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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원광대에서 정기총회

유은혜 부총리, 시도교육감들과 간담회도
유 장관 “수도권 등교여부 신중히 결정해야”
"원격수업 장기화 대비한 보완 방안도 필요"

14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열린 교육부-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간담회에서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14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열린 교육부-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간담회에서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최교진)는 14일 오후 익산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제74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최 회장,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등 각 시·도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격수업 질 제고 및 교육안전망 현장 안착을 위한 ‘교육부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간담회’도 개최됐다.

유 부총리와 교육감들은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정에 따른 학사운영, 학원 조치사항, 원격수업 질 향상, 저소득층 교육격차 등을 주요 안건으로 협의했다.

유 부총리는 21일 이후 수도권 등교 재개 여부와 관련해 “여러 교육청에서 원격 수업 장기화로 인한 학습 결손문제를 해결하길 희망하고 계시는데, 추석 연휴 특별 방역 기간 시행, 학교를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여부 등을 신중하게 고려하면서 학사일정을 결정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원격 수업 장기화에 대비해 보완 방안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앞선 13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하고 27일까지 연장했으나 유·초·중·고는 등교하지 않고 원격수업을 하는 형태를 오는 20일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유 부총리와 간담회에 앞서 연 정기총회에서 시·도교육감들은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과‘지방공무원 성과상여금 지급방법에 관한 사항’ 등 9가지 사항을 논의한 뒤 교육부에 개정을 요구하기로 뜻을 모았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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