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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완주 마을여행사업단 김하생 단장

"경쟁력 있고 자원이 풍부한 완주군 개별 마을의 '공정여행'을 연계, 소득을 창출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7일 출범하는 완주 마을여행사업단 김하생 단장(38)은 "비영리 사단법인 '마을통'의 대표를 맡아 팸투어·벤치마킹투어 등을 진행하고, 완주 마을여행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공정여행이란 '즐거운 불편'으로서 석유를 쓰기 보다는 걷는 여행을 지향하고, 지역의 먹을거리를 소비하고 재래시장을 이용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현지 주민들을 가이드로 고용해 일자리도 창출하고 그 곳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심층적으로 배우는 여행이다.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행복하고, 그래서 공정한'여행인 것이다.실제로 '마을통'은 지난 1~2일 곽상욱 오산시장 등 오산시 공무원 30명, 가평군 직원 25명과 지난달 부천시 직원 30명 등의 공정여행을 맡아 인덕·창포·안덕 마을과 술박물관·지역경제순환센터를 안내했고, 이달중 행정안전부·파주시의회·성북구청·울산북구청 등의 공정여행을 뒷받침한다.완주군 모든 마을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을 전수조사해 완주 체험마을 100선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는 김 단장은 "'민간+행정'으로 이루어진 여행사는 완주군이 처음"이라면서 "여행으로 수익을 내는 것이 아니고 프로그램을 만들고 마을의 소득을 높이면서 사업단이 운영된다"고 설명했다."공공성을 통한 마을공정여행을 펼쳐 올해 멋과 맛, 그리고 추억을 찾아오는 외부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완주의 로컬푸드 팸투어, 완주마을사업을 견학하고 배우기 위한 벤치마킹투어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커뮤니티비즈니스 투어 및 착한여행을 모토로 한 가족체험형 여행프로그램들이 개발될 것이다."'입체적인 마을사업과 도·농교류의 활성화를 기대해도 좋다'는 김 단장은 시민행동21 사무처장, 한국양서류보존네트워크 운영위원장, 그린웨이축제 기획단장을 지냈고, 현재 전라북도 지속가능포럼 전문위원, (사)푸른전주운동본부 사업감사를 맡고 있는 시민운동가이다.

  • 사회일반
  • 백기곤
  • 2011.04.06 23:02

[사람] 원광대 유형근 교수 공동연구 세계적 학술지 게재

원광대 치과대학 유형근 교수와 부산대 분자생물학과 교수팀이 공동으로 연구한 '중간엽 줄기세포 관련 연구 논문'이 세계 최상위급 학술지 중 하나인 저널 오브 바이올로지칼 케미스트리(Journal of Biological Chemistry)에 공동저자로 게재됐다.이번 공동연구팀은 골수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에서 fMLP라는 물질이 중간엽 줄기세포의 FPR(formyl peptide receptor)과 결합하여 세포의 활성과 분화를 촉진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fMLP는 그동안 중성 백혈구에서의 기능만이 알려져 있었으며, 중간엽 줄기세포 분야에서는 이번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그 기능이 밝혀진 것이다.중간엽 줄기세포는 골수, 지방, 제대혈, 치수 등에 존재하며, 조직재생과 상처치유에 반드시 필요한 세포로서 골, 피부, 근육, 연골, 신경 등을 재생시킬 수 있는 세포로 알려져 있다.유 교수는 이 연구에서 fMLP를 사용한 동물 실험을 통해 이 물질을 투여할 경우 신생골 형성과 성숙도를 빠르게 촉진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한편, 이번 연구는 중간엽 줄기세포 활성 역할을 하는 메카니즘을 세포와 동물 실험에서 밝혀낸 것으로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골질환 치료 및 골조직재생 분야에서 치료제로서의 사용 가능성을 더욱 높인 것에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특히 골수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시술과 관련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유 교수는 이를 이용한 치주조직 재생 및 치료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치주과학분야에서 임상진료 및 기초연구를 병행해 그 동안의 연구를 바탕으로 이번에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다.

  • 사회일반
  • 엄철호
  • 2011.04.06 23:02

[사람] 무주군 조규식 씨 '신지식농업인' 선정

무주군 안성면 조규식씨(58)가 농식품부 선정 2011년도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됐다.조규식씨는 천마 속성 밀식 다수확 재배기술 농가 보급과 무주 안성지역을 전국 최대의 천마 주산단지로 조성하는데 기여해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조규식씨는 스스로 매사에 '생각하는 물음표, 행동하는 느낌표' 이념으로, 항상 말보다 행동으로, 연구와 집념으로 지역사회에서 천마산업을 일궈낸 뚝심 좋고 항상 공부하는 농업인으로 알려졌다.현재 350농가, 60ha, 485톤을 생산하는 전국최대의 천마 생산단지를 육성, 지역에 알맞는 재배기술과 다수확 기반을 구축하고 농업인이 직접 출자한 천마 가공공장 설립을 통해 생산에서 가공·판매까지 6차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또한, 무농약 인증, 지리적표시제 인증 등을 통한 천마의 브랜드 구축과 소비확대 및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한편 농식품부는 조규식씨 외 8명을 신지식인으로 선정했다.분야별 선정인원(총 9인)은 특작 1, 식품가공 4, 축산 2, 임업 2명 등이다.농식품부는 '99년부터 독창적인 농업 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자신뿐만 아니라, 지역농업인의 부가가치 창출에도 기여해 온 우수 농업인을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해 왔으며 금년까지 총 316명을 선정했다.

  • 경제일반
  • 정대섭
  • 2011.04.05 23:02

[사람] 원광대 오경재 교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원광대 의과대학 의예과 오경재 교수(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예방관리센터장)가 '201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오 교수는 지난 2007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시범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전북지역 책임교수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고유한 보건현황 및 특성을 반영하는 건강수준, 건강관련 의식 및 행태, 건강위험 요인, 주요 만성질환 및 생활습관의 관리특성, 의료이용 등 광범위한 건강 통계자료를 생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특히 오 교수는 지난 4년간 수행한 '지역사회건강조사' 관련 활동들이 표준화된 지역 단위의 질병 부담, 건강관련 삶의 질을 포함한 종합적인 건강수준 측정, 효과적인 관리 방안 및 정책 수립에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단위 근거중심 보건정책 수행의 기틀을 제공했다는 점에 대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장관 표창을 받았다.보건지표 생성 및 건강수준의 파악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유지·증진하는 보건사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사항으로 이러한 요구와 필요에 의해 '지역사회건강조사'가 시작됐으며, 2007년에 3개 광역단체에 대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08년 이후 전국 253개 지자체로 확대 실시되고 있다.

  • 사회일반
  • 엄철호
  • 2011.04.05 23:02

[사람] 전북체신청 신임 청장에 남준현 씨

"도민과 함께하는 전북체신청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전북체신청 신임 청장에 4일 지식경제부 일반직고위공무원 남준현씨(55)가 취임했다.신임 남 청장은 "맛과 멋, 소리의 예향인 전북에서 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전북도민의 관심과 신뢰를 기반으로 당면한 전북우정의 현안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남 청장은 또 "전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보편적 우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우체국에 부여된 기본사명에 충실하겠다"면서 "국가의 기본인프라인 우체국이 지역발전과 도민의 편익을 위한 디딤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 청장은"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특산품의 판로를 개척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는 등 지역친화형사업을 추진하는 데 소홀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지식경제부 직위공모를 통해 이날 부임한 남 청장은 지난 1982년 경제기획원 물가정책국을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예산 및 금융·물가정책 분야에서 다양한 행정경험을 쌓은 뒤 우정사업본부 물류기획관, 제주체신청장 등을 역임했다. 전남 고흥에서 태어난 그는 광주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부인 장정숙씨(52)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 경제일반
  • 정진우
  • 2011.04.05 23:02

[일과 사람] 남해경 전북대 캠퍼스 개발본부장

전북대학교가 공간 재배치와 나무심기를 통해 에코 캠퍼스, 그린 캠퍼스를 조성, 궁극적으로 '도시속의 공원캠퍼스', '캠퍼스 속의 공원'을 추진하고 나섰다.식목일을 앞둔 4일 서거석 총장 등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도서관 뒤편에서 3000그루의 나무심기에 나선 것은 전북대가 그린캠퍼스 조성을 향한 본격적인 걸음마다.이 사업을 총 지휘하고 있는 전북대 남해경 캠퍼스 개발본부장(53)으로부터 에코(Eco) 캠퍼스를 향한 지금까지의 노력과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남 본부장은 전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뒤 전북대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밟았다.그는 "전북대는 80년 이전까지 도심 변두리에 있었으나, 도시가 발전되고 시가지가 확산되면서 이젠 전주시의 중심에 위치하게 됐다"면서 "1995년부터 시작된 녹지공간 조성 노력으로 인해 지금까지 3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었다"고 그 성과를 설명했다.하지만 그는 전북대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다고 말한다.난개발로 인해 오래전에 지어진 전북대 건물의 재배치와 집적화가 필요하고, 조경도 단순히 나무 몇그루 심는데 신경쓰기보다는 밀집과 산재, 그리고 조화를 이뤄야만 한다는 것이다.그는"건축은 건물로, 조경은 나무로 새로운 공간을 창조해야 하는데 전북대는 지금까지 큰 발전을 했지만,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종전엔 건물의 신축이나 나무의 식재가 중요했다면, 지금부터는 건물은 리모델링으로, 나무는 아름답게 가꾸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는게 그의 소신이다.녹지공간의 확충뿐 아니라 보행과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무장애 보행공간의 정비, 건축물 집적화를 통한 녹지공간의 보전과 에너지 공급의 효율화 등이 시급한 과제라고 덧붙였다.시민들이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순환로를 개설하는 것도 그린캠퍼스 조성에 빼놓을 수 없는 항목이다.남해경 본부장은 80년대 후반 맨 처음 담장없애기 사업을 주창하고 나서 결국 이를 성취해냈고, 90년대 중반 장명수 총장때는 연구원 자격으로 전북대 캠퍼스 마스터 플랜을 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경험이 있다.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기존틀에서 벗어나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그린 캠퍼스, 에코 캠퍼스를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여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대학이 대학만의 공간에 머물지 않고 시민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달라는 주문도 잊지 않았다.

  • 사회일반
  • 위병기
  • 2011.04.05 23:02

[일과 사람] 이영원 언론중재위원회 전북지부 위원

"균형발전 취지와는 달리 지역 소외현상이 지속되면서 지역의 목소리를 심도 있게 전할 수 있는 언론 매체의 콘텐츠 개발이 절실합니다."우석대학교 이영원 교수(여·신문방송학과)가 여성으로는 드물게 언론중재위원회 전북지부 중재부 위원으로 위촉됐다.이 교수는 "지역 여성 언론 학자로 언론중재위원에 위촉되는 기회는 많지 않은데 이처럼 중요한 직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국민의 권익 보호와 건전한 언론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이어 "우리나라 정책 현안들이 주로 수도권 위주로 형성되다보니 균형발전이 깨지고 지역이 소외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며 "중앙지들의 종합편성채널 참여 등으로 지역 언론의 설자리가 더욱 좁아지고 있는만큼 지역 현안에 대한 이슈를 개발해 심층 보도하는 체제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달 31일 권성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 등 5명의 위원을 유임하고, 29명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이에 따라 전북지역 중재부는 정재규 전주지법 수석부장판사(전북중재부장)를 비롯해 김종량 전 전북일보 편집국장, 심병연 변호사, 김창희 전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영원 교수 등 5명이 이끌어 나가게 됐다.새로 위촉된 이 교수의 임기는 3년이다.이 교수는 그간 전주 KBS 포커스 전북 21의 사회를 진행, 다양한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문제점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각종 지역 현안을 비중있게 다뤄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이 교수는 "외국 지역 언론의 경우 지역밀착형 보도를 통해 해당 지역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받는 경우가 많다"며 "우리 지역신문도 지역민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신문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도민들이 정보를 접하기에 있어 가장 취약한 분야를 경제 분야로 꼽으면서 심층 보도를 강화해 지역민의 경제정보 욕구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교수는 "지역 언론은 실제 지역민이 필요로 하게는 무엇인지,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한다"며 "앞으로 언론중재위는 법률과 양심에 따라 독립된 조정·중재·심의 업무를 수행, 국민의 권익 보호와 건전한 언론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일반
  • 이강모
  • 2011.04.04 23:02

[일과 사람] 진안 용담호 광역상수원지킴이 사령탑 맡은 김철수 씨

"조상 대대로 살아온 삶의 터전을 내줬는데, 돌아온 혜택은 쥐꼬리만한 수계기금이라니…. 분통이 터질 노릇입니다. 인구에 비례한 분담금은 그래서 조정이 필요합니다."지난달 31일 새롭게 꾸려진'용담호 광역상수원지킴이(이하 용담호 지킴이)'의 사령탑을 맡은 김철수씨(78·진안읍 군상리)는 정부의 수질관련 정책을 이처럼 강한 어조로 지적하면서 말문을 열었다.용담호 지킴이 김 대표는 "용담댐 건설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를 입고, 그 상수원을 깨끗이 보존하려는 노력의 대가치고는 정부의 보상이 상대적으로 적은 게 현실"이라며 "물리적 기반을 잃고 평생 애환 속에 살아가는 수몰민을 생각한다면 그럴순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상응하는 대가로 "체계적인 수질보존을 위해서라도 용담호의 수질을 자율관리하는데 첨병에 서 있는 (진안지역의)수질보존 관련 협의체의 원사건립도 생각해 볼 문제"라고 제안했다.이어 그는 수질보존 정책과 관련해"대규모 마을단위로 지원되는 환경기초시설 등 수계기금이 소규모 마을단위로 범위를 늘릴 필요가 있다"며 국고지원 범위 확대를 요청했다.김 대표는 "이러한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용담호의 수질이 담보될 수 없는 만큼 진안지역 주민들도 힘을 한 데 모아 주민의식변화를 일으켜 상수원의 수질보존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를 위해 그는 "용담호 지킴이가 태동한 지난 2005년부터 줄곧 추진해 온 쓰레기 분리 수거, 고각금지, 친환경 세제 공급 등의 수질개선 활동 영역을 더욱 넓혀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 대표는"용담호 지킴이가 주축이 되어 지금까지 벌여 온 이러한 노력들은 용담호 1급수 수질보존으로 그 결과물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며 용담호 지킴이로서의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그는"용담호 지킴이가 결성될 당시인 2005년 용담호 주변 망향의 동산에서 도지사와 군수가 협약한 용담호 상수원에 대한 수질자율관리가 그 시발점이 됐다"고 설명했다.이와함께 그는 최근 논란 속에 진안군의회 상임위를 통과한 '가축사육제한 개정조례안'과 관련, "축산농가들과 일반 마을주민들이, 나아가 환경보존과 지역개발이 상생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였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한편 용담호 지킴이(30명)는 지난달 31일 군민자치센터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으며, 오는 10월말까지 쓰레기 불법투기행위 감시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 사회일반
  • 김준호
  • 2011.04.01 23:02

[일과 사람] 무주군 바이애슬론팀 초대 감독 김호엽 씨

"아시아권에서 상위권 진입해 우리나라에도 우수한 바이애슬론 선수들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습니다."30일 창단된 무주군청 남자 바이애슬론팀의 초대 감독에 선임된 김호엽씨(40)는 "감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앞으로 우리선수 3명 모두가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1차 목표를 선수 전원의 국가대표 선발이라고 밝힌 김 감독은 "그 다음에는 전국 동계체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후 아시아 무대에서 상위권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세계 무대 도전은 다소 시간이 걸릴 것 같다.그는 세계 수준과의 차이에 대해"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국내 수준은 매주 연약하다. 유럽쪽으로는 선수들이 운동할 수 있는 환경에서 지원에 이르기까지 차이가 엄청나다"고 들고 "다만 앞으로 우리 선수들도 유럽처럼 좋은 환경에서 운동을 하면 우수한 선수들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정부나 대기업에서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현재 국내에서는 평창군청과 포천시, 전남연맹 등 3개팀이 운영되고 있다.이어 그는 도내에서 발굴된 우수 선수들이 진로가 불확실해 타 지역으로 빠져 나가는 것을 매우 안타까워 했다. 그는 "그래서 이번 무주군청의 바이애슬론팀 창단이 갖는 의미가 매우 크다"고 소개했다.그는 지난 2001년부터 올 2월까지 무주 안성고 바이애슬론 코치를 맡았다.그는"그동안은 지역에서 길러진 우수한 선수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 진학이나 실업팀 진출을 위해 타 시도로 빠져 나갔다"면서 "그런 점에서 이번 무주군청의 팀 창단은 우수한 선수들의 타 시도 유출을 막는 것은 물론이고 전북에서 발굴한 우수한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날 창단식 행사의 바쁜 와중에도 그의 머릿속에는 향후 운영계획이 꽉 짜여져 있었다.향후 선수단 운영을 묻는 질문에 그는 "먼저 4월에는 장비 구입을 하는 게 급선무입니다. 그런 다음에는 훈련계획을 세우고, 추가적으로 훈련지를 물색하는 등 올 겨울까지는 사격전술 및 기술 습득훈련에 치중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체력을 위한 산악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소개하는 등 자신이 짜 놓은 스케줄을 거침없이 쏟아냈다.끝으로 그는"앞으로 전국적으로 바이애슬론팀이 많이 생겨서 젊은 우리 선수들이 포부를 갖고 열심히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 사회일반
  • 김준호
  • 2011.03.3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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