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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곶감축제 16일부터 3일간

임금님께 진상했던 완주곶감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8회 완주곶감축제가 오는 16일부터 3일간 운주면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영향 때문에 3년 만에 열리며, 송대관 등 초대가수와 함께하는 노래자랑도 펼쳐진다. 축제기간 동안 완주지역에서 곶감을 생산한 30여 농가가 판매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저렴한 가격으로 곶감을 판매하고, 온라인 쇼핑 공간 11번가에서도 라이브 커머스 실시간 곶감판매가 진행된다. 노래자랑에 참가하려면 운주농협에서 진행하는 사전 접수를 해야 한다. 참가자는 16일 오후 2시 예선을 거친 후 17일 본선 티켓을 획득한 사람들이다. 완주곶감은 크게 두레시와 고종시로 나눠진다. 두레시는 검붉은색을 띠기 때문에 흑곶감으로 불리기도 한다. 운주와 경천지역에서 주로 생산된다. 고종시 곶감은 동상면 산지에서 생산된다. 고종시 곶감은 임금님께 진상했다는 유래가 있으며, 당도가 매우 높고 씨가 없어 최고의 상품으로 거래되고 있다. 올해는 곶감건조에 최적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곶감 품질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신영 산림녹지과장은 “3년 만에 개최는 곶감축제인 만큼 철저히 준비해 완주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농가의 판매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완주곶감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통해 품질을 더욱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2.12.08 14:30

황인홍 군수, 무주초 아동들과 어르신 인권에 관련한 대화의 장 마련

황인홍 군수가 무주초등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어르신 인권과 관련해 어린이들과의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해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8일 노인 인권 문제해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방문은 무주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 3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무주군의 어르신 지원정책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무주초 어린이들은 어르신들이 겪고 있는 정보소외와 거동불편, 저소득, 고독 분야에 대해 해법과 실천방법 놓고 깜짝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황인홍 군수와의 대화를 통해 풀어 나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여한 어린이들은 실천방안으로 어르신들이 겪고 있는 정보소외의 경우 기계로 주문하시기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점원을 불러주기, 저소득 어르신들에게는 학교 어린이들과 선생들을 대상으로 모금을 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께 드리기를 제안했다. 또 고독한 어르신들에 대해서는 반려식물 드리기와 어르신들께 밝게 인사하기 캠페인과 직접 실천하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지팡이와 휠체어 지원 등 다양한 해법을 내놓아 주목을 받았다. 황인홍 군수는 “어르신들이 어떤 어려움에 처해 있는지 너무 정확히 알고 있어 놀라웠다”며 “오늘 제안한 어린이들의 해결 방안은 모두 어르신들에게 참으로 필요하다. 우리 고장의 어르신들을 위해 고민하고 적극 참여하는 기특한 모습을 보여준 어린이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 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연금제도, 독거노인 지원, 노인 일자리 사업, 경로당 지원, 노인종합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등 무주군이 펼치고 있는 어르신 복지정책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기도 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12.08 14:20

무주군, 지역 자원과 특색 담은 사랑나눔 프리마켓 운영

무주군은 도시재생예비사업 중 하나인 무주읍의 ‘무주발전소 ‘우주마켓’이 8일 군청 잔디광장에서 사랑나눔 프리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이 발굴해 생산한 아이템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프리마켓 행사는 ‘무주발전소 ‘우주마켓’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랑나눔 프리마켓에서는 먹거리(반찬) 등의 상품 판매와 다양한 체험 행사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우주김치, 웰빙우주샐러드, 꽃차 등 특색있는 먹거리와 각종 반찬,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공예소품 등이 판매됐다. 또한 크리스마스 캘리카드(조명과 꽃 장식 카드)와 양초 만들기, 트리꾸미기 등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체험과 목공체험, 원예체험 등의 다양한 흥미로운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행사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액 기부될 예정이어서 명칭 그대로의 사랑나눔행사라 할 수 있다. 행사 기획과 진행에 참여한 주민은 “수익이 많고 적음을 떠나 이웃을 도울 수 있음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현재 무주군은 무주읍, 설천면, 안성면에서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무상 군 농촌활력과장은 “주민들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직접 생산 판매하고 나누는 행사를 통해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현장을 보게 되어 기쁘다”라며 “무주군에 도시재생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만큼 주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합심해 주민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무주가 지속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무주
  • 김효종
  • 2022.12.08 14:20

옥정호 전북의 보물섬을 대한민국의 블루오션으로

민선 6기 임실군수로 취임하면서 ‘작은 물방울이라도 끊임없이 떨어지면 결국엔 돌에 구멍을 뚫는다는 ’수적천석(水適穿石)’의 다짐으로 시작했다. 민선 8기에 이르기까지 오로지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는 각오로 쉼없이 노력하며 달려왔다. 그리고 올해 옥정호 붕어섬을 잇는 출렁다리 임시개통을 시작으로 수년 간의 노력들이 하나둘씩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지난 10월에 개통된 옥정호 출렁다리는 지난 4일 기준 전국에서 43만여명의 방문객으로 전북을 대표하는 인기관광지로 부상했다. 돌이켜 보면, 옥정호는 그동안 임실군민에 일방적인 희생과 아픔을 비롯 고달픈 삶이 서린 애환의 호수로 존재해 왔다. 당초 1965년 국내 최초의 다목적댐으로 건설된 섬진강댐은 농업용수와 홍수조절, 에너지생산 등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됐다. 하지만, 이면에는 정부의 강제이주로 터전을 잃고 고향을 등져야 하는 2000여세대 1만5000여 주민들의 희생이 뒤따랐다. 1999년에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이며 개발 제한과 지역 상권의 쇠퇴, 경제적 낙후라는 이•삼중고를 겪는 고통의 세월이었다. 그러나 이제 옥정호는 임실군민의 애환의 호수가 아닌 기쁨과 환희, 미래를 밝혀줄 희망의 호수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전북도 동부권발전사업으로 시작한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은 출렁다리와 붕어섬 개장으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전장 420m의 옥정호 출렁다리와 신비의 붕어섬이 사계절 관광공원으로 조성되면서 임실군을 관광중심지로 견인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미래의 호반관광도시를 꿈꾸는 ‘섬진강 르네상스’를 완성하기까지는 갖가지 풀어야 할 난제도 산적한 실정이다. 옥정호 순환도로는 섬진강댐 건설 58년이 지났지만, 강진면-하운암간 3km는 미개설 상태고 운암면 사양리-청운리 7.8km도 미개설 상태다. 전국 대규모 댐 중 유일하게 양안 순환도로가 개설되지 않고 주민들의 교통불편과 재산권 행사 등 생활권 고충이 쌓여만 가고 있다. 때문에 관광도로의 완성을 위해서는 옥정호 수변도로(순환) 건설이 필수적으로 요구는 시점이다. 특히 2025년까지 수변테크와 생태공원, 모노레일과 케이블카 등이 민자유치로 들어서면 옥정호는 전북의 보물섬을 넘어 대한민국의 관광 블루오션(미개척시장)으로 거듭날 것이다. 그럴 경우 호수를 품은 세계적 휴양지로 잘 알려진 오스트리아 할슈타트처럼 옥정호 역시 세계적 호반관광도시 명성에 큰 기대를 품어본다. 인구소멸을 막는 방법은 굴뚝 없는 공장인 관광산업이며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면 일자리 증가와 함께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고 덩달아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구절벽 현상도 극복할 것이다. 참으로 고무적인 것은, 지난 10월 현재까지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통계에서 임실군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689만명으로 집계됐다는 점이다. 이후 11월부터 옥정호 출렁다리와 임실치즈테마파크 등의 관광객과 23일의 산타축제 등을 감안하면 12월까지는 최소 700만명에서 80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 유치 가능성도 점쳐진다. 곧 다가올 2023년 새해를 앞두고 그동안 꿈처럼 여겨졌던 ‘천만관광 임실시대’가 진짜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나고 있다. 민선 8기 마지막 3선 군수로서, 수적천석의 끈질긴 신념으로 인구 2만7000여명의 작은 농촌지역에 천만 관광객이 찾아오는 그날을 위해 오로지 임실군 발전과 군민만을 바라보며 남은 열정을 쏟을 것을 다짐해 본다. /심민 임실군수

  • 오피니언
  • 기고
  • 2022.12.08 14:09

김제시립 금구도서관 우수도서관 선정

김제시립 금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사업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인문학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독서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제시립 금구도서관은 ‘징게 맹갱 외에밋들 아리랑으로 돌아보는 김제 역사’라는 주제로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15회에 걸쳐 토론을 겸비한 강의와 탐방 등으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내 고장 김제를 배경으로 한 ‘대하소설 아리랑’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아리랑 12권을 한권 한권 읽으며 토론하고 소설 속 배경이 된 장소와 아리랑문학관 등을 현장 탐방했다.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김제시민임이 자랑스럽고 ‘길위의 인문학’을 통해 민족적 긍지와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며“역사는 과거와의 대화만이 아니라 미래의 설계가 또한 역사라는 조정래 작가 말씀처럼 이 수업을 통해 우리 역사를 알고 미래를 그려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소연숙 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우리 동네 김제이야기로 인문학을 접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기획헀는데 우수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다양한 인문학을 계속 개발하고 운영하여 문화시민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인문학도서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2.12.08 14:09

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졸업식

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현영삼)는 지난 7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축하하고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고자 '2022년 꿈드림 졸업식'을 개최했다. 2019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졸업식은 청소년, 가족, 멘토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사업보고와 2023년 프로그램 욕구조사 결과보고, 지난 1년 활동한 동영상 시청, 졸업장 및 선물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졸업식에는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 진학 또는 사회진입에 성공한 학교 밖 청소년 9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졸업식에 참여한 김 모 청소년은 “학교를 나오고 졸업식을 하게 될줄은 몰랐다. 꿈드림을 통해서 검정고시 합격과 자격증을 얻게되어 너무 좋고 새로운 친구들과의 추억도 만들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현영삼 센터장은“어렵고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본인의 꿈을 향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지지하겠다, 앞으로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를 그만 둔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검정고시 및 대학진학지원, 자격취득 및 취업지원, 건강검진 및 자기계발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 김제
  • 최창용
  • 2022.12.08 14:09

주택이란 무엇인가?

1세대1주택 비과세를 판단하는 데 있어 주택의 정의에 대해 소득세법과 주택법에서 각각 정의하고 있으나, 대법원의 판례가 가장 의미 있은 개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최근 대법원의 판결을 보면 “주택이란 공부상의 용도 구분이나 용도변경에 대한 허가나 등기 유무와는 관계없이 사실상 주거에 공하는 건물을 말한다”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우리가 평소 알고 있던 주택을 세법에서는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세대주택과 다가구주택 실생활에서 다세대와 다가구주택은 혼용되어 인식되고 있으나, 다세대주택은 층수가 4개층 이하이고 한 개 동의 면적이 660㎡ 이하로 아파트와 구분되는 공동주택으로서 각각을 1주택으로 판단합니다. 반면에 다가구주택은 3개층 이하이고 19세대 이하가 거주 할 수 있는 주택을 말하며 단독주택으로 구분되나 세법에서는 원칙적으로 각각의 세대를 1주택으로 판단합니다. 다만 다가구주택 전체를 하나의 매매단위로 양도하는 경우에는 그 전체가 하나의 주택이 됩니다. 또한 고가주택의 적용기준 시 그 전체를 하나로 보아 12억 초과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겸용주택 주택과 상가가 복합된 경우 주택부분이 주택 외의 부분보다 큰 경우에는 전부를 주택으로 보아 비과세를 적용하며, 주택과 상가의 면적이 같거나 적은 경우에는 주택부분만 주택으로 보아 비과세를 적용합니다. 그러나 고가주택의 경우 비록 주택이 상가보다 큰 경우라도 주택부분만 주택으로 보아 비과세가 가능합니다. △일시전용주택 주택을 일시적으로 음식점이나 상가 등의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주택 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기간 동안에는 주택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시적으로 주택 외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하더라도 그 구조나 기능, 시설 등이 주거가 가능한 상태로 유지되거나 관리되고 있어 언제든지 주택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상태인 경우에는 주택으로 보게 됩니다. 따라서 1주택인 경우에는 비과세가 가능하나, 거주 및 보유기간 계산 시 다른 용도로 사용된 기간만큼은 제외하고 적용하게 됩니다. /노인환 한국·미국세무사

  • 오피니언
  • 기고
  • 2022.12.08 14:08

여야의 리더십을 주목한다

최근 여야 리더십이 주목받는다. 여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과 인식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며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의 자격기준과 선출방식 등을 둘러싼 논란이 한창이다. 제1야당 민주당에서는 이번 주 취임 100일을 넘긴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가 현실화되면서 파장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3월 초순이 유력해 보인다.정진석 비대위 임기가 3월 13일까지라는 게 일단 기준 시점이다. 그 전이냐 그 후냐 정도가 쟁점인데 비대위 체제를 가능한 빨리 정상화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맞다. 문제는 누가 차기 당 대표로 적합 하느냐는 것이다.“수도권에서 대처가 가능하며 (상식·공정·정의의 미래) MZ세대에 인기가 있어야 하고 안정적으로 공천을 할 수 있는 대표”여야 한다고 하자, 한 쪽에셔는 “수도권 출신 당 대표론은 지역감정을 부추긴다.”고 비판한다. “거론되는 당권주자 중에서 당 대표를 뽑느냐,좀 늦더라도 새로 사람을 찾아서 하느냐 이런 문제도 정리가 안 됐다.”는 언급은 “한동훈 차출설”에 다시 불을 붙였다.“ 대통령이 그런 말씀을 하셨을 리 없다.”고 반박하고 한 장관 본인이 직접 “중요한 일 많아 장관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한다. “한동훈 차출설”은 결국 대통령에게 부담이다.물론 대통령은 한동훈 논란에 불쾌감을 표시했다고 한다.“ 윤심이 한동훈에게 있다는 것을 띄워서 국민과 당원의 반응을 보려했다.”는 해석은 지나친 상상력의 산물일 수 있지만,“관저 갔다 와야지 (당 대표에) 낙점이 된다.”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의도하지 않은 메시지를 남겼다. 많은 사람들이 7:3 당원투표와 여론조사 비율을 9:1로 바꾸자는 주장은 “수양버들 당 대표”를 향한 구체적 실행수단이라고 해석한다. “당 대표는 우리 당원들이 뽑는 것”이라고 하자 “특정후보를 배제하거나 지지하기 위한 룰 변경 오해”를 받는다고 한다. 정당들이 국민세금 받는 만큼 가능한 민심을 반영해야 하고 당원만으로 하려면 정당의 국고보조는 반납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된다. 국민의힘 차기 리더십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2024년 총선승리다.“의회 권력교체 없이는 진정한 정권교체의 완성이라 볼 수 없다.”는 말이 정답이다. 총선승리를 향한 베스트 리더십 조합의 창출이 정진석 비대위의 역할이다. 윤 대통령은 집권당의 자유를 허용해야 한다. 그래야 짧게는 총선승리를 통한 윤석열 권력 임기후반의 안정과 보장이 가능하고 길게는 보수가치의 연속성과 지속성을 위한 토대확보가 가능하다. 그게 윤 대통령의 역사적 역할이다. “77.77%”의 역대 최고 득표율로 당선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상이 위협받고 있다. 대표취임 전인 8월 4주차와 12월 첫 주차의 민주당 지지율을 비교하면 3% 포인트 떨어졌다. 국민의힘 지지율에 큰 변화가 없었고 무당파가 같은 기간에 3% 포인트 늘어난 것을 보면 민주당 지지율 하락이 뚜렷하다. 8월 중순 대통령 취임 100일 이후 지속되고 있는 ‘30% 대통령 지지와 60% 대통령 반대’라는 최근 여론흐름에 따른 민주당 반사이익조차 없었다는 말이다. 특히 핵심 지지층에서의 지지율 하락은 민주당으로서 아쉬운 대목이다.20대와 40대는 지난 100일 동안 민주당 지지율이 9% 포인트 하락했다.30대에서도 7% 포인트 하락했다. 진보층에서도 7% 포인트 지지가 빠진 것을 보면 결국 민주당 지지율 하락은 40대와 진보층의 이탈이 결정적이다. 여야 리더십 논란은 2024 총선을 향한 승부의 시작이다. 국민의힘은 “여의도 출장소”나 “체질적 충성여당”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힘으로 권력을 선도하는 집권당이 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다. 민주당은 “이재명 방탄”과 “분당 가능성”의 우려에서 벗어나 “유능한 대안야당”으로 거듭 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다. 여야의 리더십을 주목하다. /박명호 동국대 교수

  • 오피니언
  • 기고
  • 2022.12.08 14:06

순창군 야간 안전 도로표지병 설치로 다양한 효과 창출

순창군이 야간 범죄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표지병 설치사업을 실시했다. 군은 경찰서 및 순창읍으로부터 설치예정지 9개소를 추천받고 주야간 현장을 확인해 사고위험이 높고 시설이 필요한 2곳을 선정 사업을 추진했다. 도로표지병을 설치한 2개소는 야간 유동인구와 차량통행이 많은 농협 하나로 마트와 공영주차장 사거리구간 230m와 순창읍 남계리 811-12번지 돌담집 골목 200m 구간이다. 이번에 설치한 도로표지병은 태양광에 의해 불빛이 4방향으로 작동하며, 기존의 제품과는 달리 자체 리튬건전지가 추가로 내장되어 있어 수명이 길고, 내구성 또한 견고하여 30톤 이상의 무게에도 견디는 최상의 제품을 적용했다. 주민들에 의하면 도로표지병이 밤길 통행에 안정감을 주고 도심 경관조성에도 기여할 뿐 아니라 안전시설물로도 부족함이 없다는 반응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도로표지병 설치사업을 내년에는 확대 설치하여 안전한 밝은거리 조성과 도시미관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 안전재난과에서는 그동안 안전한 밝은거리 조성을 위해 CCTV 설치사업에 집중하였으나 내년부터는 지역환경에 맞는 도로표지병사업과 병행하여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22.12.08 13:23

순창군, 국토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 선정

순창군이 국토교통부의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68억원을 확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주거취약 계층의 주거 안정과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고려해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맞춤형 주택으로 주거지 내에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복지시설을 복합 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군은 고령화율이 35.9%에 달하고 공공임대주택이 부족한 순창 지역에 고령자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10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공모 신청했다. 군은 순창읍 일원에 고령자 및 중증장애인 등을 위한 임대주택 100호와 복지시설 1000㎡를 함께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복지시설은 식당, 체력단련실, 취미활동실, 교양강좌실 등 고령자 맞춤형 복지서비스 공간으로 구성하여 입주민 및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군과 LH가 공동으로 시행하며, 내년 말 LH와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면지역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과 함께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거주공간 확충으로 군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지역소멸위기 대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고령자복지주택, 읍면 임대주택 건립을 통한 획기적인 거주환경 개선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은퇴자들을 위한 순창형 전원마을 500호 조성 등으로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기반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22.12.08 13:23

익산보석박물관, 특별한 크리스마스 보석체험 선사

익산 보석박물관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4∙25일 양일간 특별한 크리스마스 보석체험을 선사한다.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보석눈 공룡산타 만들기, 스크래치 엽서 만들기 등 7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청은 사전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 이뤄지며, 이틀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우선, 기획전시실에서는 보석눈 공룡산타 만들기(유료)와 보석박물관 스크래치 엽서 만들기(무료)가 마련돼 있다. 또한, 주얼리 아카데미 센터에서는 천연보석 팔찌 만들기, 천연보석 소망나무 만들기, 공룡 지우개 만들기 등의 유료 체험과 비즈팔찌 만들기, 공룡 키링만들기 등의 무료 체험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기획전시실에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실감체험관 및 제18회 보석문화상품공모전 수상작품 전시를 만나볼 수 있고, 연말을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보석박물관의 야간경관은 일몰 후부터 저녁 10시까지 이어지며, 미디어파사드는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상영한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박물관을 찾아준 어린이 및 가족들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끼며 행복한 시간을 갖도록 박물관 로비, 기획전시실, 다이노키즈월드, 주얼리아카데미센터 등 박물관 곳곳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석박물관 홈페이지(https://www.jewelmuseum.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기획계(063-853-4772)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2.12.08 12:01

익산시, 시민기록가 양성 및 기록콘텐츠 제작 전시 결과발표회 개최

익산시는 8알 민간 기록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 ‘시민기록가양성 및 기록콘텐츠 제작 전시’에 대한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시민들이 직접 기록가가 되어 4주간의 아카이빙(기록활동) 이론교육을 마치고 실제 마을 기록 수행과정의 기록콘텐츠 결과물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마을 기록 과정에는 교육에 참여한 일반시민 뿐만 아니라 2020년부터 다양한 민간기록 교육을 통해 양성된 시민 기록가, 원광대학교 학생들, 숙련기록활동가 등 모두 20여명과 마을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약 2달 동안 성당면 두동마을을 찾아 역사, 문화, 종교, 일상에 대한 글, 그림, 사진, 영상, 연극, 음악 분야로 아카이빙해 기록콘텐츠를 만들었다. 특히 생생한 마을 이야기를 기록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숙식을 해결하며 개인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익산의 역사가 깃든 이야기 등 다채로운 마을 이야기가 10점의 글, 26점의 그림, 10점의 사진, 연극과 노래를 기록했다. 또한, 중요 민간기록 소실 방지 및 관리를 위해 마을주민이 소장한 기록물 약 60여 건의 소재 정보를 목록화했다. 시는 이러한 마을기록화 활동 과정을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제작해 기록문화 자료 및 홍보에 활용할 방침이다. 한 참여자는“아카이빙 활동을 실제로 수행하며, 개인이야기가 마을의 이야기로 확장되고 그 이야기가 기록으로 모여 익산시의 역사로 이어지는 이번 경험을 통해, 사소한 일들이라도 기록을 하고자 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의 큰 관심에 힘입어 다양한 익산시 민간기록사업을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익산 시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기록문화로 바뀌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역사박물관 조성을 비롯해 시민 기록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익산시는 올 한해 2,080여 점이 수집된 공모전 및 전시회를 시작으로 시민기록활동가 양성과정, 익산시 교육사 구술채록 다큐멘터리 제작, 열린 민간기록특강, 시민 자서전 제작프로그램, 기록화 경진대회, 기록아이디어 공모전 등에 이어 이번 시민기록가 기록콘텐츠 제작사업까지 다양한 민간기록사업을 추진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12.08 11:28

주목받는 전북의원 특별자치도법 처리

당연히 통과가 예상됐던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가로막히면서 도민들의 실망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법사위에서 의외의 복병을 만나 가로막히면서 전북의원들의 정치역량이 중대한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사실 전북특별자치도 법안이 통과된다고 하더라도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단순히 전북도의 명칭을 특별자치도로 바꾸는 것에 불과할 뿐 앞으로 법 개정을 통해 자치권과 재정권 확대를 해야만 실효성 있는 자치도로서 기능하게 된다. 하지만 첫 발부터 제동이 걸렸다. 강원도가 지역구인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이 강원도와의 중복을 이유로 전북에 특례를 주는 특별법안을 반대했고 결국 계류됐다. 유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법이 제정되면 중앙정부가 갖고 있던 각종 인허가권이나 여러가지 행정권에 대한 특례를 요구할 텐데 (특별자치단체가 많으면) 조정이 되겠느냐”며 각 광역자치단체가 모두 특별자치도로 나가게 되면 혼란이 올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가뜩이나 국회의원 숫자가 9명에 불과한데다 상임위 편중 배정으로 인해 법사위에는 전북의원이 아예 없는 상황에서 이 주장을 반박하고 전북의 입장을 관철시킬 의원은 없었다. 남원 출신 최강욱 의원(비례)과 군산 출신 김의겸 의원(비례) 등은 전북특별자치도법과 관련해 별다른 의견 표명도 없었다고 한다. 민주당 기동민 야당 간사(서울 성북을)와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이 대신 나서 전북특별자치도법의 통과 당위성을 강조한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고 익산 출신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비례)이 전북특별자치도법 통과를 역설한 것이 원군이 되는 정도였다. 전북으로선 강원 출신 의원의 강력한 반대는 이해하기 어렵고 섭섭하기 그지없다. 강원도 입장에서 보면 혹시 특별자치도의 남발로 인해 자신들의 특별한 혜택이나 지원이 줄어들지 않을까 우려하는 심리가 깔려있다고 봐야한다. 따지고 보면 전북과 강원은 경쟁자도 아니고 자치권 확대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강원도 국회의원이 지역 이기주의에 매몰돼 배타적 의정활동에 임한 듯해서 답답할 뿐이다.이미 벌어진 일은 곱씹어봐야 어쩔 수 없는 만큼 지금부터라도 전북의원들이 앞장서서 설득하고 해결해야 한다. 강원도와 제로섬 게임이 아닌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

  • 오피니언
  • 전북일보
  • 2022.12.08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