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한국농민연대 초대 정책위원장 군산출신 장병수 씨
군산 출신인 전국농민단체협의회 장병수 사무총장(49)이 한국농민연대 초대 정책위원장으로 선임됐다.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가진 한국농민연대는 전국농민회총연맹,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전국한우협회,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등 총 26개의 종합성격 및 품목별 단체의 통합체다.한국농민연대는 창립 선언문에서 지속 가능한 농축산업으로 식량주권을 실현하고, 농업·농촌의 다원적가치를 사회적으로 공유하는 한편 국민공감대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농업의 역할강조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장 정책위원장은 "신자유주의 개방화, 생산비 증가, 농민소득 감소, 이상기후와 자연재해 등으로 우리 농업이 최악의 상황에 처해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농민단체들이 대동단결하지 못해 정부를 향해 한목소리를 내지 못한 게 사실이다"면서 "한국농민연대의 출범은 이같은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만들어 내는 중심이 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대정부 투쟁과 더불어 내실있는 정책활동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덧붙였다.군산 제일고와 충남대 대학원(문학박사)을 졸업한 장병수 정책위원장은 현재 군산시발전협의회 위원, 원광대 및 호원대 시간강사, 농협중앙회 경제사업활성화위원회 실무위원 등으로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