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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교 기숙사 방역 관리 현장점검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19일까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도내 학교 기숙사 방역 실태 방문점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단거주시설 내 대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점검을 통해 학교 기숙사의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학교는 방학 중 30명 이상 운영하는 도내 32개 중고등학교로, 도교육청 행정과와 인성건강과 합동 현장점검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기숙사 내 침실 사용 인원 최소화 여부 △이용 학생 대상 매일 2회 이상 발열 검사 실시 여부 △학부모방문자음식 배달원 등 외부인 출입 제한 여부 △주기적인 환기 실시 및 소독, 청소상태 확인 △코로나19 감염 예방 행동 수칙 홍보물 부착 여부 등이다. 도교육청은 밀집도 완화를 위해 1인실 사용 권장, 다인실의 경우 침대 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실당 6명을 초과하는 다인실 운영 금지 등 방학 중 학교기숙사 관리 강화 방안을 안내했다. 또한 기숙사 입사인원이 30명 이상이며, 3인 1실 이상이거나 화장실세면시설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경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로 코로나19 감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2.02 19:06

전북대학교 김동원 총장 2기 집행부인사 단행

제18대 김동원 총장을 보좌할 전북대학교 2기 집행부가 꾸려졌다.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은 지난달 29일자로 부처장급 보직교수 인사에 이어 1일자 새 부총장과 처장급 보직교수를 인사를 단행했다. 부총장급에는 교학부총장에 이재백 교수(의대 의학과)를 비롯해 연구부총장 조기환 교수(공대 컴퓨터공학부), 대외협력부총장에 최백렬 교수(상대 무역학과)가 각각 임명됐다. 처장급으로 교무처장에 양규혁 교수(상대 회계학과), 학생처장에 김남수 교수(수의대 수의학과), 기획처장에 정용채 교수(공대 전자공학부), 산학협력처장에 조재영 교수(농생대 생물환경화학과), 입학본부장에 주상현 교수(사회대 행정학과), 국제협력본부장에 안문석 교수(사회대 정치외교학과), 혁신교육개발원장에 설근수 교수(인문대 일본학과)가 각각 임명돼 보직을 맡는다. 교무처장에서 부총장으로 발탁된 최백렬 교수와 재신임된 산학협력처장 등을 제외하고 새로 집행부를 꾸린 가운데,이번 인사는 김 총장의 남은 임기 내 조직 내 안정과 대학 내외부 소통을 동시에 꾀한 것이라는 평을 받는다. 인사 대상 교수들에게 임명장 전달을 한 김 총장은 새롭게 모신 보직 교수님들은 분권과 공감, 융합이라는 대학 운영의 핵심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갈 적임자라며 지난 2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2년은 긴밀한 소통과 공감을 통해 꾸준하고 내실에 충실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1.02.01 18:45

전북교육청 교육장 이하 교육전문직 인사 발표

전북도교육청이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박종각 전주 풍남중학교 교장을 임용하는 등 교육장 이하 교육전문직 384명에 대한 승진, 전보인사를 다음 달 1일 자로 단행했다. 인사에 따라 박 교장은 진안교육장으로,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에는 이은회 전주 서원초등학교 교장이 임용된다. 또 전북도교육연수원장에는 길영균 전북도학생해양수련원 원장이, 전라북도과학교육원 원장에는 봉서초등학교 이한규 교장이 임명됐으며, 도학생해양수련원장에는 김정기 전북정책연구소장이 부임한다. 인사 세부사항으로는 교장 승진 26명, 교감 승진 27명, 원장 승진 11명, 원감 승진 12명, 교장원장 전직 및 중임 75명, 교장 전보 28명, 원장 전보 5명, 공모 교장 11명, 임기만료 공모 교장의 교장 임용 5명, 교감 전보 25명, 원감 전보 7명 등이며, 정년퇴직은 교장 33명, 교(원)감 9명, 교육전문직원은 4명이다. 명예퇴직은 모두 17명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역량중심의 인사를 통해 인사행정의 신뢰를 강화하고, 학교현장을 지원하는 인사에 주안점을 두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김 교육감의 의지가 반영된 인사라고 밝혔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1.31 18:08

코로나19 2년차, 개학 3월 2일, 수능은 11월 18일 치른다

코로나19 2년차인 2021학년도 개학은 3월 2일 이뤄지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8일 치러진다. 또 법정기준수업일수는 최대한 준수되면서 학교현장의 방역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28일 유은혜 부총리 주재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올해 학사일정은 개학연기 없이 3월 2일 정상 시작된다. 초중고특수학교 수업일수는 매 학년 190일 이상, 유치원 매년 180일 이상 등 법정 기준 수업일수를 준수해 운영된다. 수능도 연기없이 11월 셋째 주 목요일인 11월 18일 실시된다. 등교수업이 가능한 학교현장의 전교생 수도 300명에서 400명으로 확대된다. 특히 교육부와 질병관리청 협의 결과, 유아와 초등 1, 2학년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학교 밀집도 적용대상에서 제외돼 우선적으로 등교한다. 소규모 학교와 특수학교 학급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까지 학교가 등교수업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밀집도 변경에 따른 각종 준비 기간을 고려해 시도교육청, 학교와 협업도 강화된다. 교육부는 학교방역인력 확보를 위해 1900억 원을 투입해 전국적으로 총 5만 명 규모로 늘리는 한편, 학교 방역물품은 학생 1인당 약 8매의 보건용 마스크와 교실 당 3통 이상의 손소독제 등의 필수방역물품을 교육청과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 변동에 따라 3월 새학년에 맞춰서 공공학습관리시스템인 e학습터 온라인 클래스의 원격 실시간 화상수업이 가능한 서비스가 공식 개통되는 한편, 초중고 25만개 교실에 기가급 무선망이 설치된다. 유 부총리는 교육부와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해 예측불허의 코로나 상황에 대비해 긴급하게 학사일정을 조정했던 단기적 대응방식을 탈피하고, 예측 가능한 학사일정, 탄력적인 교육과정 운영, 튼튼한 교육안전망 구축의 세 가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뜻을 함께 하며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1.28 18:01

2022학년도 대입 국내 대학 모집인원 소폭 감소, 정시 비율 늘어

2022학년도 대입에서 국내 대학들의 전체모집인원이 소폭 줄고 정시선발 비율이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국어와 수학에 선택과목이 들어가 25%가 반영되고 절대평가항목에 한문이 추가됐다. 전북도교육청은 27일 도교육청 브리핌룸에서 2022학년도 대입제도 변화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대학들의 전체 모집인원은 34만6553명으로 2021학년도보다 894명이 줄어든다. 정시비율은 전년도에 비해 1.3%p 증가한 24.3%이지만 서울 16개 주요 대학의 정시비율은 37.6%가 될 전망이다. 학생부위주전형 선발비율은 전년도보다 1.3%p감소해 전체 모집인원의 66%인 22만8557명이 선발된다. 41개 수도권 대학중 80.5%인 33개학교가 교과 100%로 지역균형전형을 실시하며, 그외 면접과 서류등을 포함해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24곳, 추천인원을 제한하는 대학은 23곳이다. 진로 선택 과목 반영 방법도 변화됐다. 2015년부터 석차등급에서 성취도로 적용하는 교육과정 진로선택 과목이 반영되는데, 학생부위주(교과)전형을 시행하는 전국 175개 대학 중 진로선택 반영 대학은 76개 대학(43.4%)이다. 주요 대학별 반영 방법유형은 경희대와 연세대는 단순 환산 점수를 반영한다. 건국대와 한양대는 이수단위를 고려한 성취도별 환산등급을 매긴다. 이화여대는 원점수와 평균을 고려한 환산점수, 고려대와 서강대는 성취도 비율을 고려한 성취도별 환산점수을 반영한다. 동국대와 성균관대는 정성평가를 한다. 전북대학교는 성취도를 점수화해 가산점으로 반영하다. 약학대들의 경우 기존 2+4체제로 선발했지만 2022학년도부터 6년제로 바뀌어 신입생을 뽑는다. 32개 대학에서 총 1578명 선발하는데, 수시는 923명, 정시는 655명이다. 숙명여대와 강원대, 충남대, 부산대, 목포대) 약학전문대학원 유지한다. 전북지역 약학대학는 우석대(40명), 원광대(40명), 전북대(30명)이다. 수능도 일부 변경된다. 국어수학직업탐구에 공통+선택 구조가 도입되고사회과학탐구는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응시한다. 국어 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이고 수학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이다. 기존 영어와 한국사 절대평가 과목에 제2회국어/한문이 추가된것도 유념할 만하다. 도교육청은 선택과목을 하면 학생들은 부담이 줄어들고 본인 성향에 맞는 공부를 할수 있을 것이라면서 현실적인 측면으로 교사들의 수급문제가 있을수 있어 공동편제나 온라인 등을 통해 과목선택을 할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1.27 19:24

전북교육청, 인권 우호적 학교 기숙사 운영 지원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기숙사 운영 학교에 필요한 각종 정보와 표준 지침 등을 담은 학교 기숙사 운영 길라잡이(매뉴얼)를 발간, 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2017년 발간보급한 학교 기숙사 운영 길라잡이 개정판으로 변경된 법률과 변화된 교육환경, 교육정책 등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학교 기숙사 운영 기본방향 △기숙사 운영 규정 및 생활교육 △사감 인력 및 재정 운영 △기숙사 안전관리 등이다. 특히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기숙사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등을 추가해 감염병 예방 및 대응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전라북도 각급학교 기숙사 운영 규정에서는 기숙사 운영 연간계획 수립, 기숙사운영위원회 구성운영, 자치회 구성운영, 학생 선발, 학교장의 책무, 기숙사 운영 규정 제정 등을 담고 있다. 또한 기숙사 학생 선발시 성적 위주 학생 선발을 지양하고, 사회적 배려대상자와 원거리 통학자를 일정 비율 이상 우선 선발하도록 하고 있다. 전주군산익산지역 일반계고는 입사 인원의 20%, 그 밖의 고교는 입사 인원의 30%다. 이와 함께 인력재정생활교육시설안전분야의 개별적, 세부적인 지침을 안내해 기숙사 운영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교육청은 2017년 전라북도 각급 학교 기숙사 운영 규정을 제정, 학생들의 학업 편의를 돕고 면학에 전념할 수 있는 쾌적한 기숙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에 제작한 길라잡이가 학교 기숙사 운영 업무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1.26 17:44

전북교육청 코로나19상황 속 학교 수학여행비, 일일 현장체험비로 지원

코로나19 상황속 학교현장 수학여행경비가 교내체험이나 일일체험학습에도 대체 지원이 가능하면서 학부모들의 부담이 줄 전망이다.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1학년도 현장체험학습비 및 교복비 지원 계획을 마련, 도내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2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테마식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에 113억3700여 만 원, 교복비 지원에 97억6000여 만 원을 투입한다. 현장체험학습비는 초중고특수학교 수학여행 실시 학년 학생 전원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지원금액은 초등학교 11만4000원중학교 15만2000원고등학교 23만8000원이다. 도교육청은 수학여행비 지원이 원칙이나 코로나19 상황인 점을 감안, 올해에 한해 일일형이나 교내체험학습에도 예산 집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수학여행 추진시 지원 금액보다 경비가 많을 시에는 반드시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대책을 수립 후 추진할 것을 일선학교에 당부했다. 고액 수학여행 및 대규모로 이동하는 획일적답습적인 활동은 지양하고, 창의적인 체험이 가능한 소규모 테마식 현장체험학습, 도내 체험처 및 코스 활용을 적극 권장했다. 교복 구입비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및 전(편)입생 전원에게 1인당 3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방법은 현물 지급으로 학교주관 공동구매 참여가 원칙이다. 다만 도내 학교 간 전입시에는 이전 학교에서 지원받은 경우 이중 지원이 되지 않는다. 타시도에서 전입하거나 해외 편입생은 지원이 가능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으로 각급학교 수학여행 및 지원비 집행의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면서 학생들이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급 학교에서는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1.21 15:34

상업고에서 일반고 전환한 전북 농촌 고교, 3년 만에 카이스트 합격자 배출

3년 전 상업고등학교에서 일반고등학교로 전환한 농촌고등학교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시모집 결과 KAIST(카이스트)합격생을 배출하고 일반계 학생중 절반이상이 4년제 대학에 진출하는 결과를 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부안 서림고등학교는 상업계 고교에서 신생 일반계 고교로 전환이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학생 진로 개별화 교육으로 수시 대입 결과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졸업생 중 한명은 카이스트와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수시모집 최종합격을 했으며, 다른 학생들도 서강대와 한국외국어대, 건국대, 홍익대 등 수도권 및 지역거점국립대 등에 수시합격했다. 이같은 수는 일반과 특성화 종합고인 서림고 3학년 일반계 학생 42명 중 12명으로 30%에 달한다는 것이 부안 서림고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사립 4년제 대학 합격자를 포함하면 그 비율은 절반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림고는 2017년 부안 모 여고 성추행 사건으로 부안지역 여중학생의 학교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2018년 일부 일반계로 전환된 여고이다. 서림고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자유로운 토론문화를 펼치고 구성원 모두가 혁신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에 초점을 맞춘 개별화 교육과 상상력을 기르는 다양성 교육을 실현해왔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또 일반계 전환이후 3년 간 학생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과 꿈세움진로독서 프로그램,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5명 이상 소수학생 선택과목 운영오순도순 공동교육과정 참여) 등 학생 개인의 진로에 초점을 맞춘 개별화 교육에 집중했다. 최돈호 서림고 교장은 지난 3년간 학생,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열정과 헌신을 다해 함께 이룬 성과이기에 더 빛나 보인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충분히 고민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1.20 20:15

전북대,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데이터 관리 양성과정 교육 진행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제조업 분야 혁신과 이 분야 미래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및 데이터 관리 과정 교육을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팩토리는 설계, 생산설비 제어기술, IOT 기술의 융합으로 제조업 혁신을 위한 지능형 생산공장을 말한다. 지난해 신산업 분야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교육내용을 확정하고 올해 처음으로 48시간 과정의 교육이 진행됐다. 전북대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 과정에는 전북대와 공주대, 광운대 등 3개 대학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략과 기업 사례, MES4 프로그램을 사용한 가상 구축 실습, 스마트팩토리 도출 데이터 활용 실습 등 총 3개의 모듈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일재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장은 스마트팩토리 기술은 제조업 분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도입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정부의 지원도 매년 확대되고 있는 상황 이라며 대학에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선도적인 교육프로그램 개설이 필요하며 향후 교육과정을 더욱 세분화하고 다양한 실습 교육을 추가하여 준비된 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 대학
  • 백세종
  • 2021.01.19 18:29

전북교육청, 학교협동조합 활성화 적극 지원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올해도 학교협동조합을 적극 육성지원한다. 도교육청은 학교가 만들어가는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2021 학교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 지원 시행 계획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학교협동조합은 개별학교를 기반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 등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교육 자치와 복지, 공익사업 등을 하는 교육 경제공동체이다. 현재 도내에서는 전라중(생그레), 양현고(YHAM), 익산부송중(도담), 진경여고(어울림), 고산고(고순도순) 등 5곳에서 학교협동조합이 운영중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이들 학교에 대한 지원과 함께 학교협동조합의 교육적 가치에 대한 홍보, 공감대 확산에 주력한다. 학교협동조합 이해 홍보자료 제작, 학교구성원의 이해도 제고, 학교협동조합 포럼 운영, 학교협동조합 홍보 웹사이트 운영 등이 중점과제로 추진된다. 학교협동조합 설립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학교협동조합 이해 교육 상시 운영, 학교협동조합 설립학교 및 준비학교 행재정적 지원,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 운영, 학교협동조합 및 사회적경제 이해를 위한 캠프 등이 마련된다. 도교육청은 학교협동조합 민관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교육지원청자치단체 등과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학교협동조합 설립운영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학교협동조합을 위한 지원을 위해 학교협동조합 민관 컨설팅 운영, 학교협동조합 사업 모델 다양화를 위한 지원, 학교협동조합 설립교 네트워크 구축운영 등도 이뤄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협동조합 설립은 해당 학교 구성원의 자발성과 학생교직원학부모가 설립운영의 주체가 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한다며 학교협동조합 운영이 참학력 신장과 교육자치 실현, 삶에 기반한 경제교육이 이루어지는 과정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1.19 18:29

전북교육청, 자살·학교폭력 예방 이모티콘 제작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학생 자살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가운데 하나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이모티콘은 다람쥐를 캐릭터로 한 다움이로, 다움이는 나다움, 너다움, 우리다움 등을 나타내는 것으로 친구 사이 공감과 관심을 확산시켜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모티콘은 총 16종으로 다움이가 너라서 좋아, 힘내 힘내, 잘될거야, 괜찮아, 사랑해,뭐든지 말만해 등과 같은 응원 문구를 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다움이 이모티콘을 JB메신저에 등록해 활용하는 것은 물론 민주시민교육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또 도교육청은 18일부터 20일까지 카카오톡 채널명을 공모한다. 안내된 QR코드에 접속해 이모티콘을 확인하고 어울리는 타이틀명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카카오톡 채널명이 확정되면 3월 새학기부터 전북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채널을 추가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을 제작, 활용함으로써 생명존중과 자살 및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1.18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