족해 장거리 전지훈련을 다니면서도 열정과 의지를 잃지 않고 여기까지와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2.13 16:42

전북 레슬링, 맹활약…전국 최강 증명

전북 레슬링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맹활약하며 전국 최강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10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함평에서 열린 ‘2022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및 아시아주니어·아시아카뎃 파견 선발대회’에서 전북은 중등부와 고등부·대학부·일반부 등에서 고르게 메달을 획득했다. 진안중 한우진과 윤광민은 각각 그레코로만형 45kg급과 110kg급에 출전해 1위와 3위를 기록했다. 전북체육중·고등학교 레슬링부도 메달을 대거 수확했다. 그레코로만형에 나선 최재노(92kg급)와 진영준(51kg급), 서문혁(60kg급), 권태용(65kg급)은 당당히 최정상에 올랐고 자유형 60kg급에 출전한 김도형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진수와 김정민, 최차빈은 각각 자유형 65kg급과 71kg급, 110kg급에서 값진 2위를 기록했고, 이나현은 65kg급 3위에 올랐다. 대학부의 선전도 눈부셨다. 전주대 이효진과 윤동현, 소원, 오민서는 그레코로만형에서 1위에 올랐고 정상연과 손태양은 값진 2위를, 김민준은 3위를 차지했다. 원광대 박주빈은 자유형 97kg급에서 금메달을 강현서는 86kg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완주군청의 이한빛과 문다은은 각각 자유형 62kg급과 50kg급에서 1위를 차지했고, 전북도청의 정진웅과 김지훈, 조용범은 그레코로만형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북레슬링협회 양현섭 회장은 “선수들이 지난 설 연휴기간도 반납한 채 맹훈련을 했는 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 속 전북 레슬링이 정상에 우뚝서게 됐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2.10 16:23

K4리그 참여, 전북현대 B팀 선수단 보강 완료

전북현대모터스FC가 유경렬 코치를 B팀 전담 코치로 선임하고 신인 선수 4명을 추가 영입하며 B팀 선수단 보강 작업을 완료했다. 전북현대 B팀은 올 시즌부터 K4리그에 참가한다. 유경렬 코치는 전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8시즌 광주FC 수석코치로 부임해 박진섭 감독을 보좌했으며, K리그2 우승과 K리그1 승격, 파이널A 진출 등의 성과를 함께 이루어 냈다. 2021시즌에는 박진섭 B팀 감독을 따라 FC서울로 옮겨 수석코치 역할을 수행했고, 오랜 시간 박진섭 B팀 감독과 함께한 경험을 살려 선수단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북은 선수단 보강을 위해 지난달 목포 전지훈련지에서 실시한 선수 선발 테스트를 통해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인 DF 이성민(용인대, 21), FW 박규민(광주대, 20), DF 박성현(알레마니아 아헨-독일 4부, 20), MF 김태현(단국대, 20)을 추가로 자유 선발하며 전북 B팀의 경쟁력을 더했다. 박진섭 B팀 감독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이 최우선 목표”라며, “새로 합류한 유경렬 코치와 함께 전북을 이끌어 갈 재목들을 잘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A팀과 함께 목포에서 전지훈련을 소화중인 B팀은 오는 27일 대전하나시티즌 B팀을 상대로 창단 첫 리그 경기(원정)를 펼친다.

  • 축구
  • 백세종
  • 2022.02.08 20:25

전주대, 레슬링부 이효진, 강현수 학생 국가대표 선발

전주대학교 레슬링부 이효진(운동처방학과 3학년), 강현수(운동처방학과 4학년) 학생이 2022년 레슬링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그레고로만형 63kg급, 82kg급에서 각각 우승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전라남도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전주대 이효진 학생은 실업 선수들을 잇달아 격파하고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올해 1월에 파주시청으로 취업한 강현수 선수도 이번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효진 학생 선수는 그레코로만형 63kg급에 출전해 1회전에서 경성대 박건우 학생 선수를 맞아 7-1승, 2회전 수원시청 김성민 8-0 승, 3회전 함평군청 김가빈 6-1승 눌렀다. 이효진 학생 선수는 마지막 라운드 평택시청 송진섭 선수와 접전을 벌인 끝에 13-9 승리했다. 레슬링 남자실업팀은 전국 25개의 팀이 활동하고 있으며, 대학 재학 중인 학생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4년 만이다. 지난 2017년 대학생이 국가대표로 선발된 학생 선수도 전주대에 재학 중이던 이하늘 선수였다. 당시 이하늘 선수는 2004년 이후 13년 만에 대학 재학 중인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3명의 학생 선수가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그 주인공은 운동처방 2학년 소원(60kg), 운동처방학과 입학예정자 오민서(72kg), 윤동현(87kg) 학생 등 3명이다. 소원 학생 선수는 경남대 김충현 학생 선수를 폴승에 이어 한국체대 김종운 선수를 만나 8:0 폴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오민서 학생 선수도 준결승에서 백석대 김경원 폴승, 결승전 한국체대 김화중 폴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윤동현 학생 선수는 5명의 학생 선수가 풀 리그로 4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효진, 강현수 선수는 오는 몽골에서 열리는 시니어 아시아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9월에는 시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된 소원, 오민서, 윤동현 학생 선수는 7월에 바레인에서 개최되는 주니어 아시아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 스포츠일반
  • 이강모
  • 2022.02.07 19:08

임오경 국회의원, ‘전북 체육 발전’ 적극 협력키로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직능본부 체육위원장경기 광명시갑)이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의원은 지난 4일 전라북도체육회 도 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정강선 회장을 비롯해 도내 시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체육 현안 사업을 비롯, 체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국립 전북 스포츠종합훈련원 건립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른 지방 조례 제정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 50% 확보 방안 △생활체육지도자 처우 개선 등의 주요 사안이 다뤄졌다. 현재 전북도와 도 체육회, 남원시 등은 남원 지리산 일대에 국가대표급 선수들과 상비군 선수들이 고도의 환경 속에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국립 스포츠종합훈련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충청권과 강원권에는 선수촌이 조성돼 있지만 중부권 이남 지역에는 종합훈련을 할 수 있는 전문체육 훈련시설이 없는 만큼 전북을 거점으로 영호남과 충청권을 포괄할 수 있는 훈련시설이 필요하다. 또 도체육회는 지난달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체육회 운영비 지자체 보조 의무화를 골자로 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통과된만큼 자치단체의 조례 제정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스포츠 선진 복지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 50% 확보와 급여 인상 등 체육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처우개선도 적극 건의했다. 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유아체육(학교체육), 전문체육, 생활체육 등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정책간담회에서 나온 고견들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이 고향이 임 의원은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 여자핸드볼 금메달리스트인 경기인 출신이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2.06 19:54

브레이킹 국가대표팀 초대감독 선임된 전주 출신 조성국 (사)라스트포원대표

조성국 (사)라스트포원 대표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서 대한민국이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2항저우 아시안 게임 브레이킹 국가대표팀 초대 감독으로 선임된 (사)라스트포원 조성국(40) 대표의 말이다. 2024년 파리올림픽과 올해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브레이킹(비보이)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는데, 과거 세계 정상에 오른 경력이 있는 저명한 비보이 출신인 조 대표가 초대 사령탑이 된 것이다. 비보잉 또는 브레이크댄스로 불리었던 비보이들의 춤사위는 브레이킹(breaking)이라는 공식명칭으로 정식종목화됐다. 올림픽에서 브레이킹을 주관하는 단체는 세계댄스스포츠연맹(WDSF)이며 우리나라에선 (사)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수들은 남자2명, 여자2명이 선발 됐으며, 4월 충북진천 선수촌에 들어가 훈련할 예정이다. 조 대표는 전주 출신인 제가 초대 감독이 되면서 비보이의 성지인 전주시가 다시 한번 각인되고 지역 비보이 문화가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과거 라스트포원을 비롯, 대한민국은 비보이 강대국으로 올해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메달 후보로 꼽힌다. 조 대표는 세계메이저 대회인 유케이비보이챔피언쉽 2004 우승, 비보이의 월드컵이라 불리우는 독일 배틀오브더이어 2005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특히 가야금과 비보이를 최초로 접목하여 비보이문화 대중화에 기여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레전드 비보이이기도 하다. (사)라스트포원 대표로 2019년부터 전주시가 후원하는 전주비보이그랑프리 대회를 주관하면서 기획 및 총감독으로 활동했으며 전주비보이문화학교 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라스트포원은 제15회 2022 전주비보이그랑프리 대회를 5월14일에 개최할 예정이기도 하다. 조 대표는 그동안 비주류로 여겨졌던 비보이 문화가 스포츠로 첫 발을 내딛는 역사적인 순간에 초대 감독으로 함께 하게돼 너무 영광스럽고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게 된다며20년간 쌓아온 브레이킹 노하우를 대표선수들과 함께 공유하며 브레이킹 훈련시스템을 체계화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1.27 17:20

장수군청 여자탁구단, 한국프로탁구리그 출전 준비 완료

장수군청 여자탁구단이 28일 수원에서 개막하는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에 출전한다. 올해 처음으로 출범하는 한국프로탁구리그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0일까지 4개월 동안 총 27개팀이 222경기를 치르는 대장정에 돌입하게 된다. 개막전은 28일 오후 6시 대한항공과 포스코에너지의 맞대결로 시작하며, 3세트제가 도입돼 승부에 박진감을 높일 예정이다. 5전 3선승제지만 3-0 승부는 없으며, 반드시 네 번째 경기인 에이스 매치를 치러야 한다. 장수군청 여자탁구단은 내셔널팀 여자부로 안산시청, 수원시청, 대전시설관리공단, 파주시청, 금천구청, 양산시청, 포항시체육회 등 8개 팀과 경기를 치르게 된다. 장수군은 장수군청 여자탁구단의 프로리그 참가로 지역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추후 참가지역별 순회 경기가 이뤄질시 장수군에서도 한국프로탁구리그를 개최해 장수군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보성 장수군청 여자탁구단 감독은 한국 탁구계가 20년 간 품어왔던 염원이었던 한국프로탁구리그에 출전하게 된 만큼 장수군의 명예를 걸고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영수 군수는 지난해에는 장수군 장애인체육회 탁구단이 좋은 성적으로 군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안겨줬는데, 올해는 장수군청 여자탁구단이 군민들에게 다시 한번 기쁨을 안겨주길 바란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후회 없는 경기 펼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이 열리는 경기장은 경기대 수원캠퍼스 내 체육관을 개조한 곳으로 300석 규모의 탁구장, 꽃가마 탁구대 등이 설치돼 있으며, 1억 원의 장비를 동원해 카메라맨, PD가 없이 경기를 생중계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무인 중계 시스템을 조성했다.

  • 스포츠일반
  • 이재진
  • 2022.01.26 19:34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 가수 진성 홍보대사 위촉

2023 전북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대회 홍보를 위해 가수 진성을 대회 공식 주제가를 부를 가수로 선정하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1일 도청 4층 회의실에서는 가수 진성과 송하진 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이 열렸다. 부안출신인 진성은 1994년 데뷔해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태클을 걸지마 등 히트곡을 탄생시켰으며, 음악 활동과 더불어 TV조선 미스터트롯 심사위원, MBC 놀면 뭐하니?, SBS 트롯신이 떴다, KBS 일꾼의 탄생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중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진성은 위촉일로부터 대회 종료 시 까지 △대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 △대회 주제가, 홍보연결음, 뮤직비디오 제작 △개막식 및 D-Day행사 등 각종 문화행사 참여 활동 등 각종 대내외 홍보를 함께하면서 대회 인지도 제고와 붐 조성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진성은 홍보대사로 임명되어서 영광이다. 평소 전라북도에 관심과 애정이 많았으며, 앞으로 주제가를 통해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대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하진 조직위원장은 생활체육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진성 씨가 대회 홍보대사로 함께 해주시기로 하여 매우 감사하다 며 앞으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와 함께 하는 진성씨의 홍보활동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년 5월,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태권도와 배드민턴, 육상 등 26개 종목에 걸쳐 진행되며, 생활체육을 사랑하는 만 30세 이상이라면 국가, 성별, 스포츠 지위와 무관하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1.23 18:52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