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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원광대에서 정기총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최교진)는 14일 오후 익산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제74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최 회장,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등 각 시도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격수업 질 제고 및 교육안전망 현장 안착을 위한 교육부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간담회도 개최됐다. 유 부총리와 교육감들은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정에 따른 학사운영, 학원 조치사항, 원격수업 질 향상, 저소득층 교육격차 등을 주요 안건으로 협의했다. 유 부총리는 21일 이후 수도권 등교 재개 여부와 관련해 여러 교육청에서 원격 수업 장기화로 인한 학습 결손문제를 해결하길 희망하고 계시는데, 추석 연휴 특별 방역 기간 시행, 학교를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여부 등을 신중하게 고려하면서 학사일정을 결정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원격 수업 장기화에 대비해 보완 방안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앞선 13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하고 27일까지 연장했으나 유초중고는 등교하지 않고 원격수업을 하는 형태를 오는 20일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유 부총리와 간담회에 앞서 연 정기총회에서 시도교육감들은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과지방공무원 성과상여금 지급방법에 관한 사항 등 9가지 사항을 논의한 뒤 교육부에 개정을 요구하기로 뜻을 모았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0.09.14 19:42

우석대학교, 온택트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 공모전 시상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침체될 수 있는 교육환경 속 학생들에게 정규 교과과정 이외의 각종 비교과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제공해 학업 성취도와 핵심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온택트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14일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남천현 총장과 김성희 교육혁신본부장, 김수란 역량개발인증센터장,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공모전을 위해 역량개발인증센터는 지난 7월 말부터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며, 비교과통합관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5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안수진(진로취업지원센터) 직원의 AI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비대면 생활이 최우수상을, 김우정(대학일자리본부) 직원의 방구석 컨설팅부터 방구석 챌린지까지와 외사랑 팀의 외국인 유학생 멘토링 토크방 프로젝트가 우수상을, 남다른 취업 멘토단 팀의 현직자와 함께하는 랜선 직무 페스티벌과 교양비교과 팀의 나의 교양 탐방 後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선정된 5개의 프로그램은 기존 비교과 프로그램들과 함께 이번 학기부터 운영될 계획이다. 남천현 총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각종 비교과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과 체계적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비교과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9.14 16:52

전주비전대, 전북도 국제교류센터와 MOU 체결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10일 비전대 통합멀티미디어컨퍼런스룸에서 (재)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영호)와 산학협력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순직 전주비전대 총장과 이영호 국제교류 센터장,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용근 도의원,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관학 협력을 통한 전라북도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라북도의 국제사회 기여와 저개발국의 발전을 도모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부응할 수 있는 전북 국제화 진흥사업 확대 발전 등을 해나가기로 했다. 홍 총장은 앞으로 대학들은 유학생을 유치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 그런 차원에서 우리대학도 국제협력사업 지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행정부처와의 협력으로, 전라북도와 전주비전대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홍 총장님과 협약을 이끌어준 박 의원님의 지원에 큰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비전대가 추구하는 학생들의 글로벌 진출,해외인재 유학생 유치, 유학생 지원 부문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9.10 16:58

전주대 김준영 교수, ‘숲속 초막 셋’ 2020 건축의 날 초대작품전 전시

전주대학교 건축학과 김준영 교수의 숲속 초막 셋이 2020 건축의 날 초대작품전에 출품돼 전시된다. 오는 24일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제16회 건축의 날(9.25) 기념 초대작품전에는 작은 건축, 도시를 바꾼다라는 주제로 건축 설계구조시공설비 등 전 분야의 엄선된 작품들이 전시된다. 김 교수의 숲속 초막 셋은 마태복음 17장 4절의 성경구절(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에서 영감을 받아 건축되는 예배당으로 초막의 세 개를 결합한 형태의 6평 규모 건축물이다. 소박하고 단순한 구조로 겸손과 순종, 경건한 삶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숲속 초막 셋은 전주대 스타정원에서 대학본관으로 이르는 오솔길 중심에 건립 중이며, 10월 말 완공돼 학생과 시민들에게 상시 개방될 예정이다. 이 건축물은 3개의 출입문이 출입구이자 보행통로 역할을 하며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게 된다. 이곳에서 시민들은 스타정원에 핀 꽃을 즐기며 쉼과 여유를 느끼고 기독교인들은 공간의 중심에 매달린 십자가를 보며 묵상할 수 있다. 김 교수는2020 건축의 날 초대작품전과 곧 완공된 숲속 초막 셋에 방문하셔서 많은 분들이 쉼과 위로를 얻고 가셨으면 좋겠다며, 숲속 초막 셋을 위해 응원과 기도로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9.09 18:13

전북대 수의대 학생회, 반려동물한마당 행사 온라인으로

전북대 수의대 학생회가 오는 26일 2020 반려동물한마당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반려동물 한마당 행사는 매년 다양한 부스와 체험 행사 등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속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반려동물 시장이 발전함에 따라 미성숙한 사회적 인식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속 가장 먼저 소외되는 유기동물 문제를 주제로 삼았다. 온라인에서는 유기견을 입양한 보호자 등 70여 팀을 대상으로 부스 동영상 운영과 유명 강사 초청 강의 등이 진행된다. 부스는 반려동물 간식과 장난감, 고양이 인식표, 천연 발비누, 해충 스프레이 등과 관련한 영상을 미리 녹화해 행사 당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또 관절 및 신경외과학 전문가인 정혜련 수의사와 행동학 전문가인 설채현 수의사, 영양학 전문가인 조우재 수의사 등 각 분야의 권위자들이 다양한 주제에 관련 강의가 유튜브를 이용한 라이브 동영상으로 운영된다. 이 밖에도 실시간 SNS 커뮤니티를 이용한 실시간 댓글과 후기, 사전신청 이벤트 등도 다채롭게 열린다. 반려동물한마당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전북대 수의대 홈페이지(https://vetmed.jbnu.ac.kr) 반려동물한마당 배너를 통해 사전신청 하면 된다. 이강우 전북대 수의대학생회장은 처음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의 권리 신장 및 보호자들의 의식 함양과 예비 수의사로서의 책임 의식 제고 등을 위한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게 마련된 행사인 만큼 더욱 잘 준비해 유기동물을 입양하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수의사의 사회적 인식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9.08 19:45

전북대 김동원 총장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학 간 학사교류 해야”

김동원 전북대 총장 전북대학교 김동원 총장이 대학 간 문호를 활짝 열고 시스템을 공유하는 학사 교류를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학교육의 뉴노멀로 제시했다. 김 총장은 7일코로나의 2차 대유행으로 2학기 대면 수업에 대한 기대가 사라지고 되고 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교육도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집을 떠나 굳이 먼 거리를 이동할 필요 없이 어디서든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학사 교류를 서둘러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 총장은 이달이나 다음달 중 거점 국립대학 총장협의회에서 학사교류를 위한 통합 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하는 한편, 교육부에도 정책 시행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김 총장의 제안은 현행 10~20명 수준의 소수 학생을 대상으로 맞교환 방식으로 진행하는 학점교류 형태에서 대학 간 학사 시스템 자체를 공유하자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적을 둔 대학에서 벗어나 실제 거주하는 지역에서 수업을 듣는 게 가능해진다. 이를테면 부산에 집을 둔 전북대생은 부산대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고, 반대로 전북지역 출신 부산대 학생은 전북대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전북대의 경우 전체 재학생 1만8000여명 중 타지역에서 온 학생이 50%를 웃돈다. 다른 대학들도 대부분 사정이 비슷하다. 그동안 거점국립대 등에서 방학기간 학점교류를 했지만 대학별로 교류학생의 자격이 다른데다 통일되지 않은 인정 기준, 추천인원의 제한, 성적평가 방식 다양화로 참여율이 낮았다. 이에 김 총장은 각 대학의 기준 완화와 공통의 가이드라인 마련, 교환학생 교류 자격의 통일 및 인원 제한 해제 등 대학 간 학점교류의 문화개방을 위한 다채로운 방안을 제안했다. 학생 참여를 위해 대학별로 제각각인 수업 패턴의 단일화와 함께 성적평가도 절대평가나 통과낙제(passfail) 방식으로의 전환 등 구체적 선결 과제도 제시했다. 김 총장은학사교류가 활성화되면 대학 교육이 하나의 시스템 안에 통합돼 교육의 질도 한결 높아지게 되고, 장기적으로는 학생수 감소에 따른 지방대 위기까지도 해소할 수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쓰나미처럼 몰려오지만 우리가 새로운 도전과 변신의 노력을 주저하지 않는다면 위기는 오히려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9.07 17:48

전주신흥학교 개교 120주년 기념식 열려

전주신흥중고등학교와 총동문회는 지난 5일 오후 4시 학교 스미스관에서 개교 전주신흥학교 12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신흥학교는 1900년 9월 9일 레이놀즈 선교사가 신흥학교 1회 졸업생인 김창국 학생(당시 16살)을 자신의 사랑방에서 가르킨 것을 시작으로 역사가 시작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10여 명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됐다. 정세균 국무총리(신흥고69회 졸업)와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환 전북교육감, 김윤덕 국회의원, 김승수 전주시장 등의 동영상 축하 인사가 중계됐다. 또 동문과 재학생, 일반 시민 등의 축하인사도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이어 교육과 선교, 학생운동 3분야로 나눠 학술 심포지엄, 동문 선후배와 재학생의1;1 멘토멘티 진로상담, 원로 동문들과 함께하는 기념 토크쇼 등이 진행됐으며, 신흥학교 1회 졸업생인 고 김창국 동문에게는 자랑스러운 신흥인상이 주어졌다. 신흥학교 120주년 기념식과 심포지엄은 유투브 전주신흥학교 TV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정영택 총동문회장(전주온누리안과 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20년 동안 지켜온 신흥의 전통과 역사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함께 쓴 기록이요 정신이며 발자취라면서 기독교 정신으로 옳고 곧은 길을 걷는 신흥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0.09.06 16:37

우석대, 대학기관평가인증 자격 유지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대학평가원에서 시행하는 대학기관평가 인증대학 모니터링 평가에서 모든 기준을 충족, 2022년 12월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대학기관평가 인증대학 모니터링은 대학이 지속해서 인증 자격 기준을 유지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제도로 재정 및 학생충원 관련 핵심지표인 6개 필수 평가 준거와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 교직원, 교육시설 및 학생지원,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대학 운영과 관련된 30개 평가 준거를 모두 충족해야 인증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우석대는 지난 2017년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 자격을 획득했으며, 3년 차인 올해 인증 자격 유지에 대한 모니터링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우석대는 6개 필수 평가 준거인 △전임교원 확보율 △교사 확보율 △정원내 신입생 충원율 △정원내 재학생 충원율 △교육비 환원율 △장학금 비율과 5개 평가영역인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 △교직원 △교육시설 및 학생지원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의 30개 평가 준거에서 모두 충족 결과를 받았다. 남 총장은 이번 평가인증 자격 유지는 대학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이루어낸 값진 성과이며, 대외적으로 대학 운영 전반에 대한 건실함을 공식적으로 확인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학 내실화와 함께 지역 상생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9.06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