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3-22 16:41 (일)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전체기사

[기고] 아리랑에 담긴 한민족의 고유정서

BTS가 재기공연에서 아리랑을 새롭게 보여준다고 하니 관심이 크다. 우리가 오늘날 즐겨 부르는 아리랑은 신아리랑. 춘사 나운규가 직접 각본을 쓰고 주연 감독까지 했다는 영화 아리랑의 주제가다. 그러나 원래 아리랑은 먼 옛날부터 우리 아낙들이 고된 마음을 한탄에 실어 자신을 추스리던 노동요였다. 우리 민요는 원래 연이어 부르던 토리가락. 그것은 진도 아리랑, 밀양아리랑, 정선아리랑 등 토속아리랑의 사설과 가락에 잘 나타나 있다. 이들 아리랑 사설들은 모두 한탄과 원망, 해학 해탈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지. 그렇다면 아리랑은 무슨 뜻이었을까? 아리랑의 기원을 두고 많은 사람들이 나름의 기원설을 주장하고 있지만 필자는 아리랑의 뜻은 그 노래가사 자체에 잘 나타나 있다고 주장한다. 진도아리랑과 밀양아리랑 가사를 들여다 보자. 문경 새재는 웬 고갠가 구비야 구부 구부가 눈물이고나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낫네 아리랑 응 응 응 아라리가 낫네. (진도아리랑)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조매 보소, 동지 섣달 꽃 본 듯이 날 좀 보소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낫네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 주소. (밀양아리랑) 특히 가사 후렴을 주목해 볼 것. 분명히 가락은 다른데 두 아리랑은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낫네, 라는 같은 가사를 공유하고 있지 않은가. 왕래가 쉽지 않은 곳인데도 같은 가사가 있으니 놀랍다. 우리 여성들은 자고로 칠거지악의 족쇄에 억눌려 살아야 했지. 그래서 내색할 수조차 없었던 마음의 아픔 즉 원망과 한이 많았고 이것은 여성이 지녀야 할 당연한 숙명이었던 것. 우리말에는 아리다 쓰리다 란 말이 있지. 둘 다 아프다는 말이지만 쓰리다가 좀 더 가혹하다는 느낌이 드는 건 사실. 그러나 특별히 차이 나는 아픔은 아니어서 이 말들은 흔히 강조의 대구로 쓰인다. 그런데 바로 이 아리고 쓰린 마음이 우리 아낙들의 심중에 깊이 자리한 아픔의 대명사였던 것. 그렇다면 우리 여성들이 아리고 쓰린 마음을 내색하지 못하고 삭이며 스스로 터득한 삶의 지혜, 그것이 아리랑의 사설이고 가락 아니겠는가. 그래서 그 체념과 자위가 아리랑 가락으로 표출되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랑’은 너랑 나랑 처럼 두 가지를 같은 자격으로 이어주는 접속사. 그러므로 별 차이가 없는 아린 것과 쓰린 것을 비교하면서 그래도 아린 것이 더 낫다는 식의 해학으로 자신을 위로했던 것. 진도아리랑은 아리랑 응 응 응 아라리가 낫네, 라며 구성진 응석까지 가락에 실어 계속 흥을 돋우고 있고 밀양아리랑은 한 술 더 떠 차라리 아리랑고개로 날 넘겨 주소, 라고 푸념까지 늘어놓고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아리랑 가락 속에 용해되어 있는 우리 아낙들의 독특한 정서다, 라고 말하면 비약이라고 하겠는가. 전통적인 우리 한민족 서민의 정서에서 특히 주목되는 것이 ‘정’, ‘한’, ‘흥’ 이다. 우선 이 정과 한과 흥은 모두 한문이 가능하지만 한문의 뜻과는 전혀 다른 개념. 한문 情은 喜 怒 哀 樂에 好 惡를 더한 인간의 일상감정들을 말하지만 우리의 ‘정’은 다르다. 우리 ‘정’은 마음 속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 순수한 마음이 기울어져 일어나는 간절함이다. ‘한’ 역시 恨이 아니다. 恨은 원한에 가까워서 恨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는 복수심으로 연결된다. 그러나 우리 ‘한’은 ‘정’의 끝자락(端). 차라리 한숨의 한과 닮았다. 이 경우 ‘한’은 ‘정’의 노여움이 굴절되어 나타난 체념일 수 있는 것. ‘흥’ 역시 떠들썩한 興이 아니다. 우리의 ‘흥’은 한의 승화로 해석할 수 있는 해탈의 몸부림이니까. 그래서 필자는 한국여성의 고유정서로 정과 한과 흥을 내세우면서 이들 세 요소는 한 끈으로 연결된 유기적 정서라고 정의한다. 우리가락에는 서양음악과 같은 정확한 음표가 없지. 오히려 즉흥적인 ‘추임새’가 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그래서 정과 한과 흥이 얼마든지 자유자재로 넘나들 수 있는 것이 우리 민요의 가락이고 사설이다. 우리 민요 아리랑가락 속에는 우리 고유의 정서인 이 정과 한과 흥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애절한 사랑과 원망을 해학 넘치는 사설로 엮어 풀 수 있고 한탄과 절망으로 오열할 수도 있는 다양한 정서가 우리 가락에는 모두 포함되어 있지. 그래서 다양한 정서를 넘나들며 계속할 수 있는 것이 아리랑타령이다. 그래서 민요 아리랑은 불가항력의 역경 속에서 ‘한’을 달래고 ‘정’을 그리며 ‘흥’을 이끌어내는, 우리 민족의 다양한 정서를 모두 담아내고 있었다. 한민족의 전통적 고유정서가 뚜렷한 우리 아리랑을 우리 BTS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보여줄까? △홍지득 선생은 전북 순창 출신으로 1957년 전주고등학교 졸업하고 서라벌예술대학에서 공부했다. 516 혁명 후 해산된 국회에 설립된 재건국민운동 중앙회 간사를 지냈으며 국민신문 기자를 거쳐 미술과 연극 관련 평론을 발표했다. 이미지연구소 설립, 기업이미지 관련 논문 등 번역했으며 한국상업은행 등 여러 기업의 이미지작업도 주관했다. 미국영어발음 해설과 우리 외래어 문제점 등 논설 다수 발표했으며 시사논쟁 글을 다수 집필했다. 극단 가교(架橋) 대표와 한국예총 연극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 오피니언
  • 기고
  • 2026.03.19 16:46

[세무 상담] 부모님의 땀방울 서린 농지, 지혜롭게 물려받는 법

최근에는 은퇴 후 고향으로 내려와 부모님의 가업을 잇는 자녀분들도 늘고 있는데, 이때 가장 큰 현실적인 고민은 단연 세금입니다. 다행히 우리 세법은 농업의 계속성을 돕기 위해 ‘영농자녀 증여세 감면’이라는 파격적인 제도를 두고 있습니다. 이 제도의 가장 매력적인 혜택은 5년간 합산하여 최대 1억 원까지 증여세를 100% 감면해 준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증여는 자녀 공제 5,000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에 대해 세율이 적용되지만, 영농자녀 감면을 활용하면 공시지가 수억 원대 농지도 세금 한 푼 없이 물려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증여 후 부모님이 10년 이내에 돌아가셔도 이 농지는 상속재산 가액에 합산되지 않아 추후 상속세 부담까지 낮춰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이치가 공짜는 없듯이 조건은 매우 엄격합니다. 우선 부모님은 농지 소재지 인근에 거주하며 증여일로부터 소급하여 3년 이상 직접 농사를 지었어야 합니다. 물려받는 자녀 역시 만 18세 이상으로서 실제 영농에 종사해야 합니다. 특히 주의할 점은 소득 요건입니다. 부모나 자녀 중 어느 한 명이라도 농업 외 소득이 연간 3,700만 원을 넘는 해가 있다면, 그 기간은 영농 기간에서 제외됩니다.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이름만 올리는 식의 증여는 통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김제에서 20년째 벼농사를 짓는 A씨의 사례를 보겠습니다. A씨는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아들 B씨가 귀농하자 시가 4억 원 상당의 논을 증여하기로 했습니다. 만약 B씨가 직장을 그만두고 내려와 실제 농사를 지으며 신고했다면, 자녀 공제와 영농자녀 감면을 통해 세금은 0원이 됩니다. 반면 B 씨가 명의만 넘겨받고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계속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추후 실경작 위반이 적발될 경우 감면받은 세금은 물론 이자 성격의 가산세까지 무겁게 추징당하게 됩니다. 혜택이 큰 만큼 사후 관리도 철저하기에 증여 후 5년 이내에 땅을 팔거나 농사를 그만두어서도 안 됩니다. 부모님의 땀이 서린 농지가 자녀에게 ‘독’이 아닌 ‘득’이 될 수 있도록, 증여 전 반드시 거주 요건과 소득 요건을 꼼꼼히 따져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 오피니언
  • 기고
  • 2026.03.19 16:44

[해설] 민주당 전북도당 공천 심사 논란 왜?

이재운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장이 19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지역 기초단체장 경선 명단을 발표했지만, 기존의 “공정하고 투명했다”는 입장만 반복하면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의 기초단체장 공천심사 논란이 계속되는 배경은 무엇일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도당이 결과를 개인에게만 통보하고 외부에는 결과와 사유조차 통째로 비공개하는 구조, 그리고 그 결과가 유출되면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헌이나 당규에 비공개 범위가 있지만, 이를 근거로 과도하게 확대 해석한 도당위원장의 결정 때문에 비롯됐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실제 민주당 당헌·당규를 보면 지금처럼 ‘결과와 사유를 통째로 비공개하는 것’은 가능은 하지만 반드시 그렇게 해야만 하는 형태는 아니다. 민주당 당규 제1호(당인 및 회의록 규정)에는 중앙당·시도당 회의록을 대외비로 보관하고, 열람도 당대표·시도당위원장이 허용 여부를 결정하게 하는 등 회의 내용 자체를 외부 공개 대상이 아니라고 규정하고 있다. 또 회의록·당원자료 등에 대해 누설 금지와 개인정보 보호 의무를 두고 있어, 개별 후보의 상세 심사 경위·자료를 외부에 직접 공개하는 건 당규 취지와 부합하기는 하다. 하지만 선거 관련 규정(당직·공직 후보 선출 규정) 전체를 봐도 “부적격·하위 20% 명단과 사유는 반드시 비공개로 해야 한다”는 식의 절대적인 비공개 조항은 명시돼 있지 않다. 익명을 요구한 한 변호사는 “개인정보와 구체 심사자료는 보호하되, 기준·원칙·통계는 공개하는 방식도 당헌·당규 안에서 충분히 설계할 수 있다”며 “그런데도 전북도당은 그 중 ‘최고 강도 비공개 옵션’을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북처럼 타 지역에서도 이렇게 과도하게 비공개를 해 문제가 됐을까. 물론 경남도당도 이번 공천심사 과정에서 예비후보 자격심사 결과를 개별 통보해 유권자는 알 수 없다는 비판이 나왔고, 지난 22대 총선때도 중앙당 공천심사 당시 심사결과를 공관위원조차 검증하지 못하면서 논란이 있었다. 이처럼 심사 세부내용과 부적격 사유를 공개하지 않는 관행은 분명 여러 지역에 공통으로 있지만, 이번 전북사례처럼 명단이나 감점 수치가 선택적으로 외부로 유출돼 ‘깜깜이+유출’이 동시에 문제가 된 경우는 드물다. 이에 지역 정가에서는 현재처럼 사실상 전면 비공개를 해 절차적 투명성 논란을 일으키기 보다는 호남과 전북을 기반으로 하는 유력, 공당으로서 당규에 맞춰 공개 원칙과 내용을 더 강화하는 방향이 당규 취지에 맞고 바로 그것이 민주당이 추구하는 ‘시스템 공천’과 더 부합하는 것이라는 제언이 나오고 있다.

  • 국회·정당
  • 백세종
  • 2026.03.19 16:09

조국혁신당 등 군소정당 “지방선거제 개혁 이달 내 처리해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군소정당과 시민사회가 중대선거구제 도입 등 정치제도 개편을 이달 내 처리하라고 국회를 압박하고 나섰다. 조국혁신당을 비롯한 6개 군소정당과 시민사회 단체는 19일 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대양당이 독점하는 지방선거 구조를 더는 방치할 수 없다”며 제도 개혁을 촉구했다. 이들은 현행 소선거구 중심의 지방선거제가 양당 중심 정치구조를 고착화하고 지역 정치 다양성을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3~5인 선출이 가능한 중대선거구제 도입과 함께 자치단체장 결선투표제, 지방의회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독점적 정치 구조를 그대로 둔 채 지방정치 혁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정치개혁 과제는 이번 3월 안에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 정당은 지난 9일부터 국회 본관 앞에서 정치개혁을 요구하는 천막 농성을 이어가며 여야를 향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조 대표는 이날 농성장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도 공천 비리 의혹 사례를 언급하며 “견제와 균형이 무너지면 공천권이 거래 대상으로 전락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혁신당이 발의한 ‘돈 공천 방지법’의 조속한 처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소정당과 시민사회는 “지방선거 제도 개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지방선거 이전에 정치 구조 개편의 최소한의 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 정치일반
  • 이준서
  • 2026.03.19 15:45

민주당 전북 기초단체장 경선 10곳 발표…4곳 추가 심사, 다음주 발표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19일 6·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 36명을 1차 발표하고 전주·군산·익산 등 도내 10개 시·군의 경선 구도를 확정했다. (관련기사 3면) 후보자수가 많은 군산·임실은 예비경선, 전주·익산·진안·부안은 본경선, 무주·장수는 2인 경선으로 치러진다. 김제·정읍·남원·완주 등 4개 지역은 추가 면접과 적합도 조사 등이 진행 중이어서 다음주 초 별도로 발표될 예정이다. 민주당 전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운)는 이날 오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개 시·군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군산시는 8명, 임실군은 6명이 경선에 참여해 예비경선을 치르고, 전주시·익산시·진안군·부안군은 3인 이상 경쟁 구도로 본경선을 진행한다. 장수군과 무주군은 2인 경선으로 최종 후보를 가리게 된다. 경선은 후보자 수에 따라 예비경선, 본경선, 결선투표 등 3단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비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100%로 상위 후보를 선별하고, 본경선과 결선은 권리당원 50%와 안심번호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합동연설회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지역별로 열린 뒤 순차적으로 경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에서 제외된 김제·정읍·남원·완주 등 4개 지역은 공관위 심사가 진행 중이다. 공관위는 면접과 적합도 조사, 위원 평가 등이 마무리되지 않아 최종 후보를 확정하지 못한 상태라며, 다음주 초 별도 발표를 예고했다. 공천 기준과 절차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 이재운 위원장은 “일부 후보가 과거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이번 심사에서 감점이나 부적격 판단을 받은 것은 대해 공관위는 중앙당 기준 변화와 도덕성 검증 강화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심사 결과 비공개 논란과 관련해서는 “후보 모집 단계에서 심사 기준은 공개됐고, 세부 사유는 개인정보에 해당하는 만큼 개별 통보가 원칙”이라고 밝혔다. 일부에서 제기된 ‘깜깜이 공천’ 비판에 대해서도 “기준에 따라 평가가 이뤄졌고 후보자들은 관련 내용을 충분히 통보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질의응답에서는 4년 전과 달라진 공천 결과와 기준 적용 문제를 둘러싼 질문도 나왔다. 이에 대해 공관위는 “사회적 요구와 당의 기준 변화에 따라 이전보다 도덕성 검증이 강화된 측면이 있다”며 “같은 사안이라도 시기와 상황, 책임 정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했다”고 답했다. 또 지역별 정치 환경과 인물 경쟁력을 어떻게 반영했느냐는 질문에는 “적격 여부는 전북 전체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판단했고, 지역 현안 이해도와 해결 능력 등은 면접 과정에서 평가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북도당 기초단체장 후보자 심사 결과 1차 발표> △전주시(3인) : 국주영은, 우범기, 조지훈 △군산시(8인) : 강임준, 김영일, 김재준, 나종대, 박정희, 서동석, 진희완, 최관규 △익산시(3인) : 심보균, 조용식, 최정호 △진안군(4인) : 동창옥, 이우규, 전춘성, 한수용 △무주군(2인) : 윤정훈, 황인홍 △장수군(2인) : 양성빈, 최훈식 △임실군(6인) : 김병이, 김진명, 신대용, 성준후, 한득수, 한병락 △순창군(2인) : 임종철, 최영일 △고창군(2인) : 심덕섭, 조민규 △부안군(4인) : 권익현, 김양원, 김정기, 박병래

  • 정치일반
  • 이준서
  • 2026.03.19 15:08

유희태 완주군수, 예비후보 미등록…본 후보 등록까지 직무 수행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유희태 완주군수가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고 현직을 유지하며 선거를 치르겠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내 완주군수 경선 후보군이 확정되지 않은 안갯속 정국에서, 유 군수는 ‘도전자’가 아닌 ‘책임자’로서의 행보를 통해 재선 가도를 달리겠다는 전략이다. 유 군수 측은 예비후보로 등록해 자유로운 선거 운동에 나서는 것보다 본 후보 등록 전까지 군정의 지휘봉을 놓지 않음으로써 얻는 실리가 더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 정계 관계자는 “현직 단체장의 경우 조기에 직무를 정지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과 정치적 불확실성을 피하기 위해 후보 등록때까지 프리미엄을 누리려는 경향이 높다“고 말했다. 다만, 현직 유지가 강점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선거일 전 60일인 4월 4일부터는 어차피 지자체장이 주관하는 각종 행사가 엄격히 제한된다. 예비후보로 등록한 경쟁자들이 명함을 돌리며 지지층을 결집하는 동안, 현직 단체장은 선거법의 테두리 안에서 제한적인 움직임만 가져가야 하는 ‘핸디캡’을 안게 된다. 한편, 완주군수 출마를 공식화한 도전자들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예비후보 등록에 맞춰 대대적인 세 결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유 군수와 함께 서남용·이돈승·임상규 출마예정자가 민주당 공천을 받기 위해 면접을 거쳤으며, 국영석 예정자는 민주당 중앙당 재심위원회의 ‘적격’ 판정에도 불구하고 전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다시 ‘부적격’ 판정을 내리면서 경선 참여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완주=김원용 기자

  • 완주
  • 김원용
  • 2026.03.19 15:05

이원택 “전북도 내란 동조 사실로 확인”…도 “통상적 비상대응에 정치공세”

6.3 지방선거 전북특별자치도지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이 19일 전북자치도의 ‘12·3 내란 방조 의혹’과 관련해 “내란 동조가 사실로 드러났다”며 책임론을 제기했다. 전북자치도는 이에 즉각 “통상적인 비상 대응”이라며 반박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12월 4일 도민안전실장 브리핑 영상을 공개하며 “그동안 김 지사가 ‘몰랐다’, ‘기계적 대응이었다’고 해온 해명과 달리, 계엄 상황에 맞춘 행정 대응이 이뤄진 사실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해당 영상에서 “군에서 만든 비상계엄 매뉴얼에 따라 대응했다”, “35사단이 지역 계엄사령부가 되며 필요 시 인력 지원이 이뤄진다”는 취지의 발언이 나온 점을 근거로 “전북도가 계엄군 협조 체계를 전제로 움직였다는 정황”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김 지사가 “시민과 함께 계엄군 진입을 막기 위해 35사단에 연락했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영상 내용과 배치되는 거짓 해명”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미 공개된 자료로 사실관계는 충분히 드러난 만큼 도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북도는 측은 “당시 조치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행정 공백을 막기 위한 통상적인 비상 대응이었다”며 “일부 발언과 문구를 근거로 전체 대응을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도 관계자는 “계엄 상황과 같은 비상 시에는 관계 기관과 협조 체계를 점검하는 것이 기본 절차”라며 “이를 두고 내란 동조로 해석하는 것은 과도한 정치 공세”라고 맞받았다. 서울=이준서 기자

  • 정치일반
  • 이준서
  • 2026.03.19 15:03

수수료 환급제 첫 시행…“로컬푸드 수익금, 운영자 아닌 땀 흘린 농가에게”

익산시가 로컬푸드직매장 수수료 환급제를 본격 시행하며 지역 농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익산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에서 물건을 판 농가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수수료 환급금 지급이 이뤄졌다. 이번에 혜택을 받은 농가는 총 168곳으로, 모현로컬수수료환급이라는 이름으로 통장에 직접 입금됐다. 수수료 환급제는 농부들이 시장에 물건을 내놓을 때 내는 수수료를 나중에 다시 돌려주는 제도로, 시는 모든 농가에 똑같이 10%씩 떼던 수수료를 농가의 형편에 맞게 바꿨다. 1년에 번 돈이 500만 원보다 적은 영세 농가는 수수료를 아예 면제해 주고, 매출에 따라 5~8%만 내도록 낮춰준 것이다. 매출이 적은 농가는 1년에 최대 50만 원까지 보너스처럼 돈을 돌려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소득 보전에 큰 도움이 된다. 시는 이번 환급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4번에 걸쳐 정산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무단점유 사태인 어양점의 경우 향후 정상 운영에 돌입하면 즉시 이를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무단점유 사태로 인한 농산물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로컬푸드 농가 상생 직거래장터를 2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직거래장터는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지난 16일 개장 이래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18일까지 사흘간 총 매출액은 약 1600만 원으로, 45개 농가의 판로 확보와 실질적 소득 보전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직매장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은 특정 운영자의 주머니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땀 흘린 농업인에게 다시 돌아가야 한다”며 “운영 수익을 다시 농민과 직매장 활성화를 위해 재투입하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시스템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시민과 공직자들이 보여준 상생의 마음이 갑작스러운 판로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직거래장터 연장 운영 기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유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익산
  • 송승욱
  • 2026.03.19 13:59

심보균 익산시장 예비후보, ‘시민 햇빛연금’ 공약

심보균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시민 햇빛연금’을 공약했다. 그는 19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태양광 발전 수익을 시민과 농촌이 함께 나누는 구조를 통해 에너지 복지와 지역 소득을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핵심은 유휴부지 1000만㎡를 활용한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이다. 이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을 시민들에게 월급처럼 정기적으로 지급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그는 “시민 1가구당 매달 10~30만 원 수준의 햇빛연금을 지급하고, 마을 단위로는 월 500만 원 수준의 배당이 돌아가는 구조를 설계하겠다”면서 “1·2·3단계로 저소득층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해 최종적으로 전 시민이 가구당 월 평균 10~30만원 수준의 소득을 20년 이상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재원 조달에 대해서는 “세금을 추가로 걷지 않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정책금융과 국책은행이 전체 재원의 85%를, 주민 참여 햇빛펀드 및 자치단체 출자가 나머지 15%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그는 “익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후보 간 연대 또는 야합 관련 주장은 아무런 사실적 근거가 없는 악의적 루머”라며 “어떠한 후보와도 뒷거래나 야합을 논의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6.03.19 12:59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 FC익산 창단 공약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익산시민 축구단 창단’을 공약했다. 시민 1만 명과 익산시가 10억 원 출자를 목표로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모델을 도입해 FC 바르셀로나처럼 시민이 직접 경영하는 구단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19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칭 익산시민협동조합 축구단 FC익산 창단 추진위원회를 시민 중심으로 구성해서 본격적인 창단 작업에 돌입하겠다”면서 “FC익산은 기업 주도형 구단과 다르게 스페인의 FC바르셀로나나 영국의 FC맨체스터, 국내 부천FC 1995 등과 같은 협동조합 형태의 구단으로, 시민 한 사람이 5만 원에서 10만 원 사이의 소액을 출자해 구단의 주인이 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익산시민 5000명 이상의 참여를 1차 목표로 설정하고 시민 조합원 총회를 통해 구단의 주요 의사결정을 내리는 민주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고 부연했다. 또 “익산은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축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학교 스포츠와 생활체육이 매우 활발한 지역”이라며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유소년 아카데미-생활체육-K4/K3 프로리그를 하나로 잇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축구 꿈나무들을 직접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재원에 대해서는 “익산시 지원(50%)과 기업 후원(30%), 티켓 및 시민 후원(20%)으로 다각화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특히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업 마케팅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유도하며 축구를 매개로 지역 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6.03.19 11:08

전북도, 자임추모공원 설립 허가 취소 처분

전북특별자치도가 자임추모공원을 운영하고 있는 재단법인 자임에 대해 설립 허가 취소 처분했다. 전북도는 지난 13일 설립 허가 조건 위반 등 사유로 재단법인 자임(이하 자임)에 설립 허가 취소 처분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전북도 관계자는 “자임은 종교 법인으로 법인 허가는 불교로 났으나, 다른 종교와 일반인 안치를 받은 부분이 있다”며 “또한 기본 재산 유지를 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허가 취소했다”고 허가 취소 사유를 설명했다. 또한 “향후 조치는 자임 측의 대응에 따라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자임 측은 설립 허가 취소에 대한 무효 행정소송 및 가처분 신청을 동시에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임 측 관계자는 “정상화에 전념했음에도 취소 처분이 내려졌고, 부당한 내용이 많아 법인 설립 허가 취소 처분에 대한 무효 행정소송과 정지 가처분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후에도 도의적인 책임은 다하겠지만, 설립 취소 후 관리주체 상실에 따른 문제는 도에서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러한 상황 속 전주시는 향후 시설 허가 폐지와 운영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주시에 따르면 시설 허가에 대한 폐지 조치는 현재 이뤄지지 않았으며, 해당 조치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자임·영취산 측과 협의해 추모공원 관리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법인 설립 허가가 취소됐기 때문에 시설 폐지를 진행해야 하지만, 아직 관련 정산 절차가 끝나지 않아 진행에 문제가 있는 상황”이라며 “시설 폐지 절차가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는 자임 측과 협의해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취산 측과 조만간 타협점을 찾아 완전 개방을 할 수 있도록 논의하고 있다”며 “상시 개방이 이뤄지면 시설을 관리할 인력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유가족들은 허가 취소는 정당한 처분이지만, 운영 정상화를 위한 후속 조치를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자임유가족협의회 관계자는 “지난해 6월부터 설립 허가 취소 처분을 요구했고, 당연한 처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이제 정말 관리주체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조속한 시일 내에 지자체에서 정상화 방안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사회일반
  • 김문경
  • 2026.03.19 11:08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전북도지사 후보에 5대 정책과제 제안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19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전북도지사 후보자들을 향해 정책 질의와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연대회의는 이날 균형발전과 에너지 전환을 핵심 축으로 한 2대 비전과 5대 정책 과제를 제시하며 “전북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시기인 만큼 후보자들의 책임 있는 정책 경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 정부의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 속에서 전북이 다시 주변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전북자치도의 독자적 발전 전략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또 기후위기 대응과 재생에너지 확대 흐름 속에서 전북이 단순한 에너지 생산기지에 머물지 않고 산업과 지역경제의 기회로 연결할 전략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대회의는 구체적 정책 과제로 △도 실국장 회의 실시간 공개 △전북 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 △도지사 직속 성평등 정책관 설치 △익산 왕궁 자연환경 복원사업 거버넌스 구축 △새만금 공론화위원회 설치 등을 제안했다. 이들은 “이번에 제시한 내용은 원론적 구호가 아니라 당장 실현 가능한 과제들”이라며 “후보자들이 시민들의 질문에 얼마나 성실하게 답하느냐가 소통 의지와 미래 비전을 판단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대회의는 이날 질의서를 각 후보 캠프에 온라인으로 전달하고 오는 25일까지 답변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후 답변 내용을 정리해 도민에게 공개하고, 지방선거 과정에서 정책 검증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 정치일반
  • 이준서
  • 2026.03.19 10:41

'모따 결승골' 전북, 안양 2-1 격파…4경기 만에 K리그1 첫 승리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FC안양을 제물로 K리그1 개막 4경기 만에 첫 승전고를 울렸다. 전북은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4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41분에 터진 '안양 출신 이적생' 모따의 결승골을 앞세워 안양에 2-1로 이겼다.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치른 단판 대회 슈퍼컵에서 이기며 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했으나 정작 리그에서는 개막 3경기(2무 1패) 무승에 그치던 전북의 마수걸이 승리다. 올 시즌을 앞두고 '거함' 전북 지휘봉을 잡은 정정용 감독은 데뷔승을 지휘하며 마음의 부담을 덜었다. 전북은 또 안양전 통산 전적에서 4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안양은 개막 3경기(1승 2무) 무패가 끊겼다. 전북은 전반 10분 만에 티아고가 만들어낸 상대 자책골로 앞서나갔다. 오른쪽에서 김진규가 올린 대각선 크로스를 티아고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다. 오른쪽 골대를 맞은 공은 콜키퍼 김정훈의 몸을 맞고서 골대로 들어갔다. 전북은 전반 16분 김승섭이 역습 상황에서 날린 중거리슛이 수비수를 맞고 나오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전반 중반부터 베테랑 김보경을 앞세워 전북 3선과 수비라인 사이의 공간을 잘 파고든 안양이 주도권을 가져갔다. 안양은 결국 전반 26분 수비수 토마스의 오버래핑으로 만든 기회를 동점골로 연결했다. 김보경의 패스를 받은 김운이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터닝슛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2024년 안양에서 데뷔한 김운이 3시즌 만에 넣은 K리그 데뷔골이다. 좀처럼 활로가 보이지 않자 정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승섭을 빼고 이승우를 투입했다. 이어 후반 15분에는 티아고를 빼고 지난 시즌까지 안양에서 뛴 모따를 그라운드로 내보냈다. 교체카드가 제대로 먹혔다. 후반 41분 이승우가 현란한 발재간으로 상대 선수 5명을 제쳐내고 안양 문전까지 들어갔다. 이승우의 슈팅은 골키퍼 발에 걸렸으나 왼쪽 골대 부근에서 도사리던 모따가 재차 슈팅해 결승골을 넣었다. 모따는 친정팀인 안양 팬들을 의식한 듯 격한 세리머니는 자제했다.

  • 전북현대
  • 연합
  • 2026.03.18 21:46

[여론조사 : 임실군수] 김진명 29%로 1위, 한득수·김병이 17%, 한병락 15%, 성준후 13%

현 군수의 3선 이후 올해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 군수를 뽑게되는 임실군민들은 출마 예정자들 중 김진명 전 전북도의회 의원이 차기 군수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일보와 JTV, 전라일보 의뢰로 케이스텟리서치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전북지역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 2차’에서 ‘오는 6월 임실군수 선거에서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중 누가 임실군수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김 전 의원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9%였다. 다음으로 한득수 현 임실축협조합장(17%), 김병이 현 임실군체육회장(17%), 한병락 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15%), 성준후 전 청와대 행정관(13%), 정인준 전 임실군산림조합장 (3%), 박기봉 전 남원시 부시장(1%) 등의 순으로 답하는 등 김 전 도의원을 제외하고 해당 후보들 간 오차범위에서 경합 중이었다. 없음이나 모름, 무응답 비율은 5%였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 전 의원이 31%로 가장 높았고, 김 회장 18%, 한 조합장(17%), 한 부위원장(15%), 성 전 행정관(13%) 등의 순으로 오차범위에서 접전이었다.(없음/모름/무응답 5%) 이번 여론조사는 SKT·KT·LGU+ 등 3개 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상 무선전화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표본 크기는 임실군 12개 면을 성·연령·2개 권역별 층화 확률로 구분해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남녀 505명이다. 응답률은 52.3%,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다. 조사 값은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해 정수로 표기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수 있다. 전북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 설문지_11임실군_최종.pdf ● 일러두기 △통계표에 제시된 응답 값은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정수로 표기하였기 때문에, 세부항목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척도형 문항(예: 매우+대체로 등)에서 두 개 응답 값을 합산하여 제시하는 경우,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합산하여 반올림하였으므로 통계표에 제시된 응답 값의 단순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응답 사례수가 적은 경우, 해석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세부 특성별(예: 성별, 연령별, 지역별 등) 표본오차는 전체 응답 값의 표본오차보다 크기 때문에 해석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정치일반
  • 백세종
  • 2026.03.18 20:24

[여론조사 : 순창군수] 최영일 63% 선두... 임종철 15%·오은미 13%

순창군수 선거는 재선을 노리는 최영일 현 군수의 적합도가 다른 후보들보다 높은 양상이다. 순창군민들은 오는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 가운데 최 군수를 차기 군수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일보와 JTV, 전라일보 의뢰로 케이스텟리서치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전북지역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 2차’에서 ‘순창군수로 가장 적합한 인물’을 묻는 질문에 최 군수는 63%의 지지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임종철 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농림축산정책특별위원장이 15%, 오은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13%로 뒤를 이었다. 태도유보(없음·모름·무응답)는 9%였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최 군수의 강세는 이어졌다. 최 군수는 66%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임 전 위원장이 21%다. 그 외 다른 후보는 1%, 태도유보층은 13%였다. 전주시장 선거와 함께 진보진영인 진보당의 전북지역 기초단체장 선거 주자가 있는 있는 곳이 순창으로, 향후 본선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번 여론조사는 SKT·KT·LGU+ 등 3개 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상 무선전화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표본 크기는 순창군 11개 읍·면을 성·연령·2개 권역별 층화 확률로 구분해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이다. 응답률은 44.1%,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 포인트다. 조사 값은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해 정수로 표기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김영호 기자 전북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 설문지_12순창군_최종.pdf ● 일러두기 △통계표에 제시된 응답 값은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정수로 표기하였기 때문에, 세부항목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척도형 문항(예: 매우+대체로 등)에서 두 개 응답 값을 합산하여 제시하는 경우,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합산하여 반올림하였으므로 통계표에 제시된 응답 값의 단순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응답 사례수가 적은 경우, 해석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세부 특성별(예: 성별, 연령별, 지역별 등) 표본오차는 전체 응답 값의 표본오차보다 크기 때문에 해석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정치일반
  • 백세종
  • 2026.03.18 20:24

[여론조사 : 무주군수] 황인홍 64% 1위… ‘독주 체제’

무주에서는 여론조사 결과 황인홍 현 무주군수가 차기 군수 적합도 조사에서 우위를 보이며 독주 체제를 보이는 양상이었다. 전북일보와 JTV, 전라일보 의뢰로 케이스텟리서치가 지난 15~16일 실시한 ‘전북지역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 2차’ 결과, ‘차기 무주군수로 가장 적합한 인물’을 묻는 질문에 황 군수는 64%의 지지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그 외 후보’ 16%, 이해연 전 무주군의회 의장 4% 순으로 집계됐다. 태도유보 및 무응답은 17%였다. 뚜렷한 대항마 부재 속에 현직 프리미엄까지 더해지며 선거 구도가 조기에 기울고 있는 양상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SKT·KT·LGU+ 등 3개 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상 무선전화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표본 크기는 무주군 6개 면을 성·연령·2개 권역별 층화 확률로 구분해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이다. 응답률은 50.0%,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 포인트다. 조사 값은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해 정수로 표기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김영호 기자 전북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 설문지_09무주군_최종.pdf ● 일러두기 △통계표에 제시된 응답 값은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정수로 표기하였기 때문에, 세부항목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척도형 문항(예: 매우+대체로 등)에서 두 개 응답 값을 합산하여 제시하는 경우,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합산하여 반올림하였으므로 통계표에 제시된 응답 값의 단순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응답 사례수가 적은 경우, 해석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세부 특성별(예: 성별, 연령별, 지역별 등) 표본오차는 전체 응답 값의 표본오차보다 크기 때문에 해석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정치일반
  • 백세종
  • 2026.03.18 20:24

[여론조사 : 장수군수 성·연령·권역별 분석] 최훈식 대부분 우세…양성빈은 제2권역서 강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일보·JTV·전라일보가 케이스텟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장수군수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최훈식 현 장수군수가 성별·연령별·권역별 등 대부분 항목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양성빈 전 전북도의회 의원이 일부 권역과 직업군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보이면서 민주당 경선 구도 역시 일방적이지만은 않은 흐름을 보일것으로 예측된다. 적합도 조사를 성별과 연령별로 보면, 장수군 표본 509명은 남성 253명, 여성 256명으로 비슷하게 구성됐다. 최 군수는 70세 이상에서 51%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18~29세에서는 38%로 가장 낮았다. 고령층에서 현직 프리미엄이 강하게 작동한 반면 젊은층에선 상대적으로 격차가 좁혀진 셈이다. 직업별로는 최 군수가 화이트칼라층에서 57%로 높았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도 52%의 지지를 얻었다. 반면 양 전 의원은 자영업층에서 44%로 상대적으로 높은 적합도를 보였다. 생활권으로 나눈 2개 권역에서도 차이가 뚜렷했다. 번암면·산서면·장수읍이 포함된 제1권역에서는 최 군수가 48%로 양 전 의원(25%)을 크게 앞섰다. 반면 계남면·계북면·장계면·천천면이 포함된 제2권역에서는 최 군수 45%, 양 전 의원 39%로 격차가 좁혀졌다. 양 전 의원이 제2권역에서 추격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이번 조사에선 조국혁신당 장영수 전 장수군수가 15%를 기록했는데, 조국혁신당 내부에선 김갑수 무주·진안·장수 지역위원장과의 경선 가능성도 거론된다. 실제 조국혁신당 후보가 경선을 거쳐 확정될 경우 장수군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모두 경선을 거쳐 본선 후보를 내는 전북 내 드문 지역이 될 가능성이 있다. 민주당 경선과 조국혁신당 후보 확정 과정을 거치며 장수군수 선거 구도가 한층 복잡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전북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 설문지_11장수군_최종.pdf ● 일러두기 △통계표에 제시된 응답 값은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정수로 표기하였기 때문에, 세부항목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척도형 문항(예: 매우+대체로 등)에서 두 개 응답 값을 합산하여 제시하는 경우,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합산하여 반올림하였으므로 통계표에 제시된 응답 값의 단순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응답 사례수가 적은 경우, 해석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세부 특성별(예: 성별, 연령별, 지역별 등) 표본오차는 전체 응답 값의 표본오차보다 크기 때문에 해석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정치일반
  • 백세종
  • 2026.03.18 20:24

[여론조사 : 무주군수 성·연령·권역별 분석] 전 연령대에서 현 황인홍 군수 ‘우세’

전북일보-JTV-전라일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케이스텟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차기 무주군수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황인홍 현 군수가 다른 경쟁주자들을 오차범위(±4.4% 포인트)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적합도 조사를 성·연령대와 권역별로 살펴보면 황 군수는 여성 65%, 남성 63%의 지지를 받았고 30대 77%, 60대 68%, 50대 66%, 70세 이상은 58% 등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고르게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보면 황 군수는 제1권역에서 64%, 제2권역 63%의 높은 적합도를 받아 다른 경쟁자들에 크게 앞섰고 자영업, 화이트칼라, 학생, 주부,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에게서 상대적으로 높은 적합도 평가를 받았다. 이해연 전 무주군의회 의장은 연령대 중에서 50대가 가장 높은 9%로 나타났다. 그 외 다른 후보 16%의 적합도를 보였으며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0%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현직 프리미엄이 견고하게 반영된 집계로 분석되고 있는데 향후 민주당 경선에서도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북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 설문지_09무주군_최종.pdf ● 일러두기 △통계표에 제시된 응답 값은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정수로 표기하였기 때문에, 세부항목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척도형 문항(예: 매우+대체로 등)에서 두 개 응답 값을 합산하여 제시하는 경우,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합산하여 반올림하였으므로 통계표에 제시된 응답 값의 단순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응답 사례수가 적은 경우, 해석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세부 특성별(예: 성별, 연령별, 지역별 등) 표본오차는 전체 응답 값의 표본오차보다 크기 때문에 해석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정치일반
  • 백세종
  • 2026.03.18 20:24